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vs 주식 투자, 20년간 실제 수익률 비교해봤습니다.

월급으로는 먹고 살기 힘든 요즘이죠?

김밥 한 줄 가격도 천원김밥은 옛말이 됐고

이제는 5,000원을 넘어 6~7,000원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 김밥이 즐비해요.

이런 상황에 직장인들은 자연스럽게

월급을 잘 굴리고 불릴 수 있는 재테크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데요.

이때, 가장 흔하게 떠올리는 투자가 바로

부동산과 주식이에요.

그래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해보자!” 마음을 먹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둘 중에 어떤 걸 시작해야 더 이득일지

고민하실 것 같아요.

과연 어느 쪽이 더 좋은 선택일까요?

그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늘은 부동산 vs 주식 투자 방법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수익률 실제 사례를 비교해볼게요.

부동산 투자 vs 주식 투자,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

부동산 투자의 장단점

우선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3가지가 있어요.

부동산은 주식과 달리

눈에 보이는 “땅, 집”등의 실물 자산이죠.

그래서 비교적 안정적인 가치를 갖고 있어요.

다음으로는 담보 대출, 전세 제도를 활용해서

적은 자본으로 큰 규모의 투자를 일으킬 수 있는

레저리지가 가능해요.

마지막으로는 월세, 임대로 수익을 창출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이렇게만 보면, 부동산 너무 좋은데!! 싶지만

단점도 알아보자면 첫째로 유동성이 부족해요.

집을 하루아침에 사고 팔 수 없듯이 매매에는 시간이 걸리고

거래도 부동산 액수 크기에 비례해 세금 비용도 커지죠.

실물 자산이기 때문에 관리 부담도 있어요.

그리고 가치도 지역이나 경제에 따라 다른데요.

예를 들어, 똑같은 브랜드 아파트더라도

A지역에 있느냐 B지역에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을 말해요.

주식 투자의 장단점

주식 투자의 장점은 빨리 사고 파는 스피디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언제든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 회수에 좋고,

주식에는 정말 많은 산업, 기업이 있기 때문에 다양성도 확보해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킬 수도 있어요.

그리고 부동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에 적은 자본이 필요합니다.

집 하나는 아무리 못해도 '억'소리나 수천만원으로 시작하지만

주식은 기업가치에 따라 1만원도 하고 그 기업의 가치를 ETF로 나눠 살 수도 있으니까요.

단, 단점이 있다면 변동성이 너무 심해요.

주식을 하다보면 요동치는 그래프에 내 심장이 같이 움직일 수 있어요.

그래서 부담도도 높은 편이고,

기업 내부 정보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보를 얻고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해지죠.

부동산 투자 vs 주식 투자 장단점 총정리

20년 전에 부동산 투자 vs 주식 투자했더라면.. 수익률은?

20년 전 2005년 부동산 투자

20년 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 주공 2단지 아파트를

전세 제도 레버리지를 활용해 1억원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볼게요.

2005년 당시, 반포 주공 2단지의 83㎡(약 25평)형 아파트 가격은 약 5억 원이었어요.

이 때 전세를 4억원이었다고 가정하는 거죠.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현재는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로 변화했는데요.

현재 래미안 퍼스티지의 83㎡(약 25평)형 시세는 약 32억 5,000만원입니다.

그럼 1억원이 몇 배로 불어난 걸까요?

순수익 계산만 하면 27.5억원으로 불어난 것인데요,

그렇다면 수익률은 2,750% 예요.

20년 전 2005년 주식 투자

이번에는 주식 투자를 가정해 볼게요.

반포 주공 2단지 부동산 투자했던 같은 돈 1억원으로,

S&P500 ETF 중 하나인 SPY에 투자했다고 가정하는 거죠.

참고로 S&P 500 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대형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ETF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했어요.

2005년 1월 경, SPY 가격은

현재 환율로 반영했을 때 약 12만원이었는데요.

2025년 2월 기준으로,

SPY의 현재 가격은 약 60만원이예요.

무려 5배죠.

그래서 당시 1억원으로 S&P500을 매수했다면

수익은 약 4억원, 수익률은 약 400%예요.

만약 S&P500으로 연마다 1.5~2% 배당(연평균 배당 수익률)을 받아서

꾸준히 재투자했다면 수익률은 5~600% 까지 상승합니다.

어떠신가요?

부동산 투자 vs 주식 투자, 더 이득인 것은 결국…

부동산 투자 수익률 2,750% vs 주식 투자 수익률 600%로

확실히 부동산 투자가 같은 1억원을 가지고 더 큰 수익률을 낸 것 같아요.

하지만 이건 어떤 아파트냐,

어떤 주식이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아요.

실제로 이런 투자를 비교해서

10년 전 1억으로 삼전, 남산타운 26평, 애플, 비트코인에

투자했더라면 현재 얼마일까?

를 계산했던 이미지 한 장에서는

남산타운 아파트가 삼성전자 주식 투자보다는 높은 수익을 보였지만

애플 주식 투자보다는 낮은 수익을 보였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볼 수 있어요.

꼭 둘 중에 하나만 양자택일 해야할까?

만약 10년 애플 주식도 투자했고, 부동산으로 내집마련도 했다면?

주식 하나 안에서 포트폴리오를 보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과 주식을 함께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 폴 펠로시(Paul Pelosi)는 벤처 자본가인데요.

샌프란시스코 상업용 부동산(호텔, 골프장)에 투자하고

그의 아내 낸시 펠로시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기술주식에 투자해서

큰 수익을 본 경우도 있거든요!

(출처 : 한국경제)

결국… 부동산 투자냐 주식 투자냐보다는

10년, 20년을 꾸준히 보유하며 무엇에 투자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편이 가장 현명해 보이네요.

(내게 맞는 투자를 시작해야

오래도록 꾸준히 재테크를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부동산 투자 vs 주식 투자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부동산과 주식 투자 각각의 장단점과

20년 전 투자했더라면?

1년 전 투자했더라면?

라는 흥미로운 가정으로 수익률을 계산해봤어요.

만약 부동산이냐 주식이냐

투자 방법이 고민되어 이 글을 읽게 되셨다면

결국 내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그럼 재정석은 다음에 또 흥미로운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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