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선물, 열반스쿨기초반 4강 by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시간과 선택의 자유를 얻고자 

투자중인 호랭시입니다.

 

저는 11월에 이어 12월까지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2달의 오프라인 강의 중 마지막 날,

열반스쿨 기초반 4강이 있었습니다.

 

연말 분위기도 나고

월부에서 준비해준 소중한 선물들로 1차 감동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복주머니와 비전보드 키링 오랫동안 간직하겠습니다.

 

 

게다가 강의 시작 전에도 감동스러운 영상까지…!!

 

저희의 지난 오프라인 강의 참여 모습과 휴게시간의 모습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렇게 열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잔잔한 감동을 가지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마무리이고 또 좋은 시작이 될, 

오늘의 감동스러운 열반스쿨 기초반 마지막 강의 4강에 대한 후기 정리해보겠습니다. 

 

 

 


[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

 

사실….제 발로 월부를 시작하기 전 

6월달에 집에 계시는 사모님이 먼저 열반스쿨기초반과 실전준비반을 듣고 있어

2달간 옆에서 훔쳐보고 있었습니다.

 

사모님이 처음 평촌으로 임장을 가던 7월,

저도 따라가겠다고 하고 혼자 6시간동안 나홀로 임장도 해보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외로운 혼자만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월부에 가입을 하고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8월에 열반스쿨중급반으로 월부를 아주 뜨겁게🔥 시작했습니다. 

첫 조모임이었고 첫 강의였던지라 낯설고 설레이는 마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월부 유니버스로 들어올 줄은 모르고 

인사도 정말 강의 하나 듣고 떠날 사람처럼 써놨었네요 🤣

 

그렇게 시작된 월부 생활이 5개월차를 맞이하면서 

이제 씨앗단게에서 새싹을 틔우기 시작했는데요!

 

저는 어설프게 시작한 평촌 앞마당에서 부터 시작해

이제 동안구, 동작구, 성동구, 동대문구, 수성구를 앞마당으로 가진 월부 꿈나무가 되었습니다.

 

서론이 엄청 길었는데 열바스쿨 기초반을 신청한 이유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을 꼭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열바스쿨 기초반을 들으면서,

우리가 이렇게 투자공부를 하고 좋은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 본질을 잊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 몇개월 간 걸어온 길이 쉽지 않은 길들이었고

부자들의 습관과 루틴을 따라하기 위해 노력했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만큼 실력을 쌓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이 삶의 패턴이 5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의 이번 여름, 가을, 겨울은 정말 뜨겁고 길고 길었습니다. 

 

인생이 너무 빠르게 쉽게 지나간다고 생각했던 게 올해 초였는데,

어느 덧 하루하루를 이렇게 가득 채워서 보낼 수 있고 

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얼마나 내 인생의 행복과 깊이가 달라질 수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흔들리고 번아웃을 느끼고 회의감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모두 겪은 선배 투자자님들의 이야기들,

목표가 있으면 언제든 돌아올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그 말을 다시 새기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열반스쿨 기초반 전체 강의를 듣고 느낀점 ]

지난 4주간 너바나님, 주우이님, 자음과모음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정말 많이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목표와 비전이라는 게 왜 중요한지,

투자와 투자생활에 대한 이해,

동료, 멘토, 환경의 중요성, 

투자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선배 투자자를 레버리지 하는 것까지!

 

하루하루 주어진 과제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들, 

아파트를 싸게 사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

나만 잘 하면 되지 라는 생각, 

투자의 의미조차 제대로 모르는채 채워나가고 있던 임장보고서까지 

 

많은 부분들에서 튜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반복되는 이야기는 역시 Not A But B 였습니다.

부자(B)의 인생과 루틴을 바로 앞에서 보고 듣고 있고,

부자(B)가 알려주는 투자 방법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걸 정말 저에게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월부에서 계속 배우고 있는 ‘투자의 원칙’을 다시 한번 정의하고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같은 문장이어도 그걸 곱씹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기에 

그 무게감이 달라진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이제는 끊어서 이야기할 수 있고 새겨 넣는다는 말을 이해했습니다. 

 

오늘 4강에서도 자모님의 이야기 하나가 정말 와닿았었는데요.

 

“좋은 타이밍인가?” 에 대한 대답은 

“오르기 직전을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가격이 쌀 때를 말하는 거에요.”

 

큰 그림에서 부동산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적당한 타이밍의 기회와 리스크를 인지하고 투자하는 것!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가치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 외에도

‘좋은 타이밍’을 알아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저에게는 지난 몇 달 동안 강의에서 들었던 흩어진 기억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이 열반스쿨 기초반의 가장 큰 결과물입니다. 

 

기초반이자 시작점이 되는 이 강의가

왜 이렇게 많이 재수강되는 지 끝없이 공감했던 12월이었습니다. 

 

 

 

 

[앞으로 6개월 계획]

지난 5개월도 그러했고

앞으로의 6개월도 큰 틀은 ‘배우고 적용하고’의 반복이 될 것 같습니다.

 

최대한 강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이해하면 적용하려고 하고

임장과 임보도 매달 한 걸음 씩 나아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2025년을 저에게 종자돈을 모으면서 분양권을 지켜내야하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독강임투인 (인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을 꾸준히 해나갈텐데요.

 

자모님이 보여주신 본인의 포부와 목표처럼 

저도 120%를 적용한 저의 2025년 6개월간의 계획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1. 독서 : 매달 8권 독서 (후기 4개 이상)
  2. 강의 : 정규강의 6개 (실준반-신투기-서투기-내마기-제태기-실전반)
  3. 임장 : 앞마당 6개 (부천-천안-영등포구-수지구-성북구-강동구)
  4. 실전투자 : 11월 분양권을 지키고 종자돈을 최대한 모아 26년 1호기 투자!
  5. 인맥 : 하루 1명씩 동료 팔로우하기 + 댓글 하루에 10개씩 달기 

 

오늘도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대로 좋은 동료를 만들기 위해

양옆에 앉으신 동료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내고 팔로우를 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신 시크릿클루즈님과 아침이좋아님 감사합니다!

 

습관은 행동이 된다고 배웠습니다.

 

제가 보고 배운 부자들의 습관을 저에게도 잘 적용해서 90일 이상 유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언젠간 저도 

귀엽고 성의없었던 저의 첫 인사를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긍정적이고 행복한 투자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한달 간 함께 힘내주고 응원해준 우리 조원분들과 동료분들

토요일마다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귀중한 경험을 전달해주신 너바나님, 주우이님, 자음과모음님,

그리고 매번 오프라인에서 저희를 챙겨주신 CM분들과 스테프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2024년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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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미user-level-chip
24. 12. 21. 23:54

함께 하고싶은 동료 호랭시님!! 이번달 호랭시님 뵙게 되어 정말 감사한 달입니다!! 덕분에 더 하게되고 더 밀도있게 하고자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후기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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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좋아user-level-chip
24. 12. 22. 00:12

오와 벌써 이렇게 정리하셨네요👍👏👏 어마무시한 월부유니버스에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ㅎㅎ 정말 투자의 본질과 원칙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한 달이었네요!! 4주간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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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오뚜기user-level-chip
24. 12. 22. 08:21

한달의 여정이 그려지고, 월부 입성후 바쁘고 열정적으로 보내신 호랭시님 모습이 그려져 감동적이네요! 앞으로도 호랭시님의 목표달성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