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건축가정신입니다.

1주차 임장과 임보는 안녕하신가요?

혹시,

'나 분임 다녀왔는데 아직도 이 지역 너무 낯설어.... 동 이름도 너무 헷갈려....'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또는,

이제 분임 가야 되는데, 임보 과제를 하고 있는데도

이 지역이 머리속에 잘 그려지지 않아~ 하고 계시진 않나요?

조톡방에서도...

이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너무 공감됐습니다.

동 이름만 봐도 너무 헷갈리는데

나무위키까지 읽으려니 버겁지 않으신가요?

나도 왕왕초보라 뭐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신다면 저와 함께

분임 준비 + 사전임보 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지역과 가장 빠르게 친해지는 지도 활용법!

3단 레이어링 한번 가보실까요!

1단 레이어링

위성지도 먼저보기

분임가려면 카카오맵에 루트 그려야 하는데..

이때 2D지도를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런 지도를 볼 때면 저는 너무 막막했어요.

이게 다 뭐야... 색과 글씨뿐...

'하... 어디부터 좌표찍고 돌아야 하지? 루트 어떻게 짜지...'

위성지도를 먼저 열어보세요!

어떠신가요?

좀 더 지도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

지역이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느낌!

내가 비행기를 타고 지역을 위에서 바라보는 느낌! 느껴지시나요?

위성지도를 먼저보면 이런 장점이 있어요.

1) 빈 땅이 바로 보입니다!

2) 아파트 밀집 택지가 바로 보입니다. 그림자가 드리운 것이 고층 아파트예요~

3) 도로가 뚜렷하게 보여서 생활권 단절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4) 짜글짜글 다닥다닥 상권인가 빌라인가! 높지도 않은데 밀집된 그 곳의 위치를 파악해 볼 수 있어요!

1단계 레이어링은 끝입니다.

위성지도를 보고 첫 느낌을 충분히 정리했다면 다음 2단계 입니다.

2단계! 핀을 꽂아볼게요!

2단 레이어링

연식별 아파트 핀 꽂기!

+ 네이버부동산 콜라보 필요!

네이버부동산을 열고 아파트 위치를 확인합니다.

이 때 더 좋은 것은 직접 핀을 꽂으며

연식별로 아파트를 확인하고 위치를 보는 거예요!

네이버부동산에서

구 선택 - 상단에서 옵션을 아래와 같이 선택하고

연식을 7년단위로 설정해가며(알려주신 괭이부리말 반장님 감사합니다!!) 연식과 위치를 파악합니다.

네이버부동산과의 콜라보를 통해, 위성지도 위에 핀을 꽂아봅시다!

카카오맵에 핀을 꽂으면 아래와 같은 지도가 완성됩니다!

위성지도에서 여기가 택지! 했던 곳에 연식까지 입혀지니

이쪽 택지는 신축이 많네~ 이쪽은 이 시기에 다 지어졌던 택지구나~

인접해 있는 이 쪽 신축으로 사람들이 이동하려나?

이런 생각들을 같이 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고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지도를 보면 저는 쫌 재밌더라구요...^^)

이제 3단계! 마지막 쌓기

3단 레이어링

행정동 올린 후 법정동 올리기!

위성지도에 행정동과 법정동을 올려봅니다!

유성구의 동 개수는

13개 행정동 < 53개 법정동

법정동의 개수가 많으니까 저는 행정동을 먼저 살핍니다.

지역을 크게 퍼즐조각 내는거죠!

아파트가 모여있는 동은

행정동 노은 1,2,3동 이구나!를 기억한 후에

그 다음에 세부적으로 법정동으로 들어갑니다.

노은1동은 반은 현충원이니까 날리고 + 노은동!

노은2동은 위쪽 산 날리고 + 아래쪽 하기동!

노은3동은 위쪽 산 날리고 아래쪽 반석동+지족동!

학하동 위쪽 덕명동 골프장 날리고 + 아래 계산동!

노은, 하기, 반석, 지족, 계산동의 위치와 행정동이 자연스럽게 기억되고,

분임루트를 짤 때 이 동들을 지나도록 짜야지! 라는 생각이 스치는 지점입니다.

정리하면,

1단)위성지도 먼저 보기

2단)카카오맵 핀꽂기

3단)행정동/법정동 올리기

쉽죠?(쉬운 얘기를 참 길게도 써놨....ㅎㅎ)

저와 같이 지도가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이렇게 레이어링 하는 과정에서

-그 지역의 지형(산의 위치, 아파트 위치, 짜글상권위치, 도로 위치)와 더불어

-아파트 위치(구독기능 활용하여 연식 별)를 입히고

-그 위에 행정동과 법정동을 입혀서

-어떤 행정동에 어떤 아파트와 지형 특징이 있는지

가장 빠르게 기억하고, 지역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3단 레이어링을 마치면? (장점)

1) 이제 나무위키가 술술 읽힙니다.

행정동과 법정동 이름들까지 친숙하게 다가와요!

2) 위성지도 위에 지적편집도를 얹으면 짜글이 대한 궁금증이 해결됩니다.

아하 여기는 왠지 이런 상권? 미리 상상해보며 분임을 준비 할 수 있어요.

3) 비교적 빠르게 루트를 짤 수 있습니다.

역 위치, 큰 도로위치, 단지위치가 파악된 상태이므로 시작점부터 어떻게 상권과 학원가를 볼지 (학원가는 호갱노노에서! 아시쥬?) 그려집니다. 이 때 루트를 짜려고 일반지도를 열어도 처음 일반지도를 마주했을 때보다는 익숙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역개요 임보가 작성 됩니다.

3단 레이어링 하면서 분임 루트 그렸을 뿐인데

지역개요 임보가 어떻게 써진다는 거죠....?!

3단 레이어링 이후 지도에

+ 지적편집도 를 올리고, 땅의 기능 확인 및 표시하면, 용도표시 임보1장 완성!

+ 여력이 되신다면, 분임루트를 점검해보며, 로드뷰로 따라가보세요!

길치,방향치라서 길 헤매는 시간, 지도보는 시간에 현장에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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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스! 이번 자모님 강의를 들으며 알게 된 꿀팁!

택지정보시스템 을 활용해보세요!

https://www.jigu.go.kr/index.do

택지정보시스템

지역 내 택지가 어디이고,

언제 만들어졌고, 어느정도 규모로 몇 만세대가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택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보세요!

대전 노은은 2002년도에 준공된 택지로, 노은과 지족을 묶었네요!

택지의 특징을 알고가면 이해도가 더 높아지겠죠!

정보를 켜켜히 쌓아갈 수록 지역과 빠르게 친해져서

분임 때 지도가 아니라, 현장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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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님이 말씀하셨죠,

지도를 안보고도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앞마당인 거라구요!!

음....

그런데 지도가 있어도 헤매고 있는 내모습

지역에 다녀왔는데도 눈을 감으면

눈 앞이 매번 그냥 캄캄하기만한 내모습...

이제는

위성지도 적극 활용하셔서

3단 레이어링 기억하셔서

눈을 감아도 그 지역이 선명하게 보이시길!

지역과 빨리 친해져서 확보된 시간을 3주차에 쓰시길!

그렇게

단지임장과 분석 그리고 매물임장에 힘을 쏟아

현장에 강한 실전투자자로 성장하길!

우리 모두 1등 뽑아 투자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 저도 배우는 입장이라, 잘못된 정보, 수정해야할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함께 배우며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