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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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기] 집 사는데도 골든타임이 있는 이유

안녕하세요.

새벽보기입니다.


지난 2주간 내집마련중급반 강의를 마쳤습니다.

강남구부터 시작해 수도권 평균 이상의 급지를 한바퀴 돌았는데요.

수강생분 후기에 양탄자 타고 수도권 한바퀴 돌았다고 하셨습니다.

양탄자 위에서 좋은 단지도 보고 미래도 그려보는 의미있는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


저도 수도권 한바퀴 돌면서 좋은 분위기가 물씬 다가오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분위기란 매수하기에 좋은 분위기를 뜻합니다)

단지에 따라선 충분히 괜찮은 가격 수준인 단지들이 많았다고 느꼈습니다.

서울 대부분의 단지들에서 매매물건이 쌓이고, 반면 전세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아래와 같은 단지가 그런 한 예가 되겠습니다.

매매 8억대, 전세 5억대인 입주 4년 이내의 초신축인 아파트가 서울 평균 이상 지역에 출현하고 있고요.

해당 단지의 가장 싼 매매엔 어김없이 중개사 6곳이 뿌려져있네요.

(매도자는 급하고, 이는 곧 네고가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단지들은 앞으로 하나둘씩 늘어날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 하신 질문 중에

아래 질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 제가 2-3억 정도 있는데, 실거주-내집마련(*)을 할까요?

아님 실보유-거주분리(**)를 할까요?

새벽보기님과 서울 수도권을 한바퀴 돌아보니

내집마련 하지 않고 실보유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좀더 돈을 모아서 2-3채 정도 매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실거주는 내집마련 1채 하시고 그곳에서 거주하는 것

** 실보유-거주분리는 거주는 내가 살아야할 곳에 전월세로 하고,

종잣돈을 통해 가장 좋은 곳에 매매-전세 차이로 1채 사는 것



처음에는 떨어진 가격에 내집마련에 관심을 가지고 1채 하러 오셨지만,

막상 서울 수도권에 가격이 싸고, 투자금이 적은 수십개의 단지를 보고,

그리고 앞으로 더욱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이야길 들으니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빨간 약을 먹은듯

새롭게 눈이 트이고 투자에도 관심을 가지신듯 했습니다.


실거주든 거주분리(실보유)든 사실 본인이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돈(편익)은 당연히 거주분리가 더 많이 벌립니다.


다만 다주택에는 비용이 듭니다.

예를 들면 아파트를 공부해야하는 손품, 발품도 있고요.

세입자 관리나 세금 등도 마찬가지죠.


저는 다주택이라는 선택을 했습니다.

제가 서울 상급지에 실거주를 하고 있지만,

다주택이 주는 편익이 더 크다고 생각했기에,

비용이 있음에도 다주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각자의 상황에 따라 선호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오늘의 내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알고

선택하면 좀더 좋은 결과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부터 앞으로 3년이

그 선택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수도권장, 막바지 골든타임에

저를 다주택으 선택하게끔 한 강의가 있습니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입니다.

저는 열반스쿨 13기입니다. (에헴)


강사이신 투자 경력 20년의 너바나님은

제가 아는 분 중에 아파트 투자를

가장 성공적으로 하신 분 중 한 분입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른다면,

투자의 본질을 모르시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투자의 본질을 알려주는 시간,

자본주의의 빨간약을 궁금하시다면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어보세요.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내집마련 관점에서의 양탄자를 준비했었지만,

만약 서울투자 관점에서의 양탄자를 타고싶으시면

아래의 서울투자기초반을 들으시면 보다 신상?인 양탄자 타실 수 있습니다 :)


아마 위 예시 단지보다 더 투자할만한 지역과 단지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곧 23년 12월입니다. 날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새로운 한해, 미래 잘 준비하시길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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