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기 난 단지 투자해도 되는 걸까요?"
"가격은 싼데 불안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미등기난 아파트에 대해서
가격은 싸지만 투자로 보면
어렵고 두려운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쩡봉위" 입니다.
날씨가 여전히 추운것 같습니다.
미끄러운 빙판에 안전임장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장을 하다보면 간혹 미등기 아파트를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신축아파트에 많은데요..)
미등기아파트 "이거 뭐지"라는 생각과
불안한 느낌이 드는 것들이 있는데요.
미등기 난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얼마전에 마포의 공덕자이가
그동안 "조합원간 분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미등기 꼬리표를
10년만에 떼기도 했는데요.
이런 영향인지 가격도
호가를 올리는 매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매물을 보면 3~4천 호가를
올리는 것들도 확인이 되는데요.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볼 때
영향이 없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실제 호갱노노에도
이런 기대심리를
알 수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등기난 아파트를
어떻게 생각해보아야할지
이를 통해 투자의 원칙을
상기해보고자 합니다.
1. 가치를 찾아가게 되어있다.(가치)
미등기난 아파트는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을 임장하다보면 간간히
대부분 신축아파트에서
확인이 됩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역 센트럴자이" 입니다.
해당 단지는 말그대로 서울역에
인접해있는 단지로 주변에서
신축 아파트+자이브랜드를 가지고있어
굉장히 선호하는 아파트 인데요.
해당 생활권 내에서 이정도 되는
아파트가 없기도한 부분도 있어
독점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역을 통해 KTX 교통 수요 및
4호선/경의중앙선/1호선/공항철도/GTX까지
이용 가능하며
여기에 더해 충정로역 2호선/5호선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서센자"도 등기 이전이 4년정도의
기간 끝에 마무리되면서
과거 기사를 찾아보면 호가 상승에
대한 부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1년 당시 호가에 대한 기사.
결국 가치 있는 아파트였고, 등기가 나지
않아 아쉬웠던 부분이 해결되면서
결국 가치를 찾아가기도 했던 부분을
알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늘 배우고 깨닫는 것 중 하나인
그래서 해당 단지가
가치대비 싼지 비싼지가
역시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미등기난 아파트 "리스크"
그렇다면 해당하는
미등기 아파트는
가치대비 쌀 수있으니
투자로 단순히 보면 되는 것일까요?
해당하는 단지의 리스크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미등기 난 아파트"는
등기부상 소유권 보존등기를
안했기 때문에 소유권 확정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불안한 부분이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조합원 매물을 매수 한다면
경우에 따라 추가분담금을
납부해야할 수도 있고
금융권 마다 대출 여부가
상이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전세보증보험 가입여부도
알아볼 필요는 있습니다.
따라서 단지/매물에 따라
자세히 알아보고
접근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결국 리스크 관리가
투자자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기에 잘 따져보고
접근해야할 것 같습니다.
"훌륭한 투자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린것보다,
같은 수익을 냈다 하더라도
리스크 관리를 통해
그런 성과를 낸 사람일 것이다."
-투자에 대한 생각 中-
다만 리스크를 인지하고
대응 하는 것과 모르고 마주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알아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3. 이게 최선일까?(편익과비용)
그럼에도 가치대비 쌀 수는 있지만
미등기 난 아파트
어렵고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이런 어려움은 사실 언제든
나타나게 됩니다.
마치 벽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다만 "벽"을 마주하고
대응 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성장의 결과도
따라오기 마련인데요.
이런 어려움은 세금,규제,불황,근저당 등
에서도 늘 있게 마련입니다.
리스크는 있지만 해당 물건이 최선인지
고민해보고 해당 투자금을
넣어봐도 될만한 가치를 지닌
단지인지 고민해보는
본질적인 부분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해당 투자금에서 더 좋은것은 없는지
늘 고민해야하는 것입니다.
물론 마주하게 되는 시점에
어렵기도하고 두렵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 성장과
배우는 것이 많음을 늘 느끼게 됩니다.
막연하게 이러한 리스크나 어려움을
피하기보다는 실제 대응 해보고
더 나은지 고민해보는 과정이
"투자자"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중
하나이지 않나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투자자로 배우는 원칙들을 행동으로
옮기고 실제 어떤게 더 나은지
고민해보고 행동해보는 것들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막연하고 두려운 부분들을 실제
확인해보고 대처하려는
"CEO"마인드를 통해서
우리는 늘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대처하겠다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다 "기회"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여전히 추운 겨울 날씨
이지만 유의하시어 안전임장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
미등기 매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미등기 매물...해주셨던 말씀이 어떤건지 더 정확히 이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등기 매물도 편견없이 바라봐야겠어요!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