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마감임박] 열반스쿨 기초반 - 평범한 직장인도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첫걸음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천사프로입니다.
저에게는 여러모로 벅찬 실전반이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조원들의 보폭을 따라가기가
조원들의 텐션을 따라가기가 벅찼고
중반부에는 조원들이 해내는 것만큼
저의 역량이 따라가주질 못해 벅찼고
정규과정이 끝나가는 지금에는
이 지난 한 달의 과정에 대한 소회가 벅찹니다~ㅎㅎ
"실전반을 가지 않아도 투자공부를 계속 할 수 있고
실전반을 가지 않아도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그 말을 믿었습니다.
넘사와 같은 실전반을
잘 해낼 자신이 없었을 뿐더러
역시나 광클도 쉽지 않았기에
이런 말들은 저를 위로해주기 충분했고
스스로 합리화하기 좋은 구실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실전반 수강을 한번도 하지 못한 채
저는 월부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1년에 7~8회 정도 기초 정규반 강의를 들었고
간간히 필요한 특강도 찾아 들으면서
꾸준히 앞마당을 만드는 임장과 임보를 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고
무언가 행위를 하고는 있지만
저의 실력은 언제부턴가 정체된 느낌이었고
뭔가 해결되지 않은 찝찝함으로
그리고 막상 투자를 하려고
아는 지역과 단지를 펼쳐 놓고 보니
막막하고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이지 운이 좋게도 기초반 MVP가 되어
실전반 수강의 기회가 주어졌고
저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아마도 이런 프리패스(?)의 기회가 저에게 주어지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저는 그 어딘가에서
이유 모를 갈증을 느끼며
고구마 백 만개를 먹은 것 같은 답답함으로
이 길이 맞는지, 이 방법이 맞는지
갈팡질팡 여전히 헤매고 있었을 게 분명합니다.
제가 경험한 실전반은
정말 월부의 또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실전반이야말로 투자자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구나'
경험해보지 않았더라면
영영 모르고 지나쳤을 것 같습니다.
(왜 기초반에서는 이런걸 알려주지 않나요…? ㅠ.ㅠ
혹시 저만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ㅠ.ㅠ)
기초반과 실전반의 차이
실전반에 오니
조별 튜터님이 배정이 되어
1:1 튜터링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행복한노부부 튜터님이 담당해 주셨는데…
정말이지 조원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튜터링을 해주셨고
언제든 궁금한 점은 개인별로 물을 수 있도록 창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튜터님도 개인적으로 바쁘고 시간도 많이 부족하셨을건데
기꺼이 저희 조원들을 가장 먼저 살펴주셨고
저희들을 위해 가장 먼저 시간을 내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이자리를 빌어
행쀼 튜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에게는 튜터님의 밀착마크가 처음이기도 해서
지나고 나니 이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슨 질문을 해야 할지도 사실 막막했고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ㅠ.ㅠ)
궁금한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았던 지라
저는 개인적 질문보다는
조원들이 튜터님께 질문하고
튜터님이 이야기 해주시는
그 과정 속에서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튜터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 좋았고
어떻게 문제를 접근하는지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를
알아갈 수 있는 것 자체가 좋은 배움이 되었습니다.
실전반에 오니
비교평가와 투자의사결정, 1등뽑기에 대해
정말 제대로 배울 수 있었고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기초반에서는 나의 임보 결론이
제대로 된 사고의 흐름으로 매듭이 지어진건지
알 수도 없고 알 길도 없어 답답하기만 했는데
실전반에 오니 사임과 최임을 발표하고
튜터님을 통해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갈 수 있었고
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몰랐습니다.
실전반에서 이렇게 임보에 대한 피드백을 해 주는지를… ㅋㅋ
이런 건 줄 알았더라면 기를 쓰고라도
실전반을 왔어야 했는데
그동안 겁먹고 도망가려 했던 저 자신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ㅠ.ㅠ
실전반에 오니
함께하는 동료가 달랐습니다.
기초반에서만 맴돌 때와는 다른
동료들의 텐션과 능력치….^^
처음에는 기세에 눌려 식겁했고… ㅋㅋ
(매일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중반부 부터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나 싶었는데
3주차 튜터링 데이 이후부터
저 스스로 현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면서
아주 쎄게 현타를 경험하고
멘탈도 나갔고 또 감기에 걸려 체력도 나갔고
몸도 마음도 지쳐 잠시 방황하는 듯 했으나
그럼에도 다시 저를 잡아준 건 동료들이었고
동료들과 함께 한 이 환경이었습니다.
저는 실전반 분위기가 다 이런건가
처음에는 어리둥절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저희조가 유독 실전 경험도 많고
능력치 높은 조원들도 많아서
화이팅이 넘쳤던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이런 조원들을 만난 것 역시
저에게는 너무나 큰 행운이었습니다.
이미 월학 경험까지 갖춘 능력자 후추보리 조장님이 있었기에
조 운영을 너무나 매끄럽게 잘 해주셔서
저는 그저 따라가기만 해도
중간은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ㅋㅋ
매일매일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명확히 짚어주셨고
또 어딘가에서 낙오되어 헤매고 있을까봐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와 도움되는 칼럼을
적절하게 퍼다 날라주시고
아주 주워 먹기에도 바쁜
하루하루를 선물(?)해 주셨습니다….ㅋㅋ
후리시대 만만세~!! 조장님 감사해요…^^
덕분에 매일 배부른 날들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수의 실전반 경험을 보유한
원겸 임장팀장님 덕분에
첨으로 편하게 임장도 할 수 있었고
(단지임장은 사실 첨으로 루트 안그리고 따라가보기도 했네요~ 개꿀ㅋㅋ)
원겸님 덕분에 편안히 임장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ㅎㅎ
임장하면서 지역에 대해 이야기 하고
선호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역시나 다수의 실전반 경험을 갖춘
시세왕 나초단님 덕분에
시세의 감을 익히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단님 투자하게 된 것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그 기운 받아 저도 곧 따라갑니다~!!ㅋㅋ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조 분위기를 살려주는
더블샷님
능력만큼은 어디에도 뒤쳐지지 않는
예리한 지역 분석력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샷님 우리 나중에라도 가끔 커피타임 가져요~
샷추가는 제가 해드릴게요ㅋㅋ
언제나 유쾌한 분위기로
우리 조 분위기를 up시켜준
대문자 F 뽕뽕마마님 덕분에
매일 톡방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뽕마님 덕분에 웃고 웃는 날들이 너무 많았네요~~ㅎㅎ
뽕언늬 최고~!!
시세를 어쩜 그리도 잘 기억하는지,
지역을 어쩜 그리도 잘 기억하는지
강짱님의 기억력에 감탄하며
“나는 왜 이런가..?” 잠시 비교해보기도 했었고… ㅋㅋ
넘나 대단한 강짱님… 진짜 짱이야~ㅎㅎ
유리공 지키기와 투자 사이,
힘든 상황의 연속임에도
그 자리에 멈추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는 어나더제이님을 보면서
저를 반성하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나는 나만 잘하면 돼~~ㅠ.ㅠ)
제이님~
시련은 공주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랍니다~!! ㅎㅎ
인생의 가장 큰 일인 결혼이라는
큰 이벤트를 준비 중이면서도
치열하게 투자생활에 몰입하는 빛경님을 보면서
인생을 바꿀만한 일을 한다는 건
이 정도의 몰입을 필요로 하는 거구나를
바로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빛경님 그래도 잠은 자면서 해야 해요…^^ ㅠ.ㅠ
결혼 축하드려요~!!
이처럼 대단한 조원들을 만난 건
저에게 정말 다시 없는 행운이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조원들과 함께 하면서
어찌 저 역시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ㅎㅎ
이런게 바로 월부에서 말하는 환경의 힘이 아닌가
느낄 수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한노부부 튜터님~!!
실전반에서 튜터님을 만나게 되어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첫날부터
“우리는 지금부터 원팀이다”라고 해주신
그 한마디가 우리를 더욱 똘똘 뭉치게 할 수 있었고
튜터님이 내주신 “주인공의 날” 미션이 있어서
우리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으며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 많은 질문을 하고
많은 부분을 배워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조차 막막한 저였기에
그저 이번 실전반을 통해 배운 것들을
앞으로 하나하나 적용해 가는 것에
좀 더 초점을 맞춰 성장해가고자 합니다.
자모님께서 마지막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처럼
"매일매일 내가 얼마나 쌓았는가를 보기 보다는
하루하루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그것들을 해 나가는것에 최선을 다하며"
목표를 이루어 갈 수 있는 제가 되기를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한 달 간의 여정을 함께 해준
실전반 30기 동료 여러분~~
그리고 우리 행쀼 튜터님과 쀼둥이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혹시라도 저 처럼 실전반이 두려워
도망치고 계셨던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그리고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해냈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ㅎㅎ
댓글
천사님 ㅠㅠ 감동이 넘치는 글이잖아요~~ 한 달 동안 성장하신 것들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커피타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샷추가까지 해주신다니 ㅎㅎ 한 달 동안 너무 감사드렸어요~^^
앗 !! 프로님 ♡ 이렇게 후기잘쓰기있긔없긔 ㅎㅎ 저 다시 쓸까봐요 !! 너무 감동적이고 게다가 프로님의 재치 한스푼까지 ~~~ 프로님께 배운점이 너무 많았어요 !!한달동안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성투 기원합니다 요기서 딱 !!소식 기다릴거예요 ^^
프로님 벅차다고 하셨지만 이미 너무 잘하고 계신 준비된 투자자세요ㅋㅋ 저도 천사님이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또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