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정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_그릿 후기 [열중반 43기 87조_"8리 chill(7)하게 집사자"조_큼큼]

  • 25.03.01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3.0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7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연구 내용이 많이 나오다 보니 약간은 어렵게 느껴졌지만, 책에 나오는 사례 중 내게 맞는 부분을 적용하고, 그릿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야겠다.

 

 

 

STEP2. 책에서 본 것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다]_p29

#회복력  #근면  #나아갈방향  #열정  #끈기  #그릿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다.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그릿 =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p81) ‘재능과 기술은 두각을 나타내려고 노력하는 사람, 꿈이 있는 사람,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 개념들 중의 하나입니다.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됩니다. 나는 여기에 기술이 성취와도 다르다는 말을 덧붙이고자 한다.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략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위 부분을 읽으면서 완전 공감하면서도 나는 이렇게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을 계속했다. 나는 업무나 등에 재능이 있다기 보다는 노력형인점을 알기에 평소에 모든 일에 투입하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내집마련을 위해 열정을 다했던 지난 날들,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날들,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따내기 위해 시간을 더 할애해서 공부를 했던 날 등. 나는 모든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하지 않을 때 재능은 발휘되지 않는 잠재력일 뿐이라는 말에 약간은 충격받으면서도 공감한다. 나는 투자를 위해 더욱 더 시간을 쏟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p96) ‘내가 말하는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변덕스럽지도 않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 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옆 걸음질 치거나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같은 방향을 향해서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가기를 열망한다. 극단적일 경우 그런 집중력이 집착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정이 있다면 모든 행동의 의의를 궁극적 관심, 즉 인생철학에 부합하는 데서 찾게 된다. 열정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투자에도 단순히 관심만 가질 것이 아니라, 타겟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오로지 그것 만을 위해 온갖 열정을 다해서 관심을 가져야겠다. 눈 뜨고 일어나서부터 눈 감고 잠들 때 까지 계속 투자만 생각하고, 어쩌면 강의에서 들은 바와 같이 살짝 미친(?) 투자 취미를 가지는 정도의 열정을 가져야겠다.

 

2.(p148) ‘관심은 부모, 교사, 코치, 또래 등 여러 지지자들의 격려가 있을 때 점점 깊어진다. 타인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우선 어떤 일이 점점 좋아지는 데 필수요소인 자극과 정보를 계속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피드백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감과 자신감, 안정감은 더욱 명백한 이유가 될 것이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사실 처음에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지금도 사실 많은 이에게 알리진 않은 상태긴 하다. 그래도 나와 가장 친한 친구 두 명과 부모님께는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겁먹고 있었다. 지금 그런 걸 왜해?라는 말을 들을까 되려 겁먹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왜 했나 싶을 정도로, 이야기를 한 몇 안되는 이들이 내가 하는 건 잘하겠지. 나는 잘해낼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해주고, 내가 몰랐던, 부족했던 정보들을 알려주고, 최대한 내가 실수하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도록 정말 중요한 정보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렇기에 내가 더 힘을 내서 투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더불어, 월부 환경에 있으면서 매월 스터디를 신청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정말 스터디는 꼭!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 하면 같은 강의를 들어 나가면서도 응원해주는 이도 없고 공감해주는 이도 없어 힘들었을 텐데, 같은 내용을 공부하면서, 응원도 받고, 공감도 얻고, 월부 선배 분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 동기부여를 팍팍 받으니 정말 힘이 난다.

 

3.(p227)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읽으면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다. 어쩌면 간과하고 있었을 부분. 느낌 적인 느낌으로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운을 믿는 것이 아닌, 노력과 노력이 더해져서 운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96) “열정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월부에서의 5개월을 돌이켜보면, 정말 나는 열정적이었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10월에 월부에 들어와서 마침 3월이 월세 계약 만기기도 했기에 6개월 내 내집마련을 꼭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그것도 월부 생활 첫째주에.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정말 6개월 내에 할 수 있으려나? 라는 생각을 품고서 어쩌면 막연한 목표를 세웠던 것 같은데, 월부에서의 하루하루를 정말 열정적으로 지내왔던 것 같다. 꼭 내집마련을 6개월 내에 해내고 말겠다는 마인드셋을 더 강하게 가져갔고, 그 때부터 우선순위는 오로지 내집마련이었다. 정말 말그대로 내집마련에 대한 열정은,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꿔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오로지 내집마련으로만 가득찼다. 어찌보면 집착까지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집착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내집마련을 넘어서서 다음 투자로 까지 이어지게 만든 나의 열정을 만들어준 월부 환경에 감사하다.

 

  

 

STEP6. 기타

 

*논의 주제 01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p86)

당신의 점수는 현재 스스로에 대한 평가임을 기억하라.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그릿은 이전의 그릿과 다를 수 있다. 이 책에서 계속 언급하겠지만 여러 근거로 볼 때 그릿은 변할 수 있는 특성이다. 그들의 발언에서는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열정의 지속성'이 자주 언급됐다. (중략)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날, 그 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투자에서 결과를 만드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그릿입니다.

충분히 오래 기다리며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그릿 점수는 몇 점인가요? 생각만큼 높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10년차 투자자 주우이님도 처음에는 무엇 하나 진득히 하지 못했다고 해요.^^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놀랍게도 4.5점 (백분위 90%)이 나왔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 나를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목실감을 매일 하는 것이다. 3월 달은 서투기를 들을 것이냐 말 것이냐 고민하다가 결국은 서투기를 듣지 않고, 실전준비반과 열반스쿨중급반을 복습하기로 했다. 여유를 가지면 안되는 시기라고 하여 조금 조급하긴 하지만, 결국은 내가 당장은 투자할 수 있는 금전적인 여력이 안되기도 하고, 실전준비반과 열반스쿨중급반을 제대로 못끝낸 아쉬움이 있어, 좀 제대로 복습을 한 뒤 4월 지투기부터 강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그렇기에 목실감을 통해 계획을 잘 세워서 해 나갈 것이다. 한 달 정도는 이렇게 해줘야 내가 더 앞으로 꾸준히 잘 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논의 주제 02

제2장. ʻ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제7장. 최고가 되고 싶다면 ʻ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p168)

 

그렇다면 '의식적인 연습' 즉 전문가들의 연습 방법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걸까? 첫째,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그들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도의 과제에 도전한다.

 

독강임투 중 이번 달 내가 부족했던 부분, 다음 달 뽀개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그 목표를 위해 다음 달 나는 무엇을 할 예정인가요?

 

독강임투 중 이번 달 내가 부족했던 부분은 바로 강의이다.

워낙에 야근과 집 이사 때문에 피곤한 날이 많아 열중반 강의를 좀 집중해서 듣지 못한 부분도 있고 (졸고 ㅠㅠ) 지난 달 실전준비반 강의 복습도 조금 겹치면서 열중반은 조금 소홀하게 된 것 같다.

보통 강의 들을 때 복습을 무조건 하는데, 이번 열중반은 복습까지는 못해서 제대로 내 것이 되었다 라는 느낌은 없다 보니 굉장히 아쉬웠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달은 실준반과 열중반 복습을 통해 부족했던 강의 부분을 메꾸는 것이 1순위 이다.

 

 

*논의 주제 03

제9장. 다시 일어나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는 법 (p259)

 

"나도 그동안 전부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고 수학 연구 대신 좀 더 쉬운 일을 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휴스가 말했다. "하지만 내게 계속하라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을 해준 사람이 늘 옆에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열반스쿨 중급반 조모임을 하는 동안 사소해 보이지만 나에게 큰 힘이 되었던 동료의 말이나 응원이 있었나요? 어떤 말이었나요? 그 말을 전해준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봅시다.

 

여치님께서 우선, 의욕이 떨어질 때 며칠은 정말 한심하게 지내고, 그 죄책감과 반성으로 다시 힘내기도 한다는 말씀에 참 위로가 되었다. 5개월을 내리 달려왔다보니 어느정도 지친감이 있었고,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월부 환경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이 내 템포는 가장 잘 아리라. 내 템포에 맞지 않게 모든 걸 다 흡수하려고 하면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을 뿐더러, 제대로 된 공부가 안될 거라는 깨우침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라니콘님께서는 항상 그 누구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임에 응해 주셔서 나도 긍정적인 기운을 듬뿍 받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지혜와 마인드셋에 대해 깨닫고 배우게 되어 감사하다.

 

깡쓰이님께는 은근히 다른 조원들을 잘 챙겨주시고 항상 과제 조장으로서 과제와 강의 수강 독려를 같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아마 과제 조장하시면서 먼저 과제를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조금 있으셨을 듯 한데, 그런 부분에 대해 조장으로서 옆에서 잘 도와주심에 감사하다.

 

여행자뉼님께서 항상 나의 목실감에 댓글을 통해 나를 들여다 봐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까지 해 주셔서 알게 모르게 힘이 되었다. 잦은 야근에 힘들어하시면서도 늦은 시간에 꼭 올뺌방 들어오셔서 꾸준히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힘을 냈다.

 

사과보단애플님께서는 많이 힘든 시기를 지나오고 있는 듯한데, 그러한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시고 그 시기를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힘내서 꼭 이겨냈으면 하고, 앞으로의 투자 생활을 응원을 해드리고 싶다.

 

낭만이장님께서 목실감=반성문이라고 하셨을 때 크게 공감을 하면서도, 원래도 열심히 쓰던 목실감을 좀 더 내가 그 날 그 날 꼭 해야 될 일은 무엇인지, 더 뚜렷하게 계획을 세워서 최대한은 반성하는 일이 없게끔 하려고 하게 되어 감사하다. 그리고 중간 중간 채찍질(?)로 눕고만 싶어지는 마음을 싹 사라지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열중반을 통해 내가 얻은 것"을 한 가지씩 이야기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할 예정인지도 함께 말씀해주세요 :)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강임투 분만 아니라, 독서를 통한 단단한 마인드, 마인드셋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인데, 이 부분을 간과하고 놓치고 있었지 않았나 싶었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매월 1권씩은 월부 추천 도서를 읽어 나가고 깨달은 점 등 복기를 위해 후기를 쓸 예정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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