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3기 2번달엔 단단한 독서근6 만들조 잇츠나우] 등어선배님과 찐한 투자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와 다르게 특별한 조모임이었습니다.

바로 열중의 꽃, 선배와의 독서모임이었거든요!

저희조는 현재 온라인TF로 활동하고 계신

등어선배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등어님도 월부를 알기 전까지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셨다고 하는데요. 

월부를 알고난 이후 하나씩 배워나가시며

투자도 하시고, 현재는 온라인TF라는 새로운 활동영역도

도전하고 있는 행동력이 아주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원씽]이야기

저희 조원분들도 원씽을 읽고서

각자 인상깊었던 부분이 다 조금씩 달랐는데요.

저는 

삶이란 일련의 연속된 선택이며

우리의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p175)

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깊었는데요.

그 이유는 요즘 제가 여러가지를 함께하기때문인데요,

메인인 독서와 강의 뿐 아니라

임장과 임보를 동시에 하고 있다보니

직전까지도 시간에 쫓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이 문장을 보니

제가 시간에 쫓기는 것 같다고 느낀 이유는

우선순위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해서였더라구요.

독서와 강의가 우선이라면

이 두 가지를 먼저 해놓고, 

임장과 임보도 했어야 했는데

강의를 다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임장을 가다보니

마음이 바빴던 것 같아요.

3주차에도 계속 해야할 일이라면

우선적으로 할 일을 끝낸 뒤

나머지 일을 하니씩 해보겠습니다.

등어님이 인상깊게 보신 부분인데요,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있으니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는 말씀.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 제게 일침이 되었던 문장이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등어님의 1호기 썰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공급장을 앞둔 시점, 전세가가 미미하게 오르기에

높은 가격에 빼고 싶었던 와중에

세입자의 시스템에어컨 설치와 가격하향조정까지!

뭔가 더 내어주는 것 같은 아쉬움은 있었지만

세입자를 빨리 받는게 낫겠다는 판단에

요구사항을 들어주시며 세입자를 받아들였고, 

이후 입주가 시작되고나서

전세가격이 급하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공급장에서는 빠르게 전세를 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들으며 간접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공급이 많은 시장에 들어가본 경험이 없다보니

그저 두렵기만 한데요, 등어님 뿐아니라 주변 동료들이

입주장을 만나고 대비하는 내용을 들으며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싶고, 해야만하는

월부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저는 계속 우당탕탕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엉망진창인 것처럼 느껴져 내 상황이 어렵고, 극복하고 싶은데요.

그때 등어님이 밥잘튜터님께 들으신 말씀은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극복하는 것은

‘왜 성장하고 싶은지, 왜 투자하고 싶은지’

내적대화를 계속 해야합니다.

'이거 안하면 뭐할거야?'

그냥 직장을 다니는 아무개구나.'

스스로 목표를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해주셨는데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로 돌아가서

처음에 월부에 입문하며 꿈꿨던 [비전보드]를 다시 열어보고

내적인 동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의 비전보드를 하나씩 찾아서 보여주신 등어님 감사합니다!)

- 

거의 3시간동안 등어선배님과 함께한 독서모임은

정말 너무너무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먼저, 등어선배님의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조원분들의 목실감도

강의후기도, 비전보드도 하나씩 열어보며

세심하게 관심을 주신 덕분에

서로가 빠르게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원분들의 고민이 되는 부분을

밖으로 끄집어 내어 솔루션을 나눠볼 수 있도록

해주신 덕분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도

다양하게 주고받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를 경험한 동료들,

투자를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동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고

투자 당시의 고민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해주신 덕에

마치 당사자가 된 듯이 생각해본 기회가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 26조 조원분들,

지난주보다 훨씬 더 풍성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솔한 고민들을 나눈 덕에 진짜 좀더 가까워진 것 같고 좋네요 ㅎㅎ

함께해서 넘 좋았습니다 ㅎㅎ

톡방도 폭파안시킬테니 걱정마세요:) 힛

모쪼록 오늘 밤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등어선배님, 다음에 또 뵙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