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3기 하루라도 책안펴곤 못102조 생활소리죤] 4주차 조모임 후기 + 한달 독서모임 후기

4주차 독서모임 책은 앤질라 더크워스의 GRIT이다.

독서모임에 앞서 같은 조원인 ‘퍼스트팽귄’님은 월부의 ‘큰 그림’에 대한 인싸이트를 나눠주셨다.

• 투자의 이유를 찾고(월부은),
• 다른 모든 것을 쉽게 만드는 한가지를 찾아서(One Thing)
• 그 한가지에 완전히 몰입하되(Flow)
• 투지를 가지고 꾸준히 해서 끝장을 낼 것(GRIT)

말씀을 듣고보니, 그럴듯한 하나의 흐름이 느껴진다.

그릿의 한문장. 많은 조원분들이 그릿의 주요내용들을 잘 파악하고 계신 것 같았다.

약점을 보완하거나(유연한 수업님), 환경에 들어가는 것(키친님) 등등 말이다.

그래서 그릿(꾸준한 투지와 열정)을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뭔가?

투자 1년차 조장님은 드디어 얻은 결실을 지켜보며, 멈추지 않고 나아가기를 결심하셨으며,

초코님은 적절한 완급조절을 통해 길게 가는 투자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신듯 하다.

퍼스트팽귄님은 100번쓰기를 거의 1년째 도전하고 계시면서,

하나씩 상상하던 것을 이루어나가고 계셨고,

유연한수업님은 바쁜 회사일을 통해 얻어낸 결실(월급)로 꼭 꽃을 피우고야 말겠다는

투지를 불태우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죤 역시 꺼질것 같은 불꽃을 살리기 위해 백번적기를 도전하고 있다.

조장님은 임보를 더 발전시키는 것에 역점을 두실 것이라 하셨다. 

특히 임보라는 형식보다는 투자와 연결되는 ‘비교평가’의 본질에 더 집중하실 것이라고 말씀주셨다.

우리모두할수있다님은 임보를 본격적으로 해보신적이 없으셔서

생각하기 훈련의 일환으로 조모임 옵션 열반기초반을 신청하셨고,

밀린 강의를 이번주에 다 완강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초코님은 이동중에 틈틈히 독서흘 해오시고 계셨으며,

울산 북구, 동구는 임자하셨으나, 임보를 못쓰셔서 임보 마무리를 결심하셧다.

이 마무리 못한 임보에 대해

‘뚜렸한 앞마당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조장님의 조언이 이어졌다.

월부의 표준은 알고 표준에 근접하려는 노력과 역량을 키우는 게

좋은 방향이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죤은 매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전념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매임은 투자를 하기 위해 피할 수 없으며,

반드시 직면해야 한다는 조장님의 조언이 있었다.

매물을 쉽게 보려는 의도로 부사님과 거짓말 게임을 하기 보다는

솔직하게 털어놓고 진행하되, 비협조적인 부사님들은 걸러 나가는게

여러모로 ‘현타’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꿀팁을 전해주셨다.

또한 전임이든 매임이든 ‘반복’을 하다보면 반드시 ‘노하우’가 쌓인다는

경험도 전해주셨다.

1년에 100권의 독서목표를 가지고 계신 퍼스트팽귄님 역시

다음달 열기반 신청을 해주셨다.

사모님과 같이 들으실 예정이라고 하셔서 조원분들의 부러움을 사셨다.

유연한 수업님 역시 임장은 가셨으나 임보를 마무리 못하셨다고 했다.

또한 죤처럼 ‘전임, 매임’에 대한 두려움을 말씀주셨다.

이에 관해 매임때는 ‘물건’에만 집중하는 게 멘탈이나 방법론적으로 유리함을 

조장님께서 알려주셨는데,

특히 물건을 잘 봐야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견적을 한방에 뽑을 수 있다고 말씀주셨다.

역시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게 없다.

아무래도 같은 수강생 입장이시면서, ‘조장역할’을 해주신 키친님께 감사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유연한’ 진행을 통해 조원들의 심적 부담을 주셨으며,

‘퍼스트팽귄’처럼 항상 먼저 나서서 조원을 챙겨 주셨다.

때로는 ‘초코’처럼 스윗하게 조원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셨다.

‘레간자’처럼 조용하지만 강한 면모를 지닌 조장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항상 겸손한 그 모습으로 정상까지 다다르실 분 같다.

통통 튀는 모습으로 힘을 주신 ‘초코’님

숙제 잴 먼저하는 ‘퍼스트팽귄’님

바쁜 일정속에서도 강의와 독서를 놓치지 않은

‘유연한수업’님, ‘할수있다’님께 많은 힘을 얻었으며,

마지막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내고 계신

‘서목’님을 뵈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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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에 이르는 길은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각자의 세계에서 열심히 고군분투 하시는 조원분들을 뵈면서,

‘우는 소리’따위는 그만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GRIT의 사례에 나오는 미쿡 풋볼팀 시크호스의 캡틴 ‘피트캐럴’이

한국에도 있다고 생각한다.

‘너바나’님 아니겠는가?

때로는 까칠한 이정환 대표가 이끄는 이 환경에서

여러 튜터님들과 동료들의 진심어린 지지속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해나갈 죤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