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성장에 목 마른
-성장의 아이콘 이러케입니다.
12월엔 투자할 매물을 털기 위해, 강의 only로 열기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열기54기로 첫 강의를 수강한 이후로,
강의를 한번도 쉬지 않았고, 조모임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혼자서 정규강의를 수강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참 묘하네요~!
그럼에도 나는 잘 해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긴 것은
첫 열기를 수강한 이후로 3번이상 업데이트 한 비전보드와
루틴으로 자리잡은 매일 독서, 매일 목실감시금부 때문일 것 같습니다.
=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과 우선순위를 정했고
= Connect Dot 하기 위해 하루 하루 쌓아나가는 환경이 있기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1강 후기를 씁니다.
# 2022년 12월 vs 2024년 12월
이번에 83기&84기 놀이터를 보니, 50대 이상의 동료들도 많이 수강신청을 했더라구요.
50대 동료들의 수강계기와 궁금한 질문들을 보니,
마치 지난 2022년 12월의 제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갔습니다.
2022년 여름 상승장 꼭지를 찍고, 급하락하는 부동산 시장,
이제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장은 끝났다. 인구가 줄어드는데, 부동산 투자가 웬말이냐
거봐라 그렇게 욕심부리더니 역전세 역풍 맞고 있지 않느냐 등등 어수선한 뉴스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예상보다는 비싼 수강료라고 생각했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의 한 분야였기에,
적어도 손해 보지 않는 수준에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적어도 하락장에서 공부를 해두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고
그때 너바나님의 강의 내용이 너무도 충격이고, 강렬해서,
대학노트에 거의 필사를 하다시피 필기를 했고,
매 차시마다 후기를 썼습니다.
사실 그때 열기를 수강하고 나서는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나는 50대인데, 이제 퇴직할 시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모아둔 돈도 별로 없는데…
제일 충격이었던 것은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세상사가 어찌 돌아가는지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거 하나만큼은 자부했는데,,,
오히려 <똑똑한 줄 아는 바보>처럼 살았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자본주의를 배웠으나, 자본주의의 원리를 몰랐고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으나, 진짜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 자체는 몰랐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제로 했던 비전보드를 들여다보자니,
이게 뭐하는 거지?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는 거지? 의구심만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이왕 이렇게 시작했으니,
이를 계기로
그동안 살아온 50 인생을 돌아보고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런 인생을 살 수 있는 건지
깊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은 40~50대라면 많이 하기는 하지만,
혼자서 끌어안고 끙끙거리다가 흐지부지 하기 마련인데,
다행이 저는 혼자서 머리 끌어안고 고민한 것이 아니라,
열반기초반54기에서 너바나님이 강의로 알려주신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며,
조모임으로 만난 동료들을 보고, 생각과 행동을 계속 수정해가면서
독/강/임/투를 반복했고
2023년 6월 열기를 재수강하며, 다시한번 비전보드를 업데이트 할 수 있었습니다.
저라는 사람, 50대가 가진 세상과 자본주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은
너무도 뿌리가 깊어서
거의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책을 150권 가까이 읽고 나서야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행동들을 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2024년 12월
시장은 잠시 상승했다가 다시 보합, 혹은 하락세이고
모두가 어려워하고, 걱정이 앞서는 시장.
부족하고 느리기는 했지만 한번도 쉬지 않고, 앞마당을 꾸준히 만들었기에
2022년의 저 보다는 조금은 안목이 생겼고,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약간의 실력이 생겼고
이제 투자라는 씨앗을 심기 위해
원씽을 정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 부자의 생각을 복사(Copy)하고, 부자의 행동을 붙여넣기(Paste) = 클론이 되기 (Cloning)
최근 읽은 책(돈의 공식/윌리엄 그린)에서 가장 강렬하게 남았던 대목은
워런버핏을 복제한 모니시 파브라이에 관한 대목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2022년 12월 첫 열기 강의~ 2024년 12월의 강의까지
너바나 멘토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선명하게 떠 올랐습니다.
내가 되고 싶고, 가고 싶고, 이정표로 삼는 롤모델을 정하고
그 사람이 한 행동대로 따라 해라.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 곁으로 가라
성공한 사람들이 모이는 환경으로 가라
그곳으로 가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라도 해라
이것은 너바나 멘토님만의 이야기가 아니었구나.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행동하는 것이었구나.
Not A But B는 이런 뜻이었구나.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서 머리를 굴리고 그러는게 아니라
(파브라이도 어쩌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게 더 쉬웠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저 워런 버핏의 쌍둥이(클론)인양 행동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니,
1강의 강의를 듣는 내내
너바나멘토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얘기해 주실 때마다 귀를 쫑긋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님과 커넥트 닷 하기 위해서 앞으로 2025년 동안 제가 할 일들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해 보았습니다.
독서 : 너바나멘토님 (1년에 50권) / 주7일 일하면서도 50권이라니.
= 2023년(104권), 2024년(104권)도 빠듯했는데.. 2025년(104권)을 목표로 하자.
운동 : 너바나멘토님 주3회 하루 20분 운동(스쿼트 등)
= 2023년~2024년 : 주3회 35분~40분 운동 / 2025년엔 스쿼트와 플랭크 중심으로 근력운동 하기
강의 : 너바나멘토님(여전히 필요한 강의 수강중)
= 2023년(12개 정규강의) 2024년(12개 정규강의), 2025년도 (월학포함 12개 정규강의) 수강하기
임장/임보 : 너바나멘토님(최근에도 임장을 다녀오심)
= 2023년(10개 앞마당) 2024년(10개 앞마당) / 열기, 열중엔 앞마당 안만들기 / 2025년(10개 앞마당 만들기)
투자 : 너바나멘토님(100채 목표→ 조정)
= 현실적으로 50대에 맞는 투자 (1년~2년에 1채 / 7채까지 목표)
나눔 활동 : 너바나멘토님(1년에 100명 재무상담)
= 현실적으로 1년에 100명이상 조원(동료들)과 함께 조모임 활동
= 나눔글 1달에 2개이상 꾸준히 쓰기
물론 너바나 멘토님과 저의 간극이 크기 때문에, 바로 직선으로 연결할 수는 없지만,
이미 주변의 훌륭한 튜터님들과 선배님들,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한 분, 한 분 커넥트 닷 해가며 50대의 폭풍성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면,,, 따끔하고, 뜨끔하고, 뼈 아픈데,
강의 복습하고 후기를 쓸때면,.. 또 세상 시원한 파스 같은.. 너바나 멘토님의 열기 강의
진심으로 나눠주시는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이러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