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사전예약 혜택]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천하제일 명랑 천명입니다.
부끄럽지만 이번에 1호기를 하게 돼서 저같은 사람도 할 수 있다는 믿음(?) 자신감을 드리기 위해 용기내서 한번 글을 써봅니다. (용기 주신 오닥조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23년 여름쯤 너나위님의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강 결제해놓고는 끝까지 안 들어서 연기까지 신청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역시 조모임이 없으면.............. 조모임의 필요성이 느껴지죠!!)
그런데 한참을 질질 끌며 겨우 한번 들은 특강을 듣고 나서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왜냐구요??
하나도 모르겠어서요 !!!!!!
세상에!! 저는 시골 구축 아파트를 지하철 호재만 믿고 샀던 경험까지 있는데!!!
기본적인 용어 자체도 모르겠다는게 너무 충격적이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용어공부겸 공인중개사 공부를 살짝 3개월 정도 하고 힘들었기에 11월, 12월은 살짝 쉬었습니다.
(참고로 부동산 공부를 어느 정도 하셨으면 자격증을 위한 시험준비는 정말 바짝 3~4개월 하시면 동차로 붙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3개월만에 땄으니까요! 하지만 투자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으니 투자 공부를 위함이라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24년 1월에 처음으로 실전준비반 정규강의를 신청했고 그 때부터
하나도 모르면서! 매임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막무가내로 한달에 한 개씩 앞마당(이라 쓰고 0.3 마당이라 읽는다 ……..심지어 반마당도 아닌...)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기초반만 계속 수강할 때는 기초반이라 그랬는지 일단 완료주의 내기라도 해보자!! 이렇게 말씀하셔서 정말 왜 이걸 하는지는 생각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내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퀄리티는커녕 거의 과제를 위한 과제를 낸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물건 사고는 싶어서 여름에 쎈스있게쓰자님께 매물코칭도 넣고 결론파트도 한번도 안 써보고 일등뽑기도 한번도 안해보고선 겨울에 자향님께 또 매코를 넣게 됩니다 하하하;;;;;
사실 매코를 넣으면서도 통과가 되기는 힘들겠지? 하는 생각이 컸는데 역시나 일등으로 뽑아간 매물은 당연히 하하.... 아시죠??
그런데 말입니다!!!!!
두 번의 매코 동안 둘다 두 번째 매물에다가 똑같이 실거주로 적은 한 단지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에는 통과를 못했는데
두 번째 자향님께 받을 때는 입주장이라 생각지도 못하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시장상황이 바뀌면서
오케이를 받게 됩니다!!
실력이 하나도 늘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여전히 실전반 하기전까진 결론파트도 한번도 못 써본 상태였지만
매달 쉬지 않고 꾸준히 관심단지들을 트래킹 하고 있었고
이번에 게리롱님의 강의에서 들은 시세스캐닝을 제가 매일 하고 있었더라구요.
심심할 때마다 네이버 부동산 켜보고 단지 다 눌러서 매매 얼마 나왔나 전세 얼마 나왔나 구경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원래는 작고 소중한 종잣돈으로 서울 4급지만 열심히 파고 있었는데
내마중 강의 때 너나위님께서 서대문구 구축 언덕 볼 바엔 대구 신축사세요!! 라고 해 주신게 생각났고
영등포구 매물 코칭을 넣으면서 계속 꾸준히 트래킹 했던 실거주 할 수 있는 수성구 만촌동을 같이 매코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걸려든거죠!!
원래는 투자할 물건이 아니었지만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도 아니었지만
시장 상황이 입주장이 되며 바뀌었고 여전히 전세가는 맞지 않았지만 실거주로 방향을 틀면서
절대 할 수 없는 수성구 만촌동 신축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아까 앞서 말씀드렸던 호재만 믿고 시골 구축 산 것 기억나시나요??
경북지역에 호재만 믿고 준신축?을 투자했었는데요
결국 가격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호재가 아니었고 준신축이 연식이 낡아지고 신축단지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그 아이는 결국 구축이 되고 말았고 절대 팔리지 않는 노조위원장이 된 아파트였어요. (노조위원장이란 너바나님이 강의에서 하신 말씀으로 아무리 가격을 낮춰도 절대 팔리지 않는 환금성이 떨어지는 저가치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그 아파트를 월부 시작하면서 그냥 저대로 놔두면 절대 안팔린다는 걸 꺠닫고 얼른 팔아야 된다는 것도 배웠구요 그러면서 양파링님과 코크드림님의 강의에서 배운대로 열심히 최대한 1등물건 만들어서 겨우 약간의 손해를 보며 팔아치웠고!!
결국 그 노조위원장이 될 뻔한 경북 시골의 구축 59타입 단지가 수성구 만촌동의 신축단지로 탈바꿈 하게 된겁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정말 월부 들어오길 잘했고 결론파트도 쓸줄도 몰랐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매달 기초강의듣고 조모임 하고 (가족 반대에도) 매주 첫 기차타고 임장다닌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투자금을 들으면 정말 놀라실텐데요 전 원래 2억대로 서울 구축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산재배치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거주집을 전세 주고 남은 돈 조금과 이래저래 조금씩 조금씩 흩어져 있는 돈들 다 끌어모으고 (취득세는 카드로 해야 됩니다 하하) 어떻게든 상황을 맞추다 보니 결국 사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글을 두서없이 길게 써서 스크롤 압박에 읽기 힘드셨을텐데
한줄 정리해드립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실력이 안 는다고 좌절하지 않고 그냥 매달 되든 안되든 앞마당 만들고 꾸준히 관심단지들 트래킹 하다보면 지금은 안되더라도 언젠가는 되는 시장이 온다는거!!
그리고 그 시장이 왔을 때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이래저래 핑계대지 말고 그냥 지금 컴퓨터 키고 임보 쓰고 주말되면 운동화끈 묶고 나가야 된다는거!!
그렇게 포기 하지 않으면 매매가 1억대인 시골 구축 59타입 아파트가 5배 더 비싼 광역시 1급지 상위생활권으로 탈바뀜할 수 있다는거!!
저같이 임차인 임대인 용어도 헷갈려서 세입자, 집주인으로 불렀던 사람도!!
남의 말만 듣고 호재 확인도 해보지 않고 덥썩 고점에 사버리고 물려있었던 사람도
하실 수 있다는 거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글을 적을 수 있게 용기내도록 저를 이끌어주신 따봉조 오닥 조장님께 무한의 감사인사드리고 (감히 제가) 월부의 찐 기버로 임명합니다!!!
조장님께서도 정말 TF까지 하신다고 많이 바쁘셨을텐데 결론파트 안써봤다고 걱정하는 저를 위해 따봉조원들게 두 번이나 결론파트 어떻게 내는지 조장님의 노하우 전부다 풀어내주시고 항상 할 수 있다고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이런게 바로 실전반이다!! 이정도는 해야 제대로 하는 거다를 몸소 실천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잠도 거의 못 주무시고 바쁘셨는데 매번 질문 계속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차마 튜터님께 질문할 수 없는 내용들 예를 들면.....엑셀 어떻게 하는지 피피티 글자 어떻게 넣는지까지 세세하게 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달동안 주말마다 숙박하며.............. 정이 많이 들었는데 진짜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니 대체 10시에 숙소 들어가자마자 씻으면 잠오니까 안 씻고 옷도 안 갈아입고 노트북 때문에 짐도 그대로 들고 다시 카페가서 새벽까지 임보 쓰는 일정을 ....시키시면서...
대체 숙소는 왜가는거죠 ㅋㅋㅋㅋㅋ
갑자기 쓰다 보니 또 글이 산으로 갔는데 아무튼 누구나 다 하실 수 있다는거 용기내서 계속 하시라는 것 !!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기초반만 들었어도!! 손꾸락이 고장나서 광클 못해도 괜찮습니다. 꼭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나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월부인들 파이팅!!
제가 아직 1호기 잔금을 안쳐서 1호기 잔금 치고나서 분양권 매수시 중도금 대출과 집단 대출 및 이번에 뼈저리게 힘들게 배운 사건들을 다시 적겠습니다. (ex. 부사님이 서류심사 옆에 ㅁㅊyear이라고 적어놓은 사건 등)
댓글
천명님 너무 멋지십니다!! ㅎㅎ 실거주 1호기를 넘어서 쭉 꾸준히 투자이어나갈 수 있는 평생 동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경산에서~수성구 만촌신축!!! 천명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천명님 넘 멋지십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