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링] 라즈베리 튜터님과 함께한 2시간, 2억짜리 아너스 모임

 

 

“누가 아너스 모임의 꽃을 묻거든

고갤 들어 라즈베리 튜터님을 보게 하라.”

 

튜터님과 함께한 2시간은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간 궁금했던 모든 것들이

해소되는 진귀한 경험을 했어요.

 

아너스 모임의 꽃!

월부의 열매!

월부의 빛!

월부의 소금!

월부의 성우!

 

 라즈베리, 새콤달콤한 산딸기 이야기

 

라즈베리 튜터님,

2억같은 2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여러분, 여기 오신 거

진짜 후회없을 겁니다.”

 

이 말씀을 딱 하시고 시작하셨는데,

 

진짜 나 3시간 걸려서 오기 잘했다!

2억 벌었다!

아주 벅차고 든든한 귀갓길이었습니다.

 

또 저만 알고 있으면 아쉬우니까,

(나만 알고 싶지만)

라즈베리 튜터님이 조언해 주신 것들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사내 대출 갚아야 하나요?

 

저는 먼저 1호기에 들어간

사내 대출(1%)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튜터님은 대출의 개념을,

대출 = 목돈을 빌리고 사용료를 내는 것

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화폐가치가 떨어지니까 돈을 녹이기 위해서는 

대출을 오래 끌고 가야하고,

사용료(이자)만 내고 최대한 

늦게 갚아야 함을 일러 주셨습니다.

 

대출 중에서도,

① (낮은 금리로) 많이 주는 대출

② 길게 빌릴 수 있는 대출

③ 초기 상환액이 낮은 대출

이 세가지 조건에 들면서 
감당할 수 있는 대출(한달 상환금)은 

괜찮은 대출이라고 언급하셨어요.

 

만약 제가 1%로 2억, 10년을 빌려서

그 돈으로 가치 있는 6/4의 물건을 샀다면,

 

 (-) 10년 동안 2천만원의 이자 부담이 있을테고,

(+) 10년 뒤 6억의 자산이 두배가 된다면 적어도 10억.

그렇게 되면 2천만원으로 4억을 버는 계산이 되더라구요.

 

물론 이럴 경우 회사를 돈을 갚을 때까지

다녀야 함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

 

 

2. 임장지, 어디로 가야 할까요?

 

같은 돈이면 더 좋은 걸 산다는 것의 개념은,

투자금액을 밑에서부터 따져보는 거였어요.

 

내가 1천만원-8천만원이 있다면 중소도시.

1억부터는 대구, 부산...이 걸리고,

1.5억부터는 괜찮은 경기도가 걸리고,

2.5억부터는 4급지가 걸리고,

 

이렇게 하나하나씩 걸리는 구간에서 

내가 어디로 가야겠다! 

이게 명확해 지더라구요.

물론 이렇게 스스로 하려면 

앞마당이 많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결론: 열심히 앞마당을 넓혀야겠다!

 

 

3. 내 집 마련 언제 할까요?

 

현재 대출 규제 때문에 내집마련이 

쉽지 않다고 하시면서,

내집마련으로 고민 상담을 

요청하신 분이 계셨는데요.

 

튜터님께서는 무주택 실수요자도 

현재 대출을 못받는 상황에서

이 규제는 오래가기 어렵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예측은 어렵지만) 1년 단위로 계획을 하다보니,

내년부터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풀어줄 수도 있겠다고

그렇게 보셨어요.

 

“대출 규제 때문에 자산 시장이

 저렴하다는 걸 놓치지 않아야 한다.”

“방법이 있다는 거다. 그냥 내가 모를 뿐. 

70-80%는 이미 뉴스 헤드라인에서부터 포기한다.”

 

튜터님은 모든 사람이 내년으로 미룬 상황에서,

지금부터 빠르게 준비 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려고 하는 시기가 돼서는 

또 구하는 게 쉽지 않을테니까요!

 

4. 언제까지 이걸 계속해야 할까요?

 

투자로 종잣돈이 떨어져서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이 투자 생활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튜터님은 여러분의 욕심과 목표대로 하면 된다.고 

명쾌히 답변해 주시면서

김미경 강사님의 ‘딥마인드’ 책을 

예시로 들고오셨습니다.

 

마인드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잇마인드 - 세상이 이러이러 해라 하고 하는 것

딥마인드 - 내가 마음을 깊이 들어가서 물어보는 것

김미경 강사님도 본인 스스로

너무 잇마인드 관점에서 산 게 아닌가,

하는 회의감이 들면서

 ‘남들이 정해주는게 아닌 정말 내가 원하는 건 뭘까?’

딥마인드 관점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는 글이었다고 해요.

 

튜터님께서는,

누군가에게는 돈 자체보다는 

의미있는 일일 수도 있고,

비전보드 또한 다른 분들 것을

 BM하며 잇마인드 관점에서 쓴 것일 수 있으니,

 

정말 내가 필요한 돈.

노후를 위한 자금.

 

내 수준의 강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물론, 자산을 많이 늘리고, 빨리 달성하고 싶고,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면 

열심히 해야하는 건 당연하지만요.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돈쓰고 하다가

결국 돌아가 버리는 건 안타까우니

빠르지 못할지언정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고도 말씀해 주셨는데요.

 

차라리 그 시간을 10년으로 길게 가는 대신 

에너지도 분산시켜서

오래하는 것도 괜찮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5.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튜터님께서는

①싸지 않은 좋은 것들을 매수하고 싶은 마음,

추가로 대출을 일으켜서 

더 좋은 것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소유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고,

 

②성에 안차지만 가치대비 

저렴한 것들을 매수하고자 하는 게 
투자를 하는 마음이라고 하셨어요.

 

서울을 바라봤던 저희는 그동안,

‘내가 이런걸 사야하나?’

‘돈 좀만 더 보태면 좋을텐데. 나 24년 초에 뭐했지? 

나 성동구 할 사람이었는데.’

‘내가 동대문 볼 일인가?’

이런 생각들을 해왔을 거라고 

하셨는데 살짝 뜨끔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딱 잘라 말씀하셨어요.

이 마인드는 투자 마인드보다는 

소유의 마인드라고요.

(실제로 이 마인드 때문에 투자금 

5억 있어도 6억 있어도 

7억 있어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걸 깨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1호기를 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하여 

튜터님께서 강조해 주신 

말씀으로 끝 맺어보려고 합니다!

 

”잃지 않는 게 중요해요. 안잃으려고만 해도 돈을 벌 수 있어요.

1순위는 여러분들이 멋진 물건을 찾는 일,

2순위 별로인 것 같지만 그걸 하는 일,

맨 끝순위는 고민하다가 

투자를 안하는 것입니다.“

 

모두들 성투를 빕니다 :D

 

 

따수운 올리브님의 편지와 

튜터님의 응원 메세지💛

감동의 시간이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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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집user-level-chip
24. 11. 25. 19:19

스리링님 어제 만나뵈어서 넘 반가웠어요! 덕분에 대출에 대한 편견 깨부실 수 있었습니다 ㅎㅎ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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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뎅user-level-chip
24. 11. 25. 21:14

스리링님 아너스의 모임 다녀오셨군요🙊🙊 이번주에 저 강사와의 만남 가는데 질문정리가 너무 도움 마니 됐습니다! 이렇게 2억 가치가 있는 ☺️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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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혜user-level-chip
24. 11. 26. 00:40

스리링님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