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돈독모 63조 조카인] 우리 처음 만난거 맞아요? 세상 좋은 말 다 주고 받았던 독서모임 세 시간!!

 

 

 

 

 

 

 

 

 

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

 

 

 

 

 

 

 

 

 

 

 

 

 

 

 

이 어려운 책에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제가 이번 돈 버는 독서모임을 마치면서

 

소감을 말하는 시간에 감히 꺼낸 말입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은 정말이더라구요.

 

주식을 1도 모르고 특히 증권이 뭔지 모르는

 

정말 증권가에 문외한이 읽은 투자서,

 

이 책의 끝이 이번에 만난 63조 조원분들이라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뭐 그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단 뜻이기도 하구요.

 

 

 

 

 

 

 

 

 

 

 

 

 

후기를 쓰는 김에 거꾸로 써봐야겠어요.

 

최근에 한계라는 단어에 참 꽂혀있었는데요,

 

이번 독모 후기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 생각에는 한계라는 놈이 있는데

 

우리가 모인 덕분에 오늘 하루가 쪼금,

 

아주 쪼금이라도 확장된 느낌이었다는 말이

 

어찌나 감사하고 사랑스러웠는지 기억에 남습니다.

 

 

 

 

 

 

 

 

 

 

 

 

 

혼자 읽고 그칠 뻔 했거든요. 이 어려운 책을요.

 

그 이상,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경험이라는 필터를

 

쑥~하고 거쳐서 듣고 익히고 적용하는 이 시간을 두고

 

한 조원분은 이런 표현을 써주셨습니다.

 

자칫 이어폰으로 혼자 들을 뻔한 음악을

 

다 같이 쌩으로 듣는 기분이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그렇게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감사가 되고 힘이 되는

 

그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책이라는 건 참 신기한 거 같애요.

 

똑같은 책을 읽었는데 읽은 사람마다 다르고,

 

또 그 사람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말하는가?

 

거기에 따라서도 또 다르기 때문이죠.

 

그런 다름의 불확실성 속에서 오늘 63조와

 

아주 찐득하게 함께한 3시간에서도 역시

 

예상했던 대로 배울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말’ 입니다.

 

 

 

 

 

 

 

 

 

 

 

 

 

솔직히 경제경영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어쩌면 불안한 노후를 탄탄하게 준비하기 위함인게,

 

그런 생각보다 긴 호흡이 필요한 마라톤임을 알면

 

맥아리가 빠지는 순간이 있게 마련이죠. 사람이니까요.

 

그런데 말에는 참 힘이 있습니다.

 

조원분 중에 노후 준비를 이런 단어로 표현해주셨거든요.

 

Beautiful Landing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위해 우리가 불금에 모이고

 

시간내서 책을 읽고 독서후기를 쓰고 와서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 스스로의 황홀한 미래가 그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비단 독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투자 활동 역시

 

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니

 

절로 힘이 샘솟는거 있죠?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격스럽게도 응원도 많이 받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런 독서 모임과 투자를 생각했다는 잡채가

 

너무 칭찬하고 싶고 응원하고 싶었다면서

 

이게 다 재산이라 말씀 주시는데 울컥하더라구요.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고민했던 그 ‘몰입’이라는 것도요.

 

이걸 보고 아름답다고 해주시는 분도 있었거든요.

 

 

 

 

 

 

 

 

 

 

 

 

 

내가 할 수 있을 때 정말 몰입하는 것.

 

그리고 그걸 통해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어떤 감사보다 더욱 가치있다는 말씀이

 

이제까지의 저와 내일의 저에게 힘이 되었다는 마음 담아

 

꼭 후기에서 전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편안한 분위기에서 덕담도 나누고

 

응원도 나누면서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힘,

 

한 걸음을 더 내딛을 수 있는 행동력을 이어준건

 

진행해주신 디그로그님의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참 이 역시도 감사한 마음이 샘솟는게, 오늘 너무 좋네요.

 

서포터로 참여했지만 오히려 더욱 편하게 말했고

 

로그님이 아닌 조원분의 옆에 서서 이야기를 할 만큼

 

정말 편안한 분위기였다, 이 말입니다.

 

 

 

 

 

 

 

 

 

 

끌어당기는 힘이랄까요?

 

퇴근하고 힘든 시간이라 자칫 지겨워질 수도,

 

뻐근했을 수도 있는 그런 3시간이었는데요.

 

말 그대로 로그님의 진행에 빠졌던 기억밖에요.

 

아무리 조원분이 내뱉은 사소하거나

 

아님 중대한 실패 경험담일지라도

 

그 말을 밖으로 꺼내준 것에 대한 감사와 존경

 

그리고 내 일이 아님에도 느껴지는 공감까지.

 

 

 

 

 

 

 

 

 

경청하는 자세가 정말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아마 이런 리딩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 63조 같은 조가 됐다고 할래요.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로그님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 독모때 꼭 BM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눈

 

언제나감사로님, 월삼천오백님, 씨세븐님,

 

로얄엘님, 일구이무님, 그리고 우리타뤠님!

 

다음에 꼭 또 보기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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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나user-level-chip
24. 12. 20. 23:10

아니 타뤠 카인 만났따는 소문듣고 왔어여 부러워어어어어어 카뿌님과 독모할래요오오오 고생많으셨어요❤️❤️❤️❤️

윤캐슬user-level-chip
24. 12. 21. 00:58

한계를 넘어 확장!! 저는 늘 혼책에만 그쳤는데 독서모임을 통해 개인의 사유를 타인과 공유하며 한층 디벨롭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 동참하고 싶어지네요!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발전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카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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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로그user-level-chip
24. 12. 21. 00:59

카인님의 독서후기로 3번 배우는 시간 ㅎ-ㅎ 진짜 기억하고픈 순간들을 생생하게 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