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1년전 내가 쓴 글들을 보면서 현재의 생각과 과거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었다.

 

나는 과연 얼마나 달라져있었을까?

처음 월부에와서 비전보드를 읽어보고.. 내가 저런 생각을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생각과는 분명 다른점도 많았다.

 

참 시간이란건 빠르다. 시간이 변했음에도 마음 고요한건 과거의 나와 달라진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다른점이 있다면… 현재의 나는 우선. 25년도에 목표하는 아파트를 확실히 정해놨다. 

그에 관한 총 자금도 생각해놨다. 와이프와의 상의 및 3가지의 변수를 생각해놓는점이 다르긴 하다.

 

1년동안 월부를 떠나 서울 입지에 대해 임장도 가고.. 매번 마용성. 마용성. 노래를 불렀는데 지금와서 보면 참 창피하다. 처음에는 그렇게 어려웠던 부동산 소장님과의 만남이 지금은 그냥 편해졌다.

추리닝을 입고도 커피먹으러 왔어요 하면서 친근한 친구만나듯이 대화를 하는 것은 분명 경험의 차이가 늘었다고 생각된다.

 

현재의 목표는 비트코인 및 모든 코인들을 25년도에 정리하려고 한다. 꼭대기에 팔지도 않고 누구보다 한발 먼저 시장을 나온다는것이 어떤지 확실히 깨달았기 때문에 조용히 부분매도를 하면서 현금을 확보하려고 한다.

 

예전의 계좌는 마이너스 70퍼에서 본전이 되기까지 3년이 걸렸고,

현재는 계좌에 투자한 시드의 4배가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마이너스의 폭을 때려맞으면서 확신을 가지고 싸이클을 공부하면서 대하락장때부터 물타기를 하고 견디면서 투자의 원칙도 생겼지만. 엄청 인생관이 달라진것을 배운것 같다.

 

큰 욕심없이 시기를 보고 부분 매도를 하고. 모든 매도가 끝난 후 휴식기에 접어들고 싶다. 그때는 정말 승리의 눈물을 흘릴것 같기도하고…

 

모든 매도가 끝나고 목표한 집을 매수한 후 다시 글을 올릴것이라 다짐하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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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의꿈user-level-chip
24. 11. 24. 21:16

오늘의 목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