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심을담아서입니다.
날씨가 정말 많이 따뜻해진 것 같아요.
곧 봄이 올 것 같은 기분입니다🌸
2023년 월부학교 봄학기
2023년 월부학교 여름학기
2023년 월부학교 가을학기
2024년 월부학교 겨울학기
2024년 월부학교 봄학기
2024년 월부학교 여름학기
2024년 월부학교 가을학기
2025년 월부학교 겨울학기
‘23년 월부학교 봄학기를 시작으로
정말 감사한 기회로
쉬지않고 8번째 월부학교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번째 월부학교를 수강 중인
2025년 3월, 회사에서 1년 빠르게
승진하는 감사한 기회도 얻었는데요.
저보다 더 사회적으로 선배님도 많으시고
훨씬 더 역량이 뛰어난 분도 많으시겠지만,
월부에서 수업을 쉬지 않고 들으면서
월급쟁이투자자로서 회사와 투자라는
2개 공을 어떻게 채워나갔는지
글로 적어보겠습니다 :)
(중요한 것 > 하고 싶은 것)
작년 하반기 업무와 주어진 환경이
완전히 바뀐 인사 개편이 있었습니다.
업무가 바뀌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기존에 하고 있는 일을 어느정도 유지하며
새로운 업무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가령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일만 하다가
주방에서 재료를 손질하는 역할로
공간과 업무가 바뀐 상황이었는데요.
저는 서빙이 너무나 쉽고 수월한 영역이기에
재료손질을 하고나서 서빙하는 게 아니라
서빙하고 나서 남는 시간에 재료를 손질하는
잘못된 우선순위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제게 기대하는 것은
재료손질을 빠르게 익혀서
홀과 주방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중간관리자가 되어 문제를 개선하는
사람이 되길 바랬는데
저는 여전히 회사입장에서
익숙하고 편한 것만 찾는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버는 돈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임장하는 것도, 임장보고서 쓰는 것도
부동산에 전화하는 것도, 물건 보는 것도
어느 하나 쉬운게 없던 시절…
투자를 위해 열심히 모은 돈이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돈을 쓰는 것만 귀중하다고
생각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돈을 쓰는 시간 뿐만 아니라
돈을 모으는 시간도 매우 소중하며
노후를 대비하며 자산을 모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월급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지만
월급이 없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너나위님
월급쟁이로서 상황이
안정적이지 않은상태라면
저 역시 부자가 될 수 없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반복적이고 익숙한 업무만 했던
프로칼퇴러, 프로불참러였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회사 생활에서
제가 먼저 바뀌어야 했습니다.
성과는 고사하고 적응을 위해서
아침 7시 출근은 기본이고
어떤 날에는 12~14시간 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끼니를 거르며
업무를 해야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임장보고서 1장을 쓸 때 6시간을 투입하고
강의 후기를 적을 때 8시간을 쏟고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서
‘이 구간이 지나면 반드시 안정된다’
는 마음으로 인풋을 때려넣었습니다.
어느정도 그 구간이 지나가자
능숙하진 않더라도 팀원으로서
구실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고,
큰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어보기 > 기다리기)
투자를 배울 때 크게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주변에서 내밀고 있는 손은 굉장히 많은데
그것을 내가 뻗고 있지 않는다면
결코 잡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것은 회사생활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앞서 짧게 말씀드렸지만
작년 하반기, 대대적인 인사개편으로
기존에 해오던 업무에서
아예 다른 업무로 보직 변경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상사, 새로운 팀원,
새로운 업무 공간속에서
업무를 새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구조적으로 보자면
제가 발령받은 팀에서는
저만 새로운 팀원이었고
나머지 분들은 기존에 계신 분들이었습니다.
‘나는 새로운 사람이니까’
라는 마음으로 업무를 누군가
가르쳐주기만을 바라며
팀 내 커뮤니케이션 없이
제 업무만 마무리하고 퇴근하며
‘누군가 나를 성장시켜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팀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경종을 울렸습니다.
‘그렇게 수동적으로 할 거면
다른 회사 알아보던가
다른 부서 알아보도록 해’
당시 팀장님 말씀
처음에는 억울해서 눈물도 핑 돌았습니다.
‘나는 처음이고 나만 다른데서 온 사람인데
당연히 가르쳐줘야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억울한 마음이 먼저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투자로 생각을 해보면
시장은 첫 투자라고 봐주거나,
경험있는 노력한 투자자라고
상황을 봐주는 것은 결코 없었습니다.
첫투자라고 해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투자기준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최선을 다한 투자에게는 보답을 줬고,
n번째 투자를 검토할 때
조금이라도 빈틈이 있는 마음으로
검토했던 물건들은 돌아보니
여지없이 큰 리스크를 안겨주었습니다.
투자를 검토할 때
몰라서 부끄러운 것 보다는
부끄럽더라도 물어보자라는 마음이
더 성장시켜줬던 것을 생각하면서
상사에게 크게 혼난 후
모든 팀원분들께 다가가려고
발버둥을 쳤습니다.
배울 수 있는 사람에게 쓰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마십시요
너바나님
지금까지도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너바나님 말씀을 가슴에 넣고
배울 수 있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업무시간 전 커피한잔 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저도 일찍 나와서
커피를 사드리며 업무 조언을 구하거나
그간 잡지 않고
투자자로 성장에 몰입했던
평일 점심시간을 모두 팀원과 잡고
점심도 사드리면서 어떻게든 배웠습니다.
투자 공부를 한 이래로
없을 것 같았던 회사에서의 성장도
선물처럼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회사에서
회사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선후배분들이 많이 생긴 것도
매우 큰 소득이었습니다.
저는 월급쟁이투자자로 성장하며
월급쟁이보다 투자자로 성장하는 것이,
그리고 월부 안에서 환경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게 그 무엇보다도
즐거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업무와 환경이 바뀌고
그 업무에 적응해야하는 것 자체가
제게는 커다란 스트레스였습니다.
저는 투자자로 성장할 때
회사에서 업무하는 시간은
최소화로 하면서 남은 에너지를
투자자로 성장하는 데 올인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거든요
회사가 극단적으로 바빠진 상황에서
투자자로 성장하는 것은 힘들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했습니다.
월부학교에서 성장하는 시간 동안
제게 해나갔던 것들을 정리해보면
정말 눈코 뜰 새없이 빠르게
지나갔었거든요,
2023년 봄 (부반장) + 블로그 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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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환경과 역할, 해야할 것을 생각하고
온통 성장영역 뿐인 회사를 생각할 때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이 순간 감사한 기회로
자모님께 질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Q. 회사가 너무 바쁘고,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어서
투자자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진담
A. 진담님, 스스로에 한계를 두지마세요.
투자도 회사도 다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 다 해내 보세요. 할 수 있어요!
- 자음과모음님
이 때 깨달았습니다.
불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저라는 것을요.
자모님 말씀을 마음에 넣고
‘나는 둘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해나갔습니다.
가정은 0순위로 정해두고
가족과 시간을 먼저 정해둔 뒤,
회사와 투자 2가지 공을
둘 다 해나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며
매일 바뀔 수 있는 우선순위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 할 일정을 먼저 정하고
(오프 강의, 반임장, TF모임, 돈독모 등)
그 일정에는 최대한 양해를 먼저 구하되
다른 시간들 대부분은 회사에서 적응에
대부분 시간과 에너지를 쓰면서
일정을 관리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시시각각
중요한 것들이 바뀌는 상황에서,
업무 적응이 끝이 없어보이는 터널에서도
‘오르막길 뒤엔 반드시 평지가 있다’
는 마음으로 6개월 정도를 발버둥치니
좋은 결과와 안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투자자로 성장하면서 배운 것을
직장생활에 적용하는 방법과
어떤 마인드로 임하면 좋은지를
적어봤습니다.
지난 몇년간 월부에서 ‘좋은 투자자’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남긴 것은
nn억의 자산, 지역을 정리하는 방법
이런 실질적인 것들도 있지만
‘흔들리더라도 이내 중심을 잡고
원하는 것을 달성하는 마인드와 태도’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월급쟁이의 삶만으로도
충분히 바쁘시겠지만,
원하는 것이 있고 선택했다면
월급쟁이투자자로의 삶도
충분히 행복하게 해나가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포기하시기 보다는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더 힘찬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매일매일 치열하게
‘이게 맞나?’ 라는 고민을 하실
많은 월부인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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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경험한 사람만 알 수 있는 찐 인사이트를 가득 가득 남겨주신 것 같아요. 이 글 매일 읽으러 들어올래요. 아 그냥 대문에 붙여야겠다
승진 축하드려요! 좋은 경험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 일도 투자도 성공의 본질은 같네요. 멋집니다 진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