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반기초반85기 132조 펜붕 ] 염창역에서 마곡까지 GoGo!

○ 총평

1. 염창-가양-증미-발산-마곡나루-마곡

서울외곽으로 가는 방향이라 사실 염창이 젤 발달하지 않았을까 막연히 생각했으나

마곡업무지구의 파워는 대단했다.

2. 임장은 한번으로 안된다. 

가기전에도 대장아파트/상권/학군 들을 좀 찾아봐야 하고, 

다녀와서도 비슷한 성격의 지역과 비교 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 염창역

 9호선까지 급행으로 바로 갈 수 있어서 기대가 있었던 지역이었으나, 아파트가 대부분 오래된 연식으로 보였고 학원가가 그렇게 많이 있지 않았다. 한골목 정도 학원들이 모여있는 상태. 아파트의 상가들도 아파트단지 앞쪽에 모여있는 형태로 보인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브랜드가 잘 보이진 않았다. 

염창역에서 가양쪽으로 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다. 자가용으로는 밀리지 않을 경사이나 걷기엔 주변에 너무 볼게 없다. 상가도, 건물도.

○ 증미역

염창과 비교하면  크고 높은 사무실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9호선 급행이 서는 염창과 비교시 주변이 좀더 신식이라도 여기가 매매가가 좀 더 낮을 것 같다. (찾아봐야지)

○  가양역 우성아파트-등촌주공

연식은 있었으나 아파트 단지들이 넓직하고 대로에서 가까이 있어 선호가 높을것 같다.

염창~가양~등촌으로 더 갈수록 아파트 단지들이 커지고 주변 상권도 많이 발전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등촌주공 근처에는 초중고 대상 학원가와 식당들이 즐비하여 살기 쾌적하겠다는 생각이다.

대로라 너무 시끄럽지도 너무 귀퉁이라 주변상권이 빈약하지도 않고, 고급지진 않지만 살기에 편리한 느낌

○ 발산역 

이전 지역보다 압도적인 상가가 밀집해 있다. 

뒷쪽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보여서 길가에서 보다 안쪽으로 들어가봐야 정확히 알 것 같다.

잘 모르는 지역에 한번만 와서는 안되겠구나 싶다. 

○ 마곡 나루-마곡

말로만 듣던 마곡지구는 생각보다 아주 넓었다. 김포공항 근처여서 소음이 신경쓰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우려종식

새로 지어진 깔끔한 건물, 넓직한 도로, 잘 들어선 상가들. 대로 중심으로 걸어서 유명한 엠밸리 단지들을 구석구석 보진 못했지만 단지마다 약간의 전세가 차이가 있었다. 

매매가는 전고전저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수요가 많았고 전세가는 지속 오름세이다.

직장인 수요와 거주민 수요를 둘다 만족할 수 있는 상가가 발전해 있는 것 같다.

판교 업무지구와 비교해봐야겠다. 서울,경기권이 더 커진다면 10년안에 이런 업무지구가 더 들어서지 않을까 싶고 그때는 투자기회를 잘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