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사전예약 혜택]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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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할때 가장 중요한게 복기를 해야한다고 해서
내가 3년전쯤에 투자한60%마인드,결혼해서살집40%마인드를 가지고 샀던 집에 대해서 복기를 해보려고 한다.
최종적으로 2개아파트를 비교하고 있었는데, 단지 이곳이 좀더 싸고 평지지역이라서 골랐다
→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배운바로는 평지와 언덕 차이가 있겠지만, 입지독점성이 있는 언덕은 상관없이 상승장때 마구 올라갔다.
감정투자를 한점
주변에 다들 결혼하고 집한채씩 가지고 있는게 마냥 부러웠다. 옆에서 투자성공담이나 결혼해서 내집마련한사람도, 청약된 사람도 모두 나만 빼고 집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사고싶어서 감정적인투자를 하였다.
상승기를 모르고 산점
지방은 공급량이 중요한데 22년이 되면 공급량이 없어서 전세물량이 희귀해질거라는 괴생한 논리를 낳은것… (이떄 잘못공부를 한듯 싶다..)
부동산의 전망을 안다고 확신한점
어설프게아는게 더 무서운거란걸 깨달음
더 깍을수 있었음
처음 전화임장을 했는데 바로 깍였고 감정적으로 가계약까지 했음. 이젠 가격을 못바꿀 상황으로 만들어버림. 이후에 공부한게 있어서 매도자에게 가계약시 물어봄 왜 파세요~? 근데 이떄 옆에 있던 엄마가 그런건 물어보는게 아니라고 핀잔줘서 못물어봄. 근데 나중에 봐보니 엄마가 분양권이 되서 이걸 증여로 아들에게 주었고 이걸 아들이 팔아서 돈을 가져가려고 했던 거였음. 이걸 볼때 아들이 내나이또려였고 결혼적정기였고 아마도 그 돈이 결혼자금이었을수도 있겠다. 꼭 팔아야만 했던 분양권이었을수도 있었다. 이걸 간과함.
가계약금 내기전에 매물의 상황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할수있다는 감정에 휩싸여 아싸~! 하면서 해버린것.. 그러고 전화로 사장님이 닥달할때 거의 바로 오케이 한것.
처음에 매도자가 아주머니셨는데 알고보니 아들을 대신해서 팔려고 했고 계약을 하러 가보니 아들이 짠하고 나타나서 사실은 매도자가 아들이었던것이고 꼭 팔아야할 물건이었던것…. 그떄는 매도자우위시장이라 깍을려고 했다가 날라갈수도 있었지만 이런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진행했다는점… 뉘우칩니다…
그나마 잘선택한것
- 그나마 1000세대이상의 신축에 들어왔다는것.
- 옆 아파트가 예전 대장이었고, 옆에 신축800세대정도 들어온다는 것..?
- 주위에 상권이 있다는것
복기를 해봐야지 계속 마음만 있고 입으로만 몇번 내뱉었는데
이렇게 확실히 복기를 하니 머릿속에 잘 남아진다.!
댓글
오 공부를 하고 산게 맞네요!! 저두 썬지님 처럼 어서 빨리 1호기를^^
썬지님~ 처음에는 완벽하지 않은 투자라 생각들고 아쉬움이 남더라도 나중에 복기해보면 그로 인해 배우는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0호기 때 배우신 걸 기반으로 다음 투자는 더 만족하실 투자 하실거라 믿어요❤️ 대단하세요!!
썬지님! 소중한 복기글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대단하세요..ㅠㅠ 근데 본인에게 칭찬 3줄이라뇨..ㅠㅠ! 지금 행동하시고, 실제로 좋은 단지를 하셨다는 게 너무 다행이고, 복기로 인해서 느끼셨던 점들이 이미 돈그릇이 그만큼 커지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대단하시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멋진 투자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