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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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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었다기 보다는 들었다. 물론 휴대폰으로 e북을 읽기도 하였으나 최근 인사발령으로 멀리 출퇴근하게되어 주로 출퇴근시간에 왕복 약 3시간씩 오디오북을 듣기로 하였다.
이 책에서 드마코는 부를 향한 여정을 3가지 길로 분류한다.
추월차선 /서행차선 / 인도.
인도는 목적지 까지 가기 어렵다. 근로소득으로 벌어서 소비자산으로 쓰는 삶이 계속되며. 근로소득이 끊기는 순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서행차선이나 추월차선의 자동차들을 시기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질투한다. 차선으로 달리는 차들을 보며 좋은 차를 갖고 태어났다거나 운이 좋았다거나 같은 말들로 그들과 자신은 다르다고 믿으며 자신은 차선으로 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서행차선은 목적지까지 가는 기간이 매우 길다. 30년 혹은 40년이 걸리며 인덱스펀드나 퇴직연금을 가입하고 근로하는 노동자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들은 긴 기간동안 자신을 희생하여 노후를 대비하며 젊어서 성공은 하지 못한다. 그들은 돈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절제와 희생만이 자신이 부로 갈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며 도전하지 않는다.
추월차선 여행자들은 일단 추월차선에 들어서면 빠른 속도를 내서 목적지까지 금방 도달한다. 이들은 제한속도라는것은 없다고 여기며 한계를 정해두지 않는다. 이들은 시간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며 부를 쌓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그리고 빠르게 은퇴한다.
이 책을 읽으면 위 3가지 길을 우선 안내하고
추월차선이 무엇인지, 그 길을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해주는데,
챗GPT에게 이 책의 핵심 개념을 요약해달라고 했더니 다음 굵은 글자와 같이 요약해주었다.
부자가되는 공식= 네트워크×진입장벽×통제×규모×시간
네트워크: 시장의 필요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많은 것들은 '불편''짜증'같은 부정적인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나는 어떤 것이 불편하고 짜증나지? 에서 그 불편과 짜증을 해소할 방안을 만들어 시스템을 만들면 그것이 시작이다. 드마코는 자신을 매번 괴롭히는 입안에 난 구내염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발견했고, 그것을 팔아 돈을 벌기도 했다. 이런 것 처럼 나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들을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2. 진입장벽: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면 경쟁이 심하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사인 치킨집이나 동네 식당을 생각해 보자. 흔히들 치킨집 차려서 망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한다. 이것이 누구나 쉽게 진입 할 수 있는 사업같은것이다. 거기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다른 나만의 무기가 있어야 하고 그 많은 경쟁자들을 이겨야 하기에 훨씬 어려운 일이 될것이다.
3. 통제: 자신의 사업이나 투자에 대한 통제력이 필요하다.
사실 이부분은 잠깐 다른생각을 했는지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4. 규모: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해야한다.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 10만원을 벌지만, 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 1억을 번다는 논리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세계 어디든 소통할 수 있고 세계 어디로든 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다. 내가 사는 김해시에서 동네 장사로는 시민 전부가 내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도 50만명이 내 고객이지만. 우리나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내 고객은 5000만명이다. 이러면 수입도 100배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럼, 60억 전 세계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5. 시간: 돈을 버는 것이 시간과 직접 연결되지 않아야 한다.
내 시간을 반드시 들여야만 수입이 나오는 구조라면, 아직 추월차선이 아닌것이다. 워런버핏이 말했듯 잠을 잘 때에도 돈을 벌어다 주는 수단을 찾지 않는다면, 당신은 평생 일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드마코는 이 부분을 강조했다. 시스템을 만들어 결국 추월차선 여행자가 되려면 내 시간의 사용과 무관하게 들어오는 수입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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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드마코가 말하는 것은 요컨데 이런 것이다.
" 부의 추월차선은 믿기 어렵고 보기 어렵겠지만 존재한다.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존재하며 그 길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더 적은 시간을 일하고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은 항상 있다. 어떻게 그 길을 여행하냐고? 너의 시간을 태우며 월급쟁이로 살지 말고, 비지니스나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뤄라.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인터넷은 그 기회를 누구나 잡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단순한 절약이나 장기 저축보다 주도적으로 부를 창출하는 사고를 가져라.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서 서비스를 제공하라. 그런 서비스로 당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해라. 그러면 당신도 추월차선 여행자가 될 수 있다"
과연 나도 추월차선 여행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시대의 교육과 사회적 요구에 의해 안정적인 직장을 찾기 위해 애썼는데, 안정을 추구하기때문에 나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택했는데 이 길은 추월차선과는 거리가 멀다고? 저자가 말하는 추월차선 여행자가 되려면 나는 일을 당장에 때려치고 사업을 시작해야 할 것 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나는 아내가 있고. 그렇게 모험적인 수를 던질수는 없다. 현재 내 상황에서 추월차선을 여행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투자다. 투자를 하고 닥치는대로 배워서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 하는것이 중요한 것이다.
저자가 말한것도 꼭 반드시 사업에 뛰쳐들라는 것만은 아니지 않을까. 결국은 마인드를 바꾸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큰 배포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꼭 반드시 내가 지금 갖고있는 직업을 버리고 뛰어들 필요는 없다. 베트맨에서 계속 감옥 탈출에 실패하던 베트맨이 몸에 묶은 줄을 벗어던지고 탈출에 성공한 것 처럼 안전장치 없이 내 온몸을 마쳐 온 마음을 다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것은 확실하다. 그렇지만 줄을 묶고 차근차근 꾸준히 올라가서, 진짜 높게 올라간다음에는 줄이 필요없어진다. 높은 곳에 올라갔다면 줄을 묶고 있어도 떨어지면 죽고, 벗어 던진다고 하더라도 떨어지면 죽는것은 마찬가지다. 그 때 줄을 벗어던지기 위해 일단 줄을 묶고 높게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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