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3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승인받고 본격적인 재건축에 나선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서울 서부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건축 단지가 될 전망이다.
1986년 3710가구 규모로 지어진 성산시영은 용적률 299%를 적용해 지상 최고 40층, 30개 동, 4823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0여가구 수준이다. 재건축을 마치면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보다 1000가구가량 더 큰 최대 규모 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위치가 어디쯤이지? 하고 지도를 살펴봤더니- 와우?!!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 바로 인접해있고 대형마트2개, 초교2개, 중학교1개, 보건수와 구청까지 끼고 있는 마포 성산시영아파트의 재건축이 순항 중이라는 소식이다.
4823세대의 단지로 재탄생되면 560개 정도가 일반물량으로 풀리고, 강북권 최대 재건축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성산시영 전용 50㎡는 지난달 9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던 2021년 당시 최고 거래가격(11억2000만원)에는 못 미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매물 호가가 10억원을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단지 내에서 가장 큰 전용면적 59㎡의 거래가도 이달 11억6500만원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성산시영은 가장 큰 평형이 59타입인만큼 세대별 면적 차가 크지 않아 재건축 추진 중의 갈등이 여타 단지에 비해 적을 수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대감이 높아도 그렇지 50타입이 10억 이상의 호가라니 ^^...... (하지만 내가 저 정도 돈이 있었으면 바로 샀겠죠..부럽..)
“조합원이 전용 84㎡를 받을 경우 분담금이 3억원 이상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여러 요인으로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국평을 분양 받을 경우 분담금이 3억원 이상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이 재건축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중이다. 서울내에서 알짜배기 땅에 작은 평수로 살다가, 3억만 더 얹어주면 국평 신축으로 입주한다는데 충분히 감당해야하는 금액이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서울은 빈땅이 없고 다 스러져가는 구축 아파트가 많아서, 한번씩 대형 재건축 단지 이슈가 있을때마다 부동산 시장 전체를 뒤흔드는 모양새다. 동대문구, 서초구, 송파구를 제외하면 향후 2년간은 서울 전역이 거의 공급절벽인데, 억눌려있는 수요가 재건축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세를 키울지 잘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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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오늘의 챌린지도 달성! 👍🏻오늘도 투자자로서 내딛는 한걸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