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 독서후기
대흙
1. 요약 및 내용 정리 [본 것/깨달은 것(보라색 글씨)]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P27.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해 보였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그들이 해야만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고 해도 그들은 추호도 포기할 생각으 하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은 오래 지속됐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P48. 우리 대부분이 아직 여정의 출발점에 서 있고 외적 한계와는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왜 있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한계에 연연하는가? 그리고 왜 노력이 아니라 재능이 먼 장래에 우리가 이룰 성취를 결정하리라고 여기는가?
재능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타고난 요소로 인해 앞으로의 장래가 결정된다고 믿으면 안 된다. 비범해 보이는 결과라도 반복된 평범함이 하루 하루 쌓여서 결정되는 것이다.
제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P63. 최상급 기량은 사실 수십 개의 작은 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거나 우연히 깨치고, 주의 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고, 전체 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부분 동작들 중에서 비범하거나 초인적인 동작은 하나도 없다.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합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올 뿐이다.
P68. 선천적 재능을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그렇다면 탁월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하며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여 어디에서나 본보기와 자극을 찾아내고,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의 방식으로 결합시키는’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다.
P.73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된다. 기술이 성취와도 다르다.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라도 노력이 없다면 기술이 되지 못하고, 그 기술 또한 노력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성취가 되지 않는다. 결국엔 성취란 노력의 제곱이 필요한 것이며, 아무리 큰 재능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노력이 1 이하라면 오히려 성취를 갉아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재능이 1 이하라도 노력이 제곱으로 커진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요소이다.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P96.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변덕스럽지도 않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 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옆 걸음질 치거나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같은 방향을 향해서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가기를 열망한다. 극단적일 경우 그런 집중력이 집착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정이 있다면 모든 행동의 의의를 궁극적 관심, 즉 인생철학에 부합하는 데서 찾게 된다. 열정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P102. 그릿은 그 속의 모든 하위 목표 하나하나를 어떻게든 끝없이 고집스럽게 추구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꺠닫게 된다.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 목표를 완수해보겠다고 시간을 낭비하거나 헛된 노력을 하지는 않길 바란다.
P103. 끈지기게 상위 목표를 추구하려면 목표 체계 내의 하위 목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명확한 상위 목표를 세우고 하위 목표를 수단으로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그릿의 몰입도가 중요하다. 모든 것을 다 잘하겠다고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 목표에 대한 명확한 판단과 그에 필요한 일, 필요하지 않은 일, 우선순위를 분명히하는 것이 그릿의 선명도를 더 높일 것이다.
제5장 그릿의 성장
P129.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이 드러났다.
1) 관심이다.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계속 일에 매력을 느끼고 아이 같은 호기심을 내비치는 그들은 나는 내 일을 사랑해! 라고 온몸으로 외친다.
2) 연습이다. 그릿은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한다. 관심이 무엇든, 이미 얼마나 탁월한 수준에 이르렀든 상관없이 그릿의 전형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3) 목적이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목적이없는 관심을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된다.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합니다.’
4) 희망이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관심은 간단한 단계라 생각한다. 이후, 연습. 현재보다 나아지고자 하는 의지와 목적. 나에게도 중요하지만, 관심의 지속도를 높이기 위한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목적, 잘 될 거라는 희망은 더 높은 단계의 심리적 자산이라 생각된다. 월부에서 보자면 목적이란 타인의 안녕과 관련된 것은 내 집 마련, 투자적인 도움 등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것이 본인의 열정을 더 강하게 하는 사실이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강사나 튜터로서 다수가 아닌, 주변인들, 가족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부동산 공부 또한 의미가 분명할 것이다.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지속적인 흥미, 의식적인 연습, 높은 목적의식, 성장형 사고방식
제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P152. 초보 단계에서는 격려와 자유 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즐기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초보자를 재촉하면 이제 막 올라온 흥미의 싹이 잘릴 수도 있다. 한번 잘린 싹을 되살리기는 대단히 어렵다.
P149. 열정이 계시처럼 단번에 찾아오지 않는 다는 점이 짜증나는가?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초반의 관심은 사그라지기 쉽고 모호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힘껏 기르며 다듬을 필요가 있다.
P162. 이미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지 분명히 지각했다면 이제 관심을 발전시킬 차례다.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당신의 뇌는 새로움을 갈구하기 때문에 다른 일로 옮겨 가고 싶은 유혹을 느낄 것이며 그것이 가장 타당한 행동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몇 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력해보고 싶다면 오로지 마니아만이 알아볼 수 있는 미묘한 차이를 즐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새로움 속의 익숙함, 약간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이다.”
부동산 공부를 하며, 매번 새로운 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새로우면서도 익숙함이 찾아온다. 이 과정에서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한 수단, 환경으로서 현재 에이스반의 활동들이 새로운 흥미를 준다. 독모리딩, 튜터링, 강의시연 등 해보지 않은 활동을 통해 새롭게 흥미를 거쳐가는 것 과정 자체를 힘들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나에게 도움되는 활동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제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P168. 의식적인 연습
1)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2)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인다.
3) 가능한 빨리 자신의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어한다. 그들은 자신이 잘한 부분보다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틀린 부분에 더 관심이 많은 것이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는 즉각적인 피드백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4) 피드백을 받은 다음에는 어떻게 하는가? 다시 반복, 또 반복한다.
투자를 함에 있어 의식적인 연습은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현재는 투자의 원칙을 지키며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조급하지 않되,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며 그 과정에서 리스크를 지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
사실 투자를 자주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그 과정에 대해 소홀해지는 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이전의 조급한 투자로 인한 후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이를 명확하게 해소하지 않고 투자를 진행할 뻔했다. 의식적인 연습이 없다면 이전보다 더 나아지는 점은 없거나 미미할 것이다.
스스로 약한 부분을 명확히 알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집스럽게 해소하고자 해야만 다음 투자에 대한 발전이 생길 것이다. 당장 1, 2건의 투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스스로 납득할 만한 과정과 멘토님의 피드백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행했는지 분명히 하자.
제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P197. 자신의 노력이 공극적으로는 타인에게 유익을 가져오기 떄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수고, 좌절과 실망, 고군분투, 희생, 이 모든 것들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목적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이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뜻이다.
P199. 그릿사전에서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P223.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1)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2)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
3)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는다.
부동산 공부를 하는 이유는 작게는 나의 노후대비, 좀 더 나아가서는 내 가정, 부모님의 노후대비를 위한 것이다. 이는 아주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진다. 더 나아간다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동료, 선, 후배 투자자들에게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분명히 하고 있는 튜터님, 멘토님이 롤모델이 될 것이다. 이는 하나의 선순환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과 가족의 노후대비란 물러설 수 없는 분명한 목적의식이다. 하지만 더 나아가 주변인들을 돕는 다는 더 높은 목적의식이 생긴다면 투자실력 또한 더 높은 수준에 이르러야만 한다. 이렇게 타인을 돕는 것 자체가 나의 성장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
제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P255. 능력에 대한 고정형 사고방식은 역경의 순간 비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아예 도전 상황을 회피하거나 포기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와 반대로 성장형 사고방식은 역경에 대한 낙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다시 끈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져 결국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1) 지능과 재능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새롭게 한다.
2) 낙관적인 자기대화를 연습하라.
3) 도움을 청하라.
실패해도 오랫동안 낙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
솔직한 의견을 말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성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가고 있다. 멘토님이 원칙2부와 관련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개인적인 솔직함이 아닌, 세상에 대한 의견과 생각에 대한 솔직함을 드러내고, 이를 소통하고, 납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수용하고 행동하고, 다시 여쭤보고, 피드백을 통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제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P293.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꼭 부모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준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피고 그것을 겪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P321. 문화와 투지의 관계에서 핵심은 이것이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당신이 지도자이며 조직의 구성원들이 강한 투지를 갖기 원한다면 투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라.
P327. 사실 열정과 끈기는 손익 계산이 맞지 않는다.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그렇다.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는 것이 타당할 때가 많다. 몇 년 뒤에야 투지의 결실을 거둘 수도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투지가 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문화와 정체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예상 비용과 이익의 논리로는 그들의 선택이 잘 설명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은 전체성으로 설명된다.
제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P359 그릿이란 한 번에 한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2. 적용할 점
1. 의식적인 연습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는 즉각적인 피드백만큼이나 매우 중요하다.
피드백을 받은 다음에는 어떻게 하는가? 다시 반복, 또 반복한다.
2. 분명한 목적의식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한다.
3. 논의하고 싶은 점
P162. 이미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지 분명히 지각했다면 이제 관심을 발전시킬 차례다.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당신의 뇌는 새로움을 갈구하기 때문에 다른 일로 옮겨 가고 싶은 유혹을 느낄 것이며 그것이 가장 타당한 행동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몇 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력해보고 싶다면 오로지 마니아만이 알아볼 수 있는 미묘한 차이를 즐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새로움 속의 익숙함, 약간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이다.”
저자는 흥미를 지속시키기 위해 미묘한 차이를 즐길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투자 공부를 하며, 분임, 단임, 매임, 임보 등 기술적인 영역에서는 어떻게 조금 더 흥미를 찾고 개선시키시는지 얘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마인드 영역에서 어떻게 스스로 동기부여와 재미를 찾아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대흙 선배님, 어제 열중 독서모임에서 친절하고 진심어린 진행과 조언에 감동 받았습니다^^ 열중 4주차 과제이기도 한 '그릿' 아직 독서전인데 선배님 후기 보고 읽으면 더 잘 읽힐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히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