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믿따입니다!
지금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쓰는 거 같아요ㅎㅎ(주저리주저리)
사실 오늘 쇼요선배님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이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막 끝나서 들뜬 마음으로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ㅎ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 독서모임은 이렇게 하는거구나! 이런 생각들을 나누는 거구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발제문에 대해 조원 한분,한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 의견에 대한 공감과 또 선배님만의 생각을 말씀해주니,
내가 생각한 것에 대해 정리가 되고 그 생각을 선배님 경험을 통해 들으니 뭔가 내 생각과 행동들이 더 중요해지고 책임감이 생기는 느낌이었어요(내가 말한 생각과 행동에 선배님 확인 도장찍었으니~~ 이제 계속 해야한다ㅎㅎ)
저는 처음에 쇼요선배님께서 "나의 내면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라는 말씀이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누군가는 작은 성장에서 기쁨을 느끼고, 누군가에겐 작은 성장이 더디다고 불만을 느낄 수 있듯이, 투자 생활을 오래하고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선 내면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 공감이 되었어요.
저 또한 임장가거나 임보를 쓰면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꿋꿋이 열심히 하는 동료들 보면서 내면의 강함에 대해 부러웠던 적이 있거든요~ 결국 내가 마음 먹는 것에 달려있기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듦안에서 과정의 즐거움을 찾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첫 발제문을 통해 나만의 원씽들을 얘기했는데, '투자자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생각한다'는 쇼요선배님의 말씀이 정말 부동산에 몰입하고 계시는 것 같아 본받고 싶은 마인드였어요~ 저는 아직까지는 성장보다는 '꿋꿋이 한다'라는 의미가 더 컸던 거 같아요! 분명 꿋꿋이 하는 것도 분명 중요하지만, 계속 탐구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결국 제가 더 높은 성장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으로는 수용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어 주셨어요~ 이번 원씽 책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배, 튜터, 멘토를 만나서 진정으로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따르라는 말이 있었듯이, 아직 초보자인 저에겐 튜터, 멘토님들의 이야기를 가릴 것 없이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열중반에서 우리가 독서를 하는 것도 어찌보면 기존의 선입견을 없애고 수용성을 기르기 위한 잠재의식 세팅의 연습이 아닐까 싶어요~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나쁜 습관들과 편견들이 깊게 배겨 있는 만큼 독서를 통해 마인드 셋을 하고 나보다 앞서 간 선배님, 멘토님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이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우는 것 같아요!
아울러 쇼요선배님이 사전에 궁금한 질문을 받아주셔서 개인 팸플릿을 만들어 답변주셨는데요~
이 부분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누구보다 바쁘실텐데 저희를 위해서 이렇게 질문에 대한 답변 팸플릿을 만들어주시다니, 정말 세심하고 이번 독모에 진심이 느껴졌습니다.(뭔가 준비없이 참석한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ㅠㅠ)
특히 실제 물건지를 보여주면서 저희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풀어주셨는데~ 미니 강의를 보는 것 마냥 집중도가 확 올라갔습니다~!! (단언컨대, 조만간 선배님 강의에서 뵐거 같아요ㅎㅎ)
참 2시간반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조모임이었어요~
고퀄의 독서모임을 진행해주신 쇼요선배님~~
많은 인사이트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알찬 모임이 될 수 있게 해준 동료분들께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혼자 뛰는 것보다 함께 걷는 것이 더 멀리 갈 수 있듯이, 우리 마지막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독서 함께하면 참(3)쉽(10)조 조원분들 랑싸~~ 합니다ㅎㅎㅎ
댓글
독서모임이 끝나자마자 후기를 쓰시다니!! 행동력 최고세여!! 그리고 저도 랑싸~~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