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을 3주차까지 들었는데 1강에서 저환수원리의 실전적 해석, 매수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 전세 세팅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2강, 비교하여 좋은 물건을 매입하기 위한 실제적인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3강까지 들었다.
이번이 두번째 듣는 것인데 탁월한 강사님들의 친절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막상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다시말해 모든 투자에 있어서 이론을 듣고 배우기는 쉬워도 쉽게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배운 그것을 실제로 실행하였을 때에야 비로서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 아닐까? 중급반의 모든 내용은 실제 현장에서의 상당한 행동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한다.
더디 성장하기에 스스로에게 실망감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초반을 들으면서 꾸역꾸역 해왔던게 헛되지 않았던지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있고 절묘하고 너무 좋다. 하나라도 더 주기위해 전력으로 강의해주시는 강사님들에게 고마운 생각이 든다.
주요 내용
왜 비교평가 과정이 필요한가?
제한된 돈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렇게 선택한 것을 흔들리지 않고 확실하게 지키기 위해서 비교평가 프로세스를 배우고 알아 둬야 한다.
시장진단과 비교평가
언론 보도를 통한 전체 분위기 파악, KB통계와 전화, 매물수 체크를 통한 사실 확인, 그렇게 확인한 시장에 맞는 투자우선순위 세우기. 즉 지금 시장이 절대적 저평가인가 상대적 저평가 시장인가를 정리한다.
실전투자로 이어지는 비교평가
생활권 고정 비교평가, 가격 고정 비교평가의 두 방법이 있고 각 평가요소로는 익숙한 가치요소들인데 인상적인 것은 가치순서와 가격순서를 매기고 지도위에 단지를 올려서 시각화하는 점이다. 거기에 덧붙여 순위까지 붙여 놓으며 직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전고점이 유의미한지를 알아보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근거를 다질 수 있었다.
비교평가를 통한 실전투자사례
위와 같이 철저한 비교과정으로 드디어 매수하게 된 지방투자 사례를 소개하면서 수강생은 대박이 나는 해피 엔딩을 기대하였는데 시세 하락으로 역전세를 맞아 고생하는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그 지점에서 다시 하는 비교평가는 확신으로 돌아오고 결국 던지지 않고 지켜내는 이야기는 왜 이 강의가 좋은지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다.
이 강의는 상당히 문학적이다
위의 사례는 앞으로 수강생이 어떤 과정을 가게 될지 암시하는 솔직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럴 때 자신의 선택이 어떻게 검증되어야 하는지 미리 알려주는 지점이 아닐 수 없다. 비교평가 끝에 매수한 단지로 흥해야 하는데 ….. 도리어 역전세를 맞아 위기에 봉착하며 한 숨과 실망감이 최고조에 이르지만, 다시 그 비교평가를 통해 위기에서 구원받는 이야기는 비교평가라는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주기에 손색없다. 건조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비교평가와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식빵파파님은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잘 준비하고 들으면 몰입하지 않을 수 없는 강의다.
부동산 투자로 성장하는 방법
기준과 시간이란 두 요소를 제시한다. 이 부분은 욕심을 버리게 만든다. 허황되지 않고 주어진 환경안에서 필요한 행동을 해나간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로 돌아간다. 즉, 투기가 아니라 진정한 투자 생활을 하라는 당부이기에 자신을 돌아보고 무르익어 가길 겸손하게 기대하는 것이다.
“단 한 장도 내 생각이 안 들어간 것이 없다”
닉만 봐서는 식빵파파님이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무지막지한 몰입으로 성과를 이뤄내고 스스로의 소개처럼 비교평가를 위해 타자가 보기에 무모할 듯한 무수한 비교를 통해서 투자를 실행해온 이력에 신뢰가 갔다. 강의도 듣기 전에 프로필 소개에 감동이 먼저 왔다.
투자자는 우선 생각쟁이가 되어야 하고 이야기꾼이 되어야 한다는 걸 느낀다. 자기 스스로 세운 많은 가설들을 틀리면 틀린대로 이상하면 이상한대로 가득히 적어보고 현장에서 검증해 나가는 노력들을 꾸준히 할 것을 주문해 주셨는데 지금부터라도 실천해보도록 강조한 점을 명심해야겠다.
초보 단계에서 무지막지한 실행 속에 헤매다 보면 무언가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어줘야 하는데, 비교평가라는 개념을 복잡하지 않게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풀어준 점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중급반 2강에서 식빵파파님은 비교평가, 무얼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수강생의 두려움을 걷어주고 차근차근 무엇들을 생각해야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었기에 매우 유익하고 여운이 많이 남는다. 다시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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