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의시작입니다.
이미 오랜 시간 투자 생활을 해오신 분들께는
목실감이 익숙한 루틴이고, 간단한 행동이 주는 강력한 힘을 느끼고 계실 겁니다.
저도 2023년 9월 열반기초반을 처음 수강하고
[90일 습관 만들기]라는 과제가 주어져 목실감을 작성해보기 시작했는데요,
어느새 480일을 넘겨 500일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투자활동을 함에 있어서 저에게 당연히 해야하는 행동이 되었는데,
이렇게 당연한 행동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목실감이 갖는 의미와 힘을 알게된 후 부터였습니다.
가끔 밀리더라도 다시 루틴으로 자리잡고,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목실감이기 때문에
누군가 가장 중요한 행동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목실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목실감에 성장을 더해갔던 방법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목실감을 어떻게 작성하고 계신가요?
우리가 부르는 이름처럼 [목표]와 [실적], 그리고 [감사일기]를 담고 계시겠지요.
[목표]와 [실적]이라고 하면,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설정한 최종 목표로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부분입니다.
목표까지 한번에 도달할 순 없기 때문에 세부 단위로 쪼개진 로드맵을 만들고,
오늘 해야할 원씽을 해나가다보면 결국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시작됩니다.
이렇게 설정된 원씽을 [목표]를 설정하고,
[실적]으로 달성했는지를 점검하는 용도일 겁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보냄에 있어서 미래를 불안해하지 않고,
지금 보내는 시간을 의심하지 않게 해주는 장치인 거지요.
[감사일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 하루 감사한 일을 생각해보는 과정에서 긍정의 기운을 얻고,
그 긍정의 기운에서 말과 행동이 달라지고,
다시 감사를 표현하고 나누는 선순환이 반복되는 행동일겁니다.
감사함을 표현하는 작은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나도 모르게 선물처럼 돌아오는 경험도 해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좋은 결과만 기대할 수 있는데
당연히 해야하는 걸 모두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저는 여기에 저만의 루틴을 더했습니다.
매일 작성하는 목실감이라면,
매일 무언가를 더했을 때, 1%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행위 속에
남들보다 조금 더 시간을 넣어 작은 결과를 쌓아가는 것,
그리고 그 결과가 나중에는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재 저의 목실감은 아래처럼 되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종종 다른분들께서 한번씩 읽어봐주시곤 이런 부분이 좋더라라고 말씀해주시는데,
보는 것보다 직접 해보시면 그 가치를 더 크게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저의 목실감에는 [감사일기_나에게] / [일일 경제금융용어] / [투자 한마디]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딱 보면 무엇을 적고자 하는 칸이구나를 바로 아실테니
이미 감을 잡으신 분들께서는 바로 적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 칸을 어떻게 활용하고,
그래서 어떤 성장이 있었길래 계속 목실감에 담고있는 걸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신 분들은 이어지는 내용을 더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감사일기_나에게]는 나 자신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그 위의 감사일기에서 주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적고 계시겠지만,
감사한 마음의 시작은 '나'부터 입니다.
'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주변 모든 것에 감사하라.'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말인데요,
예전에 인연이 닿았던 멘토님의 가르침이었습니다.
이 문구는 저의 가치관이 되었고 그것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 지금의 저를 만들고 있습니다.
감사일기에서도 이런 내용을 반영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부분을 담고 싶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부분이 [감사일기_나에게]입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나'를 마주하고,
앞에 앉은 '나'에게 자책이나 후회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건네기보다는
'그래도 이렇게 했네, 잘했어, 고마워'라는
긍정적인 감사인사를 건네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부분입니다.
최근 읽은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의 이하영님도
명상을 통해 마주하는 자신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저는 명상을 할 줄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이 한 칸을 통해 스스로를 마주하고, 격려하고, 그래도 잘했어라는 감사인사를 남기며
긍정의 기운으로 다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합니다.
마음 공부의 하나가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렇게 적은 몇 줄의 문장은 저를 슬럼프에서 벗어나게 했고,
사실 큰 슬럼프라고 할만한 시간도 없게끔
무난무난한 투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줬던 것 같습니다.
감정기복이 적어보인다고도 말씀해주시는데
단단한 마음을 가지게 된 것에도 한 몫한 소중한 부분입니다.
다음은, [일일 경제금융용어]입니다.
김승호님의 [돈의 속성] 많이들 읽어보셨을 겁니다.
책 속에 자신이 '자신이 금융 문맹인지 알아보는 법'이라는 파트가 있습니다.
금융 지식이 많아야 소득도 늘고 재산을 지킬 수 있기에
금융 이해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해주시는 부분인데요,
저는 여기에 소개된 용어에서 아는 단어개 50개 이하고,
아무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책자를 바탕으로
김승호님께서 직접 골라주신 90여개의 용어를 하루 2개씩 반복학습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용어 자체를 깊게 공부하진 않았기 때문에
용어를 누군가에게 설명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금융용어를 낯설어하지 않게 되었고,
신문이나 기사를 읽을 때 벽을 느끼지 않으면서 수월하게 넘어가게 되었다는 점은
저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성장이었습니다.
이렇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하루 2개씩만 공부해보자고 계획을 세웠고,
한달 반이면 90여개의 단어를 모두 공부하게 되니
벌써 꽤 많은 반복학습이 이루어졌습니다.
최근에는 이 항목을 어떻게 발전시켜볼까 고민해보고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은 같이 나눠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 한마디]입니다.
우리는 투자에 진심인 사람들을 만나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레버리지 하는 환경에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강의부터 시작해서,
멘토님부터 시작해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해주시는 나눔글들,
조모임에서 얻게되는 정보들과 튜터님의 인사이트들,
양질의 독서와 독서모임에서 얻게되는 정보들,
등등 놓치고 잊어버리기 아까운 소중한 정보들이 도처에 널려있습니다.
이 환경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따로 강의 복습할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면,
오늘의 투자 한마디를 강의에서 찾아보며 복습을 하고
따로 나눔글을 요약하는 루틴을 가져가기 어렵다면,
투자 한마디에 핵심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봅니다.
모임에서 배우는 알짜배기 정보들도 메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내용이 있었지 생각해보며 투자 한마디에 녹여봅니다.
책 속에서 숨은 보석처럼 발견한 문구들도
한번 더 투자 한마디에 적어보며 생각을 더해봅니다.
투자에 필요한 스킬에만 그치지 않고,
투자자로서 필요한 마인드,
배웠지만 놓치고 있던 부분들,
무심코 지나쳤던 내용들,
저의 언어로 다시 한번 적어보니
그 의미가 더 와닿고 생각을 더해보는 시간이 됩니다.
이렇게 3가지 항목을 더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빠르면 10분, 천천히 고민해도 3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매일의 기록을 남기는 루틴인 만큼
쉽게 쉽게 해야하고,
혹시 다른 우선순위에 밀려 쌓이더라도 금방 원상복구 시킬 수 있는
그정도의 부담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목실감에서 몇 가지를 더 하더라도
계속해서 꾸준히 이어갈 수 있고,
또 저의 성장에 한몫하는 행동이 되었습니다.
제가 나눠드린 내용에서
[감사일기_나에게]와 [투자 한마디]만큼은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일 경제금융용어]는 각자 상황에 맞춰 필요한 것들을
매일 조금씩 해보는 부분으로 활용해보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목실감을 작성하면서 느낀 힘을
같이 느껴보시면서 목실감에 성장을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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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시작님 목실감을 통해서 성장도 같이 하고계셨군요. 남다른 성장을 하고 계신 비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