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에이스2반 두잇나]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기버는 기버다."

  • 25.01.27

안녕하세요.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두잇나(Do it now) 입니다.

 

 

이번 독서 후기는 좀 다릅니다.

 

독서후기를 쓰고나서, 독서모임을 갖았었는데,

그 때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감정들이

너무나 컸었기에,

후기에 앞서 먼저

독모에서 받았던 감동을 남겨놓습니다.

나왔던 워딩 일부를 남겨놓으려고요.

 

"원메시지] "성공하지 못한 기버는 기버가 아닐까요?

성공한 기버, 실패한 기버 그런거 없다고 생각해요.

그 생각 자체가 기버가 아닌거에요."

 

[깨달은 것]

지난학기 이 책을 처음 읽고 들었던 깨달음은

-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해야 하는가?"

- "나는 이대로 실패한 기버가 될 뻔했다."

였습니다.

이번 학기에 다시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 "실패한 기버가 주변을 망칠 수도 있겠구나."

- "가만히 있으면 그자체가 테이커가 될 수도 있다."

였습니다.

그런데,

기버랑 테이커를 구분할 필요도 없고,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를 나눌 필요도 없이,

내가 생각하는 삶의 목표와 방향이 있다면,

그게 스스로에게 의미가 있고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면

그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는 것.

물어뜯겨도, 내가 손해보는것 같아도,

중간에 내가 지치고 어렵게 느껴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 하는 것이었습니다.

 

[적용할 점]

그러다보니, 마음이 한결 더 편해졌습니다.

기버와 테이커를 나누려하지 않아도,

성공한 기버가 되려는 자잘한 스킬들을 쓰지않아도,

제 본판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되,

멘토님 튜터님들의 생각이나 모습들을 보고 더 배워가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에이스2반 두잇나] 기브앤테이크 GIVE and TAKE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책 제목 : 기브앤테이크 GIVE and TAKE

저자 : 애덤 그랜트

읽은 날짜 : 25.01.10~1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성공한기버 #테이커 #실패한기버

  •  

1.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

2. 내용 요약

3.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점과 느낀 점

4. 이 책을 읽고 해야 할 한가지

 

  •  

1.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 :

[성공하는 기버가 되는 법을 알려준 책 è 가만히 있는 것이 테이커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 준 책]

저의 경우, 이 책을 작년에 처음 읽었을 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왜 저에게는 자꾸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는지 몰랐고, 불편한 상황에 마주하게 되는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잇나는 (본명 ㅇㅇ이는 ) 참 좋은 친구야. 잇나가 (본명 ㅇㅇ이가) 친구들 좀 잘 챙겨주렴. 이라는 말을 들으면, 제가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때를 돌아봐도 그렇고 그 시간들이 저에게는 불편하거나 고되게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돌아보면 그렇게 지냈을 때 결국에는 저에게 더 많은 친구와 배움의 기회가 생긴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뭔가 더 하는 것이 마음 편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오히려 그게 욕먹을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허 발의를 하며 특허 등록 기여도를 TF전원 1/n 하거나,

신규 사업 아이템을 내고도 선배에게 그 아이템을 주거나,

전국 1위 공모전에 중간에 그만한 후배들까지 모두의 이름을 넣어 주거나

공모전 시상에 함께한 동료의 이름을 먼저 넣어 주는 등등..

 

실제 특허 명부가 있고, 스핀오프 된 사업 아이템이며, 공모전 수상 내역 등이 있어서 실제로 검증 가능한 부분들이 이 정도이고, 이보다 자잘한 일들은 더 많았던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

 

그러다보니, 제 기준으로는 함께 좋자고 하는 행동들이 오히려 욕을 먹게 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생각이나 행동들이 모두 함께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들이라 생각했기에, 저는 좀 힘이 들고 욕을 먹어도 이게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저에게 충격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의 행동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다.’ 는 것을 알게 된 일이었습니다.

 

이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작년에 처음 읽었을 때는 실패하는 기버가 아니라 성공하는 기버로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올해 다시 이 책을 보면서는 나도 테이커 였을 수 있고, 내가 주변 사람들을 테이커로 만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배우고 성장해 나가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 자체가 테이커가 될 수 있겠다는 것을 느끼게 된 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제가 실패한 기버가 되지 않을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게좋게 한다는 것이 나와 나의 가족들에게는 해를 끼치는 것일 수도 있겠다.

그리고 멀리 봐서는 서로에게 더 큰 의미가 되려면, 스스로에게도 기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함께 성공하고 잘되기 위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책이었음에, 이 부분들을 잘 이해하고 행동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라고 생각하고 써봤듯이,

목적과 의미를 알고, 나도 소진되지 않고,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도 명확한 목적을 심어 줄 수 있는 그런 성공하는 기버가 되고, 함께하는 사람들도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좋은 환경 안에서, 함께 성공하는 기버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알고, 한가해보이멘토님께서 “오래 하기 위해 이 안에서도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할 수 있어야해요.” 라고 해주신 의미를 알고 행동하겠습니다.

 

2. 주요 내용과 생각

1)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헌신과 희생도 지나치면 독이 될까”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헌신과 희생도 지나치면 독이 될까

얼마나 베푸느냐보다 중요한 것

일을 더 많이 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이유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

마법의 숫자, 100시간 법칙

탈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해독제

돈을 포기했더니 돈이 내게로 왔다

돕는 사람의 희열

 

작년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1장부터 한 구절씩 새로이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책의 내용 중 특히나 저의 지금 고민이나 상황에서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이 책의 부분 중 가장 와닿고 의미를 둔 부분은 6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기적인 이타주의자라는 말이 굉장히 어색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보통의 삶이 아닌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에서는 나의 연료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저의 영향도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257페이지에서는, 극단적으로 베풀기만 하면 동료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면서 자신의 에너지를 소진하고 만다. 너무 많은 권리를 포기하거나 지나치게 힘을 뺀 의사소통만 고수할 경우, 자기 이익을 챙기지 못하고 뒷전으로 밀려나며 당하기만 하는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면 기버는 진이 빠져 생산성을 유지하지 못한다.

이 부분이 기존에 제가 해오던 방식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에는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였다면,

è 이제는 저도 계속 할 수 있으면서, 함께하는 사람들도 진정한 의미로 함께 하게 하려면, 제 스스로에게 중요한 부분도 잊지 않으면서, 매 시기에 어디에 얼만큼 에너지를 쓰는 것이 좋을지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말동안 지방에서 매물임장을 하루종일 돌고, 새벽에 지방투자실전반 튜터링데이가 있는 지방으로가서 만육천원짜리 방에서 쪽잠을 자고, 감기약을 털어먹고 택시비를 아끼겠다고 카카오바이크로 숙소를 가면서 제자분들과의 튜터링데이를 보내는 그 시간들 속에서 포기하거나 모른채 해야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가족의 일이나 이전 동료들의 일들, 회사의 일들까지… 내가 신경을 꺼야하거나 모른채 해야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과거였다면, 스스로 참 많이 힘들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에, 지쳐 떨어지는 사람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이 과정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될 것임을 계속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음에, 모든 것을 다 챙겨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동안 저에게 가장 중요하고, 집중해야하는 일이었던 매물임장을 해내고 정리하는 것과 튜터링데이에서 제 모든 것을 전달하는 것. 이 두가지만 제대로 했다면, 저의 이번 주말은 의미가 있었던 주말인 것입니다.

혹여나 제가 챙기지 못한 부분들에게 이슈가 생기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던 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서 펼쳐서 읽어보게 된 이 편지들… 저와 함께하는 아홉분의 두잇쯔

 

들에게 받은 또 하나의 감동 덕분에 제가 하고 있는 생각과 행동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을지 다시한번 무겁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이번한달 우연히 스쳐지나는 튜터와 제자들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의 투자자로서의 삶에 제가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알고, 더 진중하고 더 의미있게 시간과 마음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제 스스로도 그냥 기버, 실패한 기버가 아니라, 성공한 기버가 되기위해, 저의 모든 것을 소진하고 그만하는 것이 아니라, 이 안에서 저도 성장하고, 함께하는 사람들도 함께 성장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하는 좋은 챕터였다고 생각했습니다.

 

2) 8장 호혜의 고리 :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집단의 힘

인간은 순수하게 이타적일 수 있는가

적도 동지로 만드는 동질감의 위력

차별화, 같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이 되는 일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모델

호혜의 고리

좋은 사람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방법

어쨌거나 친절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 다음 이야기는, “호혜의 고리” 부분에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p. 352의 ‘이기적인 사람에게도 그 본성에는 다른 사람의 행운에 기뻐하고 그들이 행복해야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어떤 원칙이 분명 있을터다. 그들을 보면 기분만 좋아질 뿐 자신에게는 아무런 이익이 없을지라도 말이다.’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보면, 분명, 우리와 함께하는 사람들도 함께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환경에 참 신기한 것이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감사와 감동과 사랑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런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세상 무뚝뚝하던 아저씨가 이 안에 와서 마흔이 넘은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하고, 세상 깍쟁이 같던 사람이 이 안에 와서 함께하는 사람을 위해 에너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 환경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 자주 듣는 말들이 우리를 만들고, 우리를 성장시키는 말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호혜의 고리라는 것이 이기적인 사람이 베푸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고, 우리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 환경에서 알게 된 호혜의 고리라는 것이 개인과 조직이 기버를 보호하고 그들이 실패한 기버가 아닌, 성공한 기버로 끌어올려지게끔 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습이 누군가의 역할 모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잘하고, 그래서 더 제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참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 환경이 점점 더 호혜의 고리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 스스로도 그 자리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만히 머물면, 기버였던 사람도, 그 자리에서 테이커가 되어 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참 소름 돋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호혜의 고리 또한 계속 그 상태에 머무는 것인 아니고 고리자체도 계속 성장해나가기에, 처음에는 기버로서 호혜의 고리의 하나를 담당했던 사람일지라도, 가만히 있는다면 그 사람은 어느순간 테이커가 되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도 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멘토님, 튜터님들께 여쭤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Q. 호혜의 고리에서 보면, 테이커도 기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그 반대로 기버도 테이커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의 투자 생활에서는 꼭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화하지 않더라도, 성장이 멈춘 기버는 테이커가 되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나요?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기버의 과정이었던 사람이 투자적으로는 점점 성장하지만, 이 환경 안에서 함께 하지 않는, 함께하지는 못하는 결정을 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3)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현명한 행동의 조건

영리한 협상가는 지고도 이긴다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p.416 의 매처가 이러한 결말을 피하려면 수혜자의 행복이 그들 자신에게도 중요한 일이어야 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베풂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이런 방식을 택하면 자신에게 직접적 혹은 운명적으로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지라도, 자신의 동기가 더 순수해 보이고 또 실제로도 더 순수해지도록 이끌어 이타적인 마음자세로 행동할 수 있다. 전략적인 매처가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면 궁극적으로 자신에게서 기버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 결과 점점 호혜의 스펙트럼 끝에 있는 이타적인 행동양식으로 옮겨가게 된다.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요즘 저는 회사에서 테이커의 모습이었다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책의 본문에 나와있듯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일상생활에서는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데, 직장생활에서는 너무 잊고 지낸 것들이 있는 것은 없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어느 순간에는 기버로, 어느 순간에는 테이커로, 어느 집단에서는 기버로, 어느 집단에서는 테이커로 지낼 수밖에 없음을 알지만,

저의 많은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직장에서의 모습 또한 투자자로서의 성장과 투자자로서의 삶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음을 알고, 직장에서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한 부분도 잘 정리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아들에게도 잘 알려주고 싶습니다.

 

 

 

 

3. 함께 이야기 해보고 싶은 부분

 

Q. 호혜의 고리에서 보면, 테이커도 기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그 반대로 기버도 테이커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의 투자 생활에서는 꼭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화하지 않더라도, 성장이 멈춘 기버는 테이커가 되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나요?

 

이 부분이 제가 기브앤테이크를 올해 다시 읽으면서 새로이 들게 된 생각입니다. 테이커가 기버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기버도 테이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는 소름끼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이 호혜의 고리 안에서 계속 성장하는 기버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투자만 이어가고 독강임투만 열심히 한다고 기버가 되는 것은 아닐텐데, 지금 에이스반에서 운영진의 역할을 하면서 들게 된 생각은 “이 환경에서 성장이 멈춰 있는 것 자체가 테이커가 되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위험하지는 않을지, 동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함께 부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를 새로이 알고부터 저의 생각이나 개똥 같은 생각들을 내어 놓고 그것에 대한 방향을 잡아간다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조심스레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Q. 회사에서는 테이커, 투자에서는 기버 이렇게 살아갈 수도 있나요?

 

(p.416)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이제 만 3년의 시간을 투자자로 보내고 있고, 에이스반에서 배우면서 한번씩 동료들이나 제자분들에게서 투자생활과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들을 말씀 주시는데, 그 때마다 저는 선택의 영역이라고 말씀드리고 저의 경우는 과거 주니어 때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상황들이 있었기에, 직장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주는 결과값, 투자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주는 결과값에 대한

경험이 있지만, 이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영역에 대해 선택의 영역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최선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4. 이 책을 읽고 해야 할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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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 있도록 생각하고 행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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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해야 할 한가지는 지난 반임장때 한가해보이멘토님께 배운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의 의미” 를 제대로 담아 함께 성공하는 기버가 될 수 있도록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바로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튜터링데이에서 지방투자실전반 제자분들에게 이 생각과 저의 행동들을 고스란히 전달 드릴 수 있었고, 함께 부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감사함에 비해 부족함에 죄송스러움 뿐입니다. 작년 한해 이 환경 안에서 투자를 배우고 해나감에 있어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고, 수억의 자산과 수익을 얻을 수 있었는데,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행동들이 그만큼 주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작년한해 뿐 아니라, 제가 앞으로 할 투자들에까지 배운 것들이 모두 사용될 것이기에,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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