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대조적인 기사가 2개 있어서 같이 가져와봤다.
전국 아파트값은 10주연속 하락인데, 서울 아파트값만 반등이라니…ㅋㅋㅋ 너무 재밌쟈나?? ^ㅇ^ㅋㅋㅋㅋ
설 연휴 전 4주 연속 멈춰 있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올랐다. 강남권과 용산·마포·광진구 등의 신축·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 지역은 약세를 보여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반등 했다는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 서울의 전반적인 아파트 값이 상승한 것은 아니다.
서울에서도 일부의 소수 지역만 아파트값이 상승했고, 신축과 재건축 단지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그 중 뼈아픈 내용은, 노도강(서울 외곽) 지역은 약세라는 점… 쀼잉..ㅠ
전국적으로 보면 수도권과 그 외 지역의 양극화가 심하고, 서울 내에서도 서울 중심부와 서울 외곽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배운 파도이론을 적용시켜 본다면? 양극화는 언제나 있던 현상이었고, 지금은 강남권에서부터 파도가 치고 있는 것이며, 아직 그 파도가 넘어오지 않은 지역이 노도강이라면, 노도강은 지금이 기회의 땅이라는 의미라고 해석된다.
“서울은 강남권 고가 지역과 한강 라인이 여전히 잘 버티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경색과 중견 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지속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로 인기 지역에 똘똘한 한 채를 사려는 수요가 강하다”
모로 가도 서울로 가고, 서울로 가도 한강으로 가고, 한강으로 가도 이남으로 가라더니-
꾸준히 모으고 투자하고를 반복하여 결국 나도 한강라인에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는게 그 종착역이려나 싶다.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결국 돈을 모을수록 어떠한 상황에서도 리스크가 가장 적은 방식일 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
규제가 어떻게 풀리고 어느 방향으로 생길지 늘 팔로우업 하며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독강임투만이 살길이다.
“잠실 삼성 대치 청담 등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가 반영돼 서울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은 여전히 위축돼 추세적 상승 전환이라고 보긴 힘들다”
거래량이 올라온 것은 아니므로 상승장으로 가는 추세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의견이다.
이것이 물꼬일지 일시적인 반등일지는 나중에 알 수 있을 것이다. (며느리도 몰러.. 나위님도 모름..)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회가 왔을 때 물 흐르듯 올라타기 위해 꾸준히 앞마당을 늘리는 것 뿐..!
예전에는 이런기사를 접하면, 이래서 어떻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는거야- 이땅에서 어떻게 살아남으라는 거냐아-!
볼멘 소리를 하며 투덜투덜했을텐데, 지금은 그냥 ‘정보를 입력’해놓고, 나름의 ‘해석’을 하며, 나는 그냥 ‘대비’를 한다는 마음가짐 뿐이다.
이만하면 꽤 쓸만한 변화라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다.
오늘도 초특급 부린이이며 초특급 금쪽이~~ 무사히 챌린지 완료! 후후…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쩡쩡쩡님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밤되세요 ^^
기사 정리루틴 고생많으셨습니다~ 주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