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83기 77조 - 4주차 조모임 후기 [생활소리죤] - 뭬얏~!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사실 솔직히 얘기하면 죤에게는 잘 와닿지 않는 말이었다.

‘혼자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한 투자 동료들이

각자 저마다 처한 상황 그리고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좀 고쳐먹었다.

 

‘오~ 이런 시너지가 있군’

 

조원님들(스승님들)을 뵈면서 벤치마킹 할 점들을 나열해보겠다.

 

파이프라인님 

통통 튀는 싱그러움이 느껴지시는 분이시다.

이런 긍정에너지는 정말 배워야 한다!!

지고는 못배기는 성격으로 해내겠다는 이글이글한 열망이 느껴지신다.

강의나 자료를 보고 얻어가야 되는 것들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시다.

 

별하처럼님

‘주이진 일’은 성실히 잘하신다는 본인의 말씀처럼

메타인지가 뛰어나신 분이신 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아신다’는 점이 너무 부럽다.

 

봄날님

탁월한 실행가 이신것 같다.

조장님 추천해주신 책도 척척 읽어내시고,

육아로 힘드실텐데 남편분이랑 조율하는 능력도 뛰어나시다.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시다.

 

쨈미님

삶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대단하신 분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시는 회복탄력성 역시 뛰어나신 분이신 것 같다.

정말 몸이 열개는 되시는듯 하다.

일도, 투자도, 가족도 다 챙기시는 열정 워킹우먼!

가진 것을 배풀 줄 아는 미덕을 가지셔서 많이 배웠다.

(손난로, 비타민 잊지 않을게요~)

 

 

풍이아빠님

풍이아빠님도 뭔가 ‘집념’같은게 느껴졌다.

첫 임장이후 더 돌아보시겠다고 하신 점.

쨈미님이랑도 끝까지 단임하신 점등을 보면 알 수 있다.

꾸준히 운동하시고, 강의도 스케줄에 맞게 따라 가시는 걸 보고

‘꾸준함’이 큰 무기이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서기덕님

이른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셨다는게 너무 존경스럽다.

죤은 저 나이에 뭐했을까?하고 생각해보면 조금 아찔하다.

호기심이 많고 질문도 스스럼 없이 잘하는 멋진 청년이다.

잘생김이 재일 본받을만한 점~

 

다작님

월부유튜브에 사연이 소개되신 적이 있다는 말씀을 듣고,

뭔가 ‘간절함’이 탑재 되신 분으로 예측을 해봤다.

‘사업가’로서의 커리어와 부동산이 만나면 어떨지 궁금하다.

‘도전’하는 자세에 대해 배우고 싶은데 많이 못뵈서 아쉽다.

 

 

하루쌓기님

77조의 조장님

우선 투자자로써 마인드를 착착 다지면서,

1년을 버텨내셨다는게 대단하시다 싶다.

사실 쌓기님에게서 ‘간절함’을 가장 크게 느꼈다.

간절함을 연료로 활활 타오르시는 모습을 뵈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스스로를 환경에 던지고 ‘시험’을 해보고, 복기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큰 투자자로 성장하실 가능성이 높은 분이라 생각을 해봤다.

 

한편으로, 조장님을 뵈면서 ‘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됐다.

‘먼저준다’는 게 참으로 쉽지 않다.

더군다나 생판 처음보는 타인들로 이루어진 모임에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한다는게 말이다.

 

 

마지막에는 조원들의 다짐들을 하나씩 하나씩 다 찾아서

화면에 띄워주시는 세심함까지 보여주셨다.

너무 갬동이다. 사실 이런 마음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죤같으면 ‘굳이?’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를일이다. (아직 멀었다.)

 

 

너바나님께서 투자는 결국 자기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이라고 어느 강의인가..

유튜브에서인가 말씀주셨던 것 같다.

 

 

결국 ‘고립의 시간’이 필연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실력’이 쌓여야 내가 내어줄 수 있는 게 생기고,

그래야 선순환의 고리의 첫단추가 생성되는 것이다.

 

 

그 첫단추를 끼워낸 조장님께 무한한 응원을 드리고 싶다.

댓글로 응원을 드리리다.

블로그를 좀 운영해 본 죤은 ‘댓글’과 ‘관심’이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조장님 뿐만아니라 조원분들께도 드릴 수 있는 게 당장은 이 ‘관심’밖에 없는 것 같다.

‘루틴’안에 꼭 넣으리라 다짐해본다.

 

 

스승님들 감사합니다~!

나마스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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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vuser-level-chip
24. 12. 31. 01:12

생활소리죤님 뭔지모를 여유로움을 가지신 마음이태평양쯤되보이시는 분이다 하루에도열두번 기분이오르락내리락하는 나와는 천지차이 엄청난 내공을가진분같다 나이가든다면 저런평화로움을 가진어른이되고싶다는생각이든다 죤님 한달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ㅎㅎ저의 마음속이글이글이보였다뉘 부끄럽네여 ㅎㅎㅎㅎㅎ다음엔 더성숙한어른으로 다시또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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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user-level-chip
24. 12. 31. 03:07

죤님 와 글왜이렇게 잘써요 질투나요ㅋㅋ나도 이렇게 잘쓰고 싶어 ㅋㅋ이런맘이 불쑥나오네요 진짜 글 5초만에 읽은듯 한 느낌 후기가 클라이막스 보는듯 마지막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서 보는 느낌이예요 존님이 따뜻한 말들 큰힘이 되었습니다 저희 조원이여서 너무 즐겁고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