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5기 145조 분위기 임장, 더클써니] 이게 임장 맞아요...? 우리, 그래도 잘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조원들과 함께한 첫 현장 임장!

이번에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근처 분위기를 직접 살펴보러 다녀왔습니다.

총 7명 중 6명이 참석한다고 했지만, 당일 두 분이 불참하시고, 결국 4명의 초보 임장러가 함께하게 되었어요.

사실… 우리 모두 임장은 처음.
걷다가 멈춰서 “이렇게 가는거 맞아요? 이게 그거야?”
서로 눈치 보며 “이거 우리가 제대로 보고 있는 거 맞죠…?”
그런 말들을 반복하며 헤매는 모습에 다들 웃음이 절로 났네요ㅎㅎㅎ

다행히 날씨는 따뜻하고 맑아서 걷기에는 딱 좋은 날씨.
그런데… 한참 걸으니 무릎이 욱신욱신!ㅜ
임이은 체력전이라라더니… ㅠ

평소 1,000보도 걷지않는 나에겐ㅋㅋㅋㅋㅋ
담엔 무릎 보호대라도 사야 하나…?..

라는 생각을 중간중간에 했지만,

계획한 동선은 모두 다 완료🥰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청량리역 주변의 분위기.

고급 신축 아파트 단지를 지나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낡은 저층 주택들과 폐건물들이 뒤엉켜 있는 모습.

“개발된 곳과 개발되지 않은 곳의 온도차”

같은 동네, 같은 거리 안에서도 빈부 격차가 확 느껴지는 모습이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이제 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우리가 직접 보고 느낀 임장은, 강의에서 배운 것들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어색하고, 다리는 아팠지만,
분위기 임장! 우리, 첫 걸음 잘 디뎠어요.

다음엔 더 많은 조원들과, 더 깊은 이야기 나누면서 임장을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그때 저는 무릎 보호대 챙겨갈게요! (진심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