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시 원미구 팰리스카운티 24평 5.6/4.2 vs 백송풍림아이원 26평 5.5/4.0
위 두 단지의 가격이 현재 비슷한데 입지가치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부천시 원미구 팰리스카운티의 가장 큰 입지가치는 08년식 3000세대 대단지로 판단했고
백송풍림아이원의 입지가치는 상동 생활권과 상일중 학군으로 봤습니다.
부천 원미구에서 상동 생활권을 우선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했고, 동네가 균질성이 좋고 아이키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백송풍림아이원이 더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고점을 비교해보니 팰리스카운티가 더 높았고, 이전부터 상품성의 힘? 때문인지 더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었으며 전세가도 더 높았습니다. 시장에서 팰리스카운티의 연식과 3000세대의 가치를 많이 인정해주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만, 지난 시장에서는 그 상품성이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다음 시장에서는 같이 늙어가는 입장에서 입지만 본다면 상동 생활권에 더 우위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가격이 비슷한데 이를 이전 시장을 기준으로 보지 말고 가치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풍림아이원을 더 가치 있게 보고 비교평가를 해도 될까요? 아니면 3000세대의 대단지의 힘을 더 높게 평가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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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행복엔딩님 안녕하세요 :) 팰리스카운티와 풍림아이원 모두 부천에서 꽤나 좋은 단지들이라 생각합니다~! 행복엔딩님께서 말씀해주신 이유들이 곧 그 단지의 가치라 생각해요. 무엇이 더 낫다 라기 보다는 팰리스카운티는 이런 면에서, 풍림은 이런 면에서 장점이 있구나를 파악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 앞마당을 늘려가며 부천과 비슷한 위상을 가진 도시들과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행복엔딩님 빠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행복엔딩님! 저도 부천을 앞마당으로 만들면서 매임을 하던 중에 같은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던 차였어요. 미리 쓰신글을 발견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저는 풍림아이원이 더 선호도나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현장 매물가격을 보니 팰리스카운티가 더 높더라구요. 만약 정말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풍림아이원을 골라야 하는거 아닐까 이런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2025년 5월말 현장에서 본 시세는 팰카 24평 6/4(5.6/4.2에서 매전갭 커짐) 백송풍림아이원 26평 5.7/4(5.5/4에서 매매가하락으로 매전갭 적어짐) 이정도였어요. 6개월 전보다 투자금 면에서도 더 매력적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