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작성일 : 22.08.08
이번 실전반을 좋은 기회로
재수강하면서 처음으로
실전반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큰두큰 내가 조장이라니!)
한 달이 원래도 빨랐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유독 더 빠르게 간 것 같네요.
실전반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하다보니..
해피러너 튜터님과 조원분들이 있었기에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독 열정적이고 심지어 잘 하는 조원분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웠기 때문에
반성하기도 하면서,
한 분 한 분께 감사인사와
벤치마킹할 부분들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요건 저희 모임 인증 사진~
(얼굴 가리니 무섭..)
가나다 순서이니 섭섭해 마세요~
ㅎㅎㅎ
총무팀장님이신 더빙님은
튜터링으로 스터디룸 하나를 빌리는데도
주차는 가능한지,
공간이 너무 좁지는 않은지,
간식은 먹을 수 있는지,
빔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등등
너무나도 꼼꼼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체크하면서
예약해주셨습니다.
(전화임장도 어찌나 꼼꼼하시던지..ㅎㅎ)
그리고 함께 임장을 하면서
힘들어 하셨지만
이번에 임장의 벽을 깨셨어요.
임장을 하며 더빙님의
재미난 사회생활 얘기도
들을 수 있어 저도 즐겁게 임장했습니다.
제가 걱정하면
저를 더 걱정해주시는 더빙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더빙님 벤치마킹할 점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꼼꼼하게 완료하기
칼럼팀장님이신 빠주님은
칼럼을 매번 공유해주시면서
본인의 생각도 이만~~큼 공유해주셔서
칼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동안이셨는데 아이가 3명이라는 말에
엄청 놀랐던.. 빠주님
주말에 스윗하게 육아까지 하시는
다둥이 아빠!
유리공을 지키기 위해
회사일, 육아, 투자까지 병행하는
너무나도 멋진 빠주님~
월부 이전에 진행했던
투자들도 많아서 경험부자시더라구요!
맘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우뚝 일어서 지금은 월부에
젖은 낙엽처럼 있고 싶다는 빠주님.
본인은 낙엽처럼 붙어 있을테니
저보고는 월학가라며 응원해주시는 빠주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빠주님 벤치마킹할 점
육아를 하고 바로 임장까지 하는 체력
닉네임만 봐도 나이 유추가 가능한
서른부터님 ㅋㅋㅋ
비슷한 직종과 비슷한 연령대로
더 공감갔던 부분들이 많아
재미있게 임장할 수 있었습니다.
서른부터님도 엄청난 체력으로
지친 내색이 거의 없으셨는데요,
임장 중일때도 쉬는 시간일 때도
여러 질문들을 해주셔서
덕분에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함께 임장하는 시간이 많았지만
혼자서 임장도 척척 잘 해내시는 서른부터님
과제팀장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은근~하게 과제 체크해주시고
항상 빠르게 피드백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서른부터님 벤치마킹할 점
궁금한 부분들 부끄러워하지 않고 질문하기
웃음부터 나오는 아톰스님
임장하기 힘들고 안한다면서
농담처럼 간다고 하기도 했지만 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함께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뭔가 대~충 할 것 같은 말투로
항상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셨는데
사전임보 발표 때 보니
전혀 대충하지않고 엄청 꼼꼼하셨던..
지역을 뽀개버리셨던 아톰스님
월부를 시작한지
3~4개월 밖에 안 되셨지만
그 포스는 이미 선배님급..
부조장 역할도 잘 해주시고
결단력 발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톰스님 벤치마킹할 점
유머러스함 장착하고 분위기 이끌기
유일하게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고 계신 요조숙녀님
혼자 지방에서
왔다갔다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항상 웃으면서 함께 임장하고
튜터링데이 시즌에 코로나로
오프라인으로 참여는 못 했으나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임보 한 분 한 분
피드백 해주셨던 요조숙녀님
그 이후에 오히려 제가
코로나에 걸려서
매임을 같이 진행하지 못했는데도
오히려 제 걱정해주시며
혼자 매임까지 다 완료하셨습니다.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항상 표현해주시는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요조숙녀님 벤치마킹할 점
타인을 먼저 배려해주는 따뜻한 마음
임장팀장으로 임장 루트도 딱 결정해주시고
길도 딱딱 찾으면서 리더쉽 발휘해주신
완전동안 장키님
남편분과 월부를 같이 하는데
닉네임을 들으니..
두 분 다 장난 아니더라구요.
어떻게 두 분다 열정적으로
1년 넘게 달려오셨는지 대단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했기에
트러블없이 지속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넘나 착한 두분~)
장키님은 지난 첫 실전반에서도
함께했는데 그 때는 뵐 일이 많지 않아서
이번에 또 만남에 너무 기뻤습니다.
말도 잘 들어주시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시는 장키님 덕분에
조장의 부담을 좀 덜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장키님 벤치마킹할 점
1년 넘게 달려올 수 있는 열정과 꾸준함
뉴스팀장으로 신문기사 뿐만 아니라
본인의 생각도 공유해주셔서
잘 읽지 않는 뉴스를 읽게 만들어주신 해나5님
서른부터님과는 비슷한 직종과 연령대였는데
해나5님은 거기에 플러스로 사는 지역도
완전 근처라서 신기했던..ㅎㅎ
결혼 준비를 병행하면서도
임장을 빼놓지 않고 함께하시고
힘들었지만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고 이쁘게 말해주시는 해나5님
투자도, 스케쥴 관리도
넘나 야무지신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는 지방 임장 응원할게요~
톡방에서도 누구보다 빠르게
답변해주시고 활력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해나5님 벤치마킹할 점
우선순위를 나눠서 시간관리하기
실전반 시작부터 부득이하게
발을 다쳐서 임장을 함께 못한 호우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분들과
인사라도 한다며 아픈 발을 끌고 오셨습니다.
발로 임장은 못하지만 차로라도
그 지역을 돌면서 임보에 녹이시고..
게다가 거기에 코로나까지 왔는데도
좌절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해나가신 호우님
회사일마저도 순탄치 않았지만
과제를 해나가시는 그 모습만으로도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튜터링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코로나도 물리치셨고
발도 거의 나으셨지만 그래도
건강 챙기시면서 지금처럼
꾸준히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호우님 벤치마킹할 점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것 하기
정말 말이 필요 없는 튜터님
첫 등장부터 이번달 원씽이 저희 15조라는
튜터님의 말씀에 정말 든든했습니다.
실전반 조장은 처음이었지만
튜터님께서 거의 조장 역할을 해주셔서
제가 너무 쉽게 조장을 한 것 아닌가 할 정도였어요.
조원들 한 명, 한 명을 케어해주시고
분위기 임장을 하더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이 하고 있는 방법 그대로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질문을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다른 조원분들도 생각해서
답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나눔을 해주신 해피러너 튜터님
제가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면
오히려 저한테 그런 말이 힘이된다며
또 힘을 다시 주시는 튜터님
튜터님을 만난 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저도 튜터님과 같은 기버가 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해피러너 튜터님 벤치마킹할 점
본인만의 스타일로 모든 걸 나누는 튜터링
수도권 임장지이긴 했지만
왜 우리집 근처는 아닌지..ㅋㅋ
거주 지역에서 대부분 멀었던 임장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임장부터 아침 8시까지 만나
올데이로 임장을 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 임장은 처음이신 분,
올데이 임장이 처음이신 분,
많은 인원과의 임장이 처음이신 분,
아주 먼 지방에서 오신 분
등등.
다양한 분들과 함께하며
덥고 습한 여름이었기에
더더욱 힘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함께 했기 때문에
그 다음날도, 그 다음주도
올데이로 임장을 하여 단임까지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전화임장한 내용을
스프레드시트로 공유하면서
아파트와 부동산의 특징을
더 폭 넓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전화 임장을 어찌나 꼼꼼히 하시던지..
전화 임장 벽 있으셨던 거 맞나요..?
혼자 10개 했으면 10개에서 끝났을 정보가
곱하기 9가 되어 단지를 파악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전화임장 과제를 취합하면서
모두가 제 시간에 과제를 제출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실전반을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사전 임보도 모두 제출,
최종 임보도 모두 제 시간에 맞춰
제출해 주신 것도 놀라웠지만
사전 임보 발표를 하면서
임보를 많이 써보지 않은 분들도
각자 벤치마킹할 부분을 얘기하고
질문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어떻게 임보를 업데이트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저희 15조 조원분들의 원씽이
대부분 임보 업데이트인 만큼
최종 임보에 사전 임보 이상으로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들을 많이
담아주셔서 놀랐습니다.
함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의 성장에도 집중하신 15조분들♥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제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
제 몸을 먼저 걱정해주시고
끊임없이 힘을 주셨던 조원분들
너무나도 감사했는데
한 분 한 분 이렇게 생각하니
더더더더더~ 감사할 따름이네요.
다들 역할과 과제를 잘 해주셔서
제가 너무나도 편하게
조장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그저 먼저 과제를 하고 독려했고
본보기가 되보려 임보를 최대한 업데이트했고
힘든 부분은 없는지 여쭤볼 뿐이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가 너무 못 나눈 것은 아닌가
더 신경썼어야하는 것은 아닌가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달을 보내고
그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제가 조장을 했기에 이런 반성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더라는 의미, 나눔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조장이었지만
믿고 잘 따라와주신 조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장 27회, 전임 52번, 매임 50번으로
이번 실전반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좀 많이 높게(?)잡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이번에는 이렇게 수치적인 횟수보다는
조장을 한 경험과 조원분들과의 시간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내가 중간에 포기했다면
이런 분들을 만날 수 있었을까?"
"월부가 아니었다면
이런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을까?"
포기하지 않은 내 자신이 아닌,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도와준
월부라는 환경에 감사합니다.
이번 실전 19기 15조를 하면서
해퍼러너 튜터님과 조원분들과
정말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더 나누면서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웰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