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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주변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월부 대표 싱글투자자 야누스22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 온라인TF 독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2개의 조로 나뉘어서 각각 독서모임을 진행하게 되었는 데요,
항상 독서모임을 하면 책을 그냥 읽은 것보다 배로 배우고 느끼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바로 전에 강의 때문에 바쁘셨는데도
저희를 보고 싶다고 오신 밥잘 튜터님께서 진솔하게 독서모임의 의도와 TF, 자세에 해서 정말 깊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정말 감동이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기브앤테이크 독서모임📖
: 마음의 크기를 넓히려면 마음이 찢어져야 돼요
처음에 간단하게 근황토크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기브앤테이크 도서에 대해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 파트가 많이 와닿으신 거 같았습니다.
아마 TF를 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성공한 기버가 될 것인가? 어떻게 하면 호구로 전락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거 같아요.
다들 운영진, TF, 기버, 튜터링 등등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나게 되면서
한정된 자원에서 나눔과 성장을 어떻게 병행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과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저 또한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고,
나는 기버가 맞는 걸까? 이런 의문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참 와닿았던 두분의 말씀이 있었는데요,
소피이님의
"이건 제로섬이 아니다. 기버의 잊지 말아야 할 목적은 파이를 키우는 것"
그리고
함께하는 가치님의
"실패한 기버는 기버가 아닌가?
기버가 되려면 성공보다는 선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게 필요"
이 두분의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호구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제로섬 게임에 기반해서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로섬 게임은 사실 매처의 생각에 기반하는 거고요.
내가 무엇인가를 주었다면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니까요.
저도 원래 한 생색하는 사람으로서... (멋쩍게 웃으면서 책읽음)
많이 공감을 했던 부분이었는 데요,
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 목적은 애초에 성공하기 위해서 기버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기버의 마음을 가지고 나누다 보면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이고,
애초에 나눔과 성공 자체를 너무 연결해서 흑백논리로 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잘 튜터님께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일단 이 책을 독서모임 책으로 선정하신 취지에 대해서 말씀 해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는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이 성장하실수록 다르게 느껴진 다고 하셨어요.
어려운 개념이지만, 결국 타인의 면에서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 게 진짜 기버이며 순간적으로 테이커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더라도 개화할 가능성과 수용성이 있다면 얼마든지 기버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정말 인상깊었던 말씀은, 누군가를 만날 때나 기버로 성장할 때,
이 사람은 기버야.
이 사람은 매쳐야.
이 사람은 테이커야.
이렇게 평가 하거나 재단하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판단하지 말고 보여주는 모습 그대로 봐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사람의 정제되지 않은 행동으로 예단하지 말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나 구분해서 좋은 사람이면 품고, 나쁜 사람이면 배척할 게 아니라
기회를 주고 함께 하며 개화시키는 여정이 기버가 되는 자세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사람을 돕고 하는 게 너무 기뻐서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 과정에서 스스로 희생하는 부분도 있고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내가 품을 수 있는 게 더 많아지고, 처음에는 작은 활동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 나중에는 나눔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게 돼요
자본 이상으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인생이 풍요로워 져요.
나는 100명을 만나면 그 100명을 좋아하니까 그냥 더 많은 사람을 품게 되는 거예요.
삶이 풍요로워 지는 데 사람들을 마음에 품는 과정이기 때문에 마음이 커져야 해.
그러면 마음의 공간을 넓혀야 하는데 그럼 마음이 찢어져야 돼."
- 밥잘튜터님 -
튜터님 말씀을 들으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저는 참 단순하게 사람을 예단하려고 했구나.
그런 태도 조차도 이 사람이 나에게 득인지 실인지를 판단하는 거였는데.
너무 "기버", "테이커"의 프레임으로만 바라보려고 했구나를 느꼈습니다.
마음의 그릇이 넓어진다는 이야기는, 그렇게 마음의 그릇이 넓어지면 자연스레 돈의 그릇도 넓어질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ㅎㅎ
그리고 저희를 계속 해서 품어주신다는 튜터님께서는 정말 암탉의 마음으로 품어주시는 구나를 느꼈습니다.
(밥잘 꼬꼬 튜터님)

📍 적용할 것
: 사람을 기버/테이커로 예단하지 말고, 우리가 더 잘되는 방향으로 넓은 마음을 가질 것.
: 소주잔 만한 마음의 공간을 국그릇 까지 늘릴 것.
| 글쓰기 장인 음님의 글쓰기 특강
: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누군가를 위해
재밌게 비틀고, 비틀고, 비틀고!
다음으로는 온라인 TF 루키인 음키님의 글쓰기 특강 시간이었습니다.
음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즐겁게, 실효성있게 글을 쓸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글감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1. 나를 위한 글감 > 2. 우리를 위한 글감 > 3. 누군가를 위한 글감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소재를 찾고 재밌는 글 쓰기가 될 수 있다고 하셨고요.
소재를 찾았다면 여기서 더 나아가
1. 제목 비틀기 > 2. 내용비틀기 > 3. 구조 비틀기

이 세가지 방법을 통해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도 의무가 아닌, 글을 쓰면서 재미 또한 느껴야 되고 이러한 과정들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도 하셨고요.
강의 자체를 저희 입장에서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설명해주시고 솔직하게 글쓰기에 대한 고충에 공감해주셔서 넘 재밌게 들을 수 있던 강의 였습니다.(고개 끄덕끄덕)
글을 쓰는 거 자체가 우리가 투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든다는 부분도 매우 인상깊었고요ㅎㅎ
공식 온라인TF 모임은 OT 이후로 처음이고,
함께하는 분들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몰랐고요
긴 시간동안 함께 좋은 이야기 해주신 온T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좋은 말씀 해주신 밥잘 튜터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온티여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