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렌지하늘입니다.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시판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4년전의 저는 지극히 평범한 K-직장인이자
현실에 불평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제가 지금은
자산 10억을 넘어 20억을 바라보게 되었고
월부튜터라는 꿈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4년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 들려드리며
여러분들을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왜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떻게 변화했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나누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직장인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왜 나만 잘 안되지"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지"
"왜 대체 나만..."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괜히 나한테만 힘든 일이 자꾸 생기는 것 같아서
불평이 늘어가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제가 바라던 것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일 뿐이었는데
그게 참 쉽지 않더라고요.
백화점에서 명품을 쉽게 사고
외체차를 끌고 다니는 삶을 바란 것도 아니고
그저 우리 가족이랑 행복하게 살고싶었을 뿐인데 말이에요.
그 평범한 삶을 위해서
저에게 월급이상으로 많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제 월급으로 감당 되지 않는 일들이
마치 교통사고처럼 일어났거든요.
당장 지방에 있는 가족들이 살 집을
새로 구해야 했는데
그 시기 저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한참 서울의 집값이 오르던 시기였고
10억이 넘는 집이 그렇게나 많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전세가격마저도 만만치 않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족을 도우면 결혼하기가 어려웠고
결혼을 하자니 제가 이기적인 것 같아
고민 끝에 결혼을 미뤘습니다.
부업도, 이직도 알아봤지만
그런 것들로는 인생을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직장인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당시 저에게
투자는 하고 싶고 즐거운 일이 아니라
필요한 일에 가까웠습니다.
너무나 필요했고 간절했기에
시작할 때 이런 마음을 먹기로 했습니다.
'필요한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고
재밌는 영역으로 만들어야겠다.
반드시 그렇게 해내야겠다'
그렇게 저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렵지만 괜찮아, 나도 해낼거야
호기롭게 시작한 투자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월부에서 투자를 배우기 시작할 때 쯤
회사에서 가장 일이 많은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고
야근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은 몇시에 퇴근할 수 있으려나...'
퇴근하고 집에오면 대충 씻고 책상에 앉아
비몽사몽으로 뭔가를 했지만
아침에보면 대체 무슨말을 써놓은 건지.....
저조차도 모를 것들이 써져 있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이게 맞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고
우당탕탕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대체 언제 할 수 있는건데?' 라는 생각에서요.
지금 할 수 없다면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순간은
늘 지금 이순간, 현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포기 하지말자.
내가 투자자로 살기를 포기하는 것은
우리 가족을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그렇지만 마음을 먹고 또 먹어도
무너질것 같은 날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늘 ... 어김없이...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손 내밀어 주는
소중한 선생님들과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투자자로 살기를 참 잘했다
투자자로 시간과 노력을 들였더니
점점 제 삶에도 좋은 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서울과 지방에 투자를 해서
자산이 오르는 경험도 하고
더 나아가 가족들의 집을 구해 주는 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족들을 도와 줄 때는
투자를 배우면서 어려웠던 시간이
전부 잊혀질 만큼 행복했습니다.
가족들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과거의 저 자신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투자자로 살기를 참 잘했다
포기하지 않았던 나에게 참 고맙다'
이 때 쯤 되니, 세상의 모든 것이 그렇듯
투자 또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달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투자가 필요한 일에서 잘하는 일로
결국에는 재밌는 일로 바뀌어 버린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것
'이렇게 시작하는게 맞는걸까?'
'나는 저 정도까지는 못할 것 같은데'
'투자를 계속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스스로를 의심하는 생각들이 자꾸 들어서
저에게 투자를 배우는 것은
저를 알아가는 과정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뭘 할때 행복하고,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고싶은지
반대로 무엇이 두렵고, 피하고 싶은지 직면하면서
원하는 삶의 모습을 찾고 결심할 수 있었고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월부튜터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과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그 과정에서 고민되는 것들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웃으면서 같이 나아가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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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BEST | 투자를 배우는 과정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튜터님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
튜터님 감사합니다!! 필요한일을 좋아하는 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필요한 일을 잘하고 좋아하는 일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에 감정들을 나눠주셔서 저희에게도 너무 응원되는 말같아요!!!! 오하튜터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