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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같은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안녕하세요, 징기스타입니다
제가 이번 2월에 내마중 70조 조장을 했거든요
오늘은 조장을 했었던
지난 2월에 대해 조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요
딱 2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 이렇게들 적으시더라고요)
얼마나 다시 뵙기 힘들다는 것을 이해하실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장을 하는 이유
딱 2개입니다!
징기스타의 OO번째 조장후기
가보겠습니다!
우리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제목이 좀 그렇지만 사실 현실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1달 함께 지내면서
서로 소개 인사도 하고
걸으면서 각자의 어려움도 얘기하고
홍제 폭포를 보면서 신기방기 웃기도 하고
교회에서 주는 공짜 붕어빵을 먹으면서 웃고
모두 짬뽕을 시켰는데 혼자 잡채밥 시킨 기억도 나고
90도에 가까운 경사를 말없이 걷기도 하고
힙한 연희동에서 맛난 베이글과 무한커피까지
셋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라면과 김밥을 안주로 나온 진솔한 얘기들까지
전 다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만
이제는 과거의 추억일 뿐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게 좀 힘들었어요
약 한달 가깝게 지낸 분들과
갑자기 다음 달부터 연락을 덜하게 되고
보통 저는 또 새로운 조에서 조장을 하며
새로운 조 동료분들에게 우선순위를 드리게 되면서
지난 달 동료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또는 덜 찾으시는 동료분들을 보면 서운하기도 하고
이젠 좀 익숙해질 때가 지난 것 같은데
여전히 헤어짐을 앞두고 저는 심장에 피가 몰립니다.
처음엔 다시 뵐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확률적으로도 아니었어요
뭐 사실 한달 동안
꼴랑 주말에 몇번 만나 걷고, 온라인 조모임하고
톡방에서 웃고 떠든게 다잖아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부동산 투자판에서
저를 가장 많이 아시는 분들이
바로 이번 한달동안 함께한 동료분들이었어요
제가 뭘 힘들어 하는지
제가 오늘은 왜 기분이 좋은지
임장을 가는지 임보를 쓰는지 안쓰는지
감사일기를 쓰는지 목실감을 쓰는지 안쓰는지
제가 왜 이놈의 조장을 하는지
오랫동안 제가 왜 월부를 못 떠나고 있는지
당장 실거주하는 집은 뭐가 문제인지
저는 지금 뭘 원하는데 뭐가 막힌건지
그리고 가족들과 이놈의 부동산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인지
등등
지난 2월 월부에서 저에 대해 실시간으로 가장 많이 아시는 분들은
바로 "추워도 집 사러 ㄱㅏ0ㅑ조" 여러분들이었어요
(아 극F 징기스타, 또 눈물샘 셀프 자극이네요ㅎㅎ)
그런 동료들을 이제 3월에는 떠나 보내드려야 하네요
건너가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건너가기 전에 뭘
그리 하고 싶은 말이 많은지
타자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네요
느티나무님
느티님! 전 느티님이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이게 진짜 빈말이 아니에요!
치료 받으시는 중에도 사이버 임장으로 참여까지!
이렇게까지 하시는 분 못뵙습니다!
이번에 서기로 다시 시작하시는 모습까지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화이링이에요!
부자라타님
내 아픈손가락 라타님!
모르겠어요, 왜 그런지.
마치 몇년 전 월부에 찾아온 저를 만난거 같기도 하고
배우자님 설득이 힘들어 고생하시는 걸 들으니
저도 모르게 저랑 헷갈리기도 하고요
그래두 라타님이 열기 신청하셨다 그래서
정말 기뻤습니다.
아니 제가 무슨 월부 직원도 아닌데 왜 그러나 몰라요
꼭 배우자분이랑 오래걸려도 실시간으로 같이 들어 보세요!
(요즘 AI가 잘 나와서 번역도 잘됩니다ㅎㅎ)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거녕님
아 우리 거녕님 어떻해!
친적 여동생 같다는 말 차마 못했는데요
항상 해맑게 웃으시면서 아침 원씽도 열어주시고
첫강의라 과제는 물론 강의듣기조자 정말 어려웠을텐데
하나하나 꾹꾹 눌러가시면서 정말 잘 해내시더라구요
거녕님~~~ 매도도 화이링! 매수도 화이링입니다!
하시다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제가 못하면 튜터님께라도 여쭤보고 말씀드릴께요!
해보기님
꺅 어떻해! 이번 2월 징기스타 임장 메이트였죠!
야간임장 처음이시라면서 척척척 해내시구
단지 선호도 파악하실 때도 촤르르르르 하시는 모습보고
징기스타 넌 저때 모했니 싶더라고요
아 정말 민망쓰(내적으로)
1호기 잘 마무리하시고 쉬러 오셨다갘ㅋㅋ
저랑 같이 발목 잡혀 단임 다하시구 매임도 하시는..
멋진 모습에 감사 드리고요!
앞으로도 잘하실거에요!!!
츄린님
와 츄린님! 대박의 행운의 츄린님!
저 3년 걸린 실전반 광클을 처음 하시지마자 성공
와 정말 살짝 허무했어요!
제 손가락을 매도할수도 없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면서 임장을 동시다발적으로!
임보도 파바바바박 쓰시는 모습 보고
정말 대단하시다 했습니다.
실전반 가셔서 날개 활짝 피고
속시원하게 날으셨으면 좋겠어요
비교평가는 물론 저평가까지
그리고 매수까지!!!
싹다 해버리시죠 츄린님!!
김노디님
아~ 김노디님~ 왠지 썬글라스가 어울리실듯한
외모의 김노디님(왠지는 저도 몰라요 ㅋㅋㅋ)
정말 바쁜 고무공 일정 한가운데서
오프 모임도 나와주셔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가 노디님 일정을 너무 딱딱 맞춰 조모임을 잡아
부득이 한번 못 뵙네요(얼마나 지송했는지)
그래도! 저희 오프에서 뵙고 너무 좋았어요!
계획하긴 1호기! 반드시 하실거라 믿습니다!
어려울땐 뭐? 동료와 함께입니다!
월부디너가서 첼시팬님께 인사 꼭 드릴께요!
삼송맨님
아~~~~ 삼송맨님~~~~~
삼송맨님 보면 항상 적극적이시구
말씀도 잼있게 잘하시며
사전 임장이 잘 되어 있으셔서 저희에게
임장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모습까지
다아아아 기억납니다!
또, 저랑 매임하면서 부사님이 말씀하신 정보 하나하나
다 적으시면서 뭘 챙겨야하는지 물어보시는 모습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게다가 그 어려운 당일 매임 예약까지!!!!
대박s!!!!
게다가 더 대박은!
내집마련 실전반!!! 정말 부럽다.
저도 내집마련인데... 가고 싶다..
고생 많으셨고요! 실전반에서 매수 홧팅임다!
마지막으로~
호두냥냥이님
강동구를 보시면서 먼 서대문까지 오셔서 함께
임장하시고 이렇게 많이 걸어본거 처음이라고 웃으시면서
함께 하신 모습 기억나구요!
의도치 않게 정신없는 부사님에 걸려
매임이 매끄럽지 못해 제가 굉장히 긴장했었는데
아셨는지 모르겠어요!
강동구든 어디든! 투자든/내집이든 반드시 해내실거라 봅니다!
정말 쉽지 않은 발걸음 하고 계시지만
분명 정말 가치가 있는 길이라고 저는 믿어요!
조금 힘드시겠지만 꼭 포기말고 저희 끝까지 해보시죠!
아, 하고싶은 말의 열개 중 하나는 적은 것 같아요
이게 또 얼굴보고 하라 그러면 좀 민망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헤어질 때 글로 드리면 굉장히 기억이 오래가고 좋았던 경험에
이렇게 또 적어봅니다.
자 극F 좀 진장하시구요
이런건 그냥 우리끼리 얘기니깐
이 글을 읽으시는 제 3자분들을 위해!!
그래서, 그놈의 조장은 왜 자꾸 해요?
왜 제가 조장을 하는지 좀 적어볼께요
처음에는 그냥 신청했어요
예전에 반장도 해보고 동문회장도 해보고 그랬는데요
내향적인 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케 뭔가를 하면
좀 낫더라고요. 그냥 두면 혼자 숨어서 하거든요
근데!
이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오마이갓!
조장에게 쏟아지는 엄청난 특혜들!
저도 사실 초반엔 이거에 혹했습니다
뭐가 특전이 많거든요, 같은 돈 내고도요.
그래서 약간, 그래 월부가 하기 싫어하는 일
내가 대신 해주고 돈대신 특전 받는거지 모
이케 생각했더랬습니다.
아, 근데요.
저렇게 적은 부분은 실제 제가 받는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더라고요
조장의 찐 특전은 바로
동료입니다
동료라고요
동료동료동료!!
아마 제가 좀 의지력이 약하고
사람을 좋아하며
정도 많고 눈물도 많고
유독 힘들어하는 타이밍도 많아서 그런지
전 지금가지 동료가 없었으면
진작에 포기하고 넷플이나 보고 있었을 거에요
제가 힘들때 나락으로 떨어질 때
현실에서 제 손을 잡아주시는 분은
너나위님이 아니였어요
자모님이 아니셨다고요
바로 동료였어요
근데 동료를 어케 만드냐!
바로 조장하면서더라고요
이게 조장을 하면요,
안타깝게도 수년동안 만나 모든 조원분들을 기억못하지만
조원분들은 다 절 기억하신다는 거에요
와 대박
그리고 저희 힘들 때 무슨 여러 명의 손이 필요한게 아니잖아요
딱 한분만 손 내밀어줘도
딱 한분만 톡을 보내줘도
딱 한분만 댓글 달아줘도
딱 한분만 전화 주셔도
그 딱 한분 덕분에 제가 나락에서 떨어지지 않고
손가락 끝에 힘으로 절벽을 다시 올라가더라고요
울면서 징징대면서 말이죠
동료분들에게도 여러차례 얘기했지만
전 이걸 포기 못하는 컨디션이에요
포기하면 갈데가 없어요
제가 제 딸한테 노후를 부탁할 순 없잖아요
제가 배우자한테 노후를 부탁할 수도 없잖아요
아직 어린 딸애들 학교도 가야하고요
나중에 시집 갈 때 가전도 해줘야 하거든요
저 키우시느라 노후 포기하신
우리 부모님 노후도 챙겨야 하고요
이케 막다른 골목인데도,
가끔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어 그만 하고 싶고
다 놔버리고 싶고
그냥 일반인으로 살고 싶기도 한데
그럴 때마다 딱 한분이 와주셨습니다.
“징기스타님! 괜찮으세요?”
그래서!
제가 이놈의 조장을 계속 하고 있어요
마치 보험 드는 것처럼 말이죠
다시 한번 제 조동료로 와주신
추집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 꼭 챙겨주세요!
글이 기네요
요즘 말이 너무 많은 저를 보면서
좀 말을 줄여야 겠다 생각했는데
글은 뭐 자제가 안되는군요
그래도 안 줄이겠습니다.
한분만이라도 읽어주시면 됐죠 모
긴글 주의를 서두에 적어였어야 했는데
시간 없는 어려분께 죄송합니다
읽어주셔 감사 드리고요
다들 홧팅입니다!
추집사 여러분
내마중 15기 여러분!
너나위님! 권유디님! 밥잘님!
몽부내님과 클로이님
조장님들까지
동기분들까지
모두 다 제 스승 그리고 동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링!
댓글
징기스타조장님 최고!🫰🏻🫰🏻
조장님 계속 계속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감동...ㅠㅠ 덕분에 참 많이 배웠어요🥹 원하시는 거 전부 이루실 거예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스타조장님 ㅜㅜ 그대는 추집사의 ⭐️ !! 한 달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즐거운 마음 잃지 않고 해나가시는 것 같아서 이미, 충분히, 멋지십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