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마스터 멘토님의 강의는 수강생들의 Q&A로 구성되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크게 현재 시장 진단, 투자방향 및 운영, 성장하는 투자자의 마인드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먼저 매도에 관하여 자세히 알려주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지방과 수도권의 싸이클은 다르게 돌아간다는 것을 감안하고 매도를 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지방을 매도하고 그저 수도권으로 넘어오려기 보다, 지방과 수도권을 따로 보고, 지방 물건은 물건대로 마무리해놓고, 수도권 시장상황을 보고 매수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세낀 매물을 매도할때도 세입자가 끼여 있어 실입주가 안된다면 세입자에게 이사비를 지원해주고 몇 달 먼저 내보내고 상황을 만들어보려는 시도 등 시도는 해보려는 노력을 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멘토님은 매도 전에 일부러 매임을 하신다는 말씀도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100프로 확신하고 투자를 하다는 생각을 하면 투자할 수 없다고, 몸을 쓰지 않으면 생각만 많아지고, 몸을 열심히 움직이라는 게 현장에서 오롯히 배움이 일어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전세가율도 매매가와 붙는다고 무조건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점, 공급폭탄이 있기 전에는 가격이 높아지면서 전세가도 같이 붙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충분이 싸고 전세가가 붙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즉, 투자의 우선은 리스크를 피하는게 아니라 가격이 저평가인지가 제일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성장은 단계별 성장에서도 있지만, 버티고 흘러가기만 하고 있다고 여길 수 있는 축적의 시간도 성장이라고 하셨습니다. 담고 싶은 돈의 무게를 견디며 결과를 만들어내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행동으로 옮기고 과정에 집중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쉽게 타협보거나 나와의 싸움에서 결코 지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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