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너바나 5빠 믿고, 1단 달리조 진부녀 ] 열기를 듣기 전과 듣고 난 후, 내 인생은 얼마나 바뀌었나?

23.12.08

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부자'를 꿈꾸는 진부녀입니다.


23년이 벌써 12월이 되었군요.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

어떤 강의를 들을까 고민하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이 주는 의미


인생의 비전보드를 만들고,

자본주의사회를 정말 정면으로 들여다 볼 수 있고,

그에 대응하는 자세와 태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이기에

24년을 준비하는 지금!

딱 필요한 강의라고 생각되었거든요 :)


사실

제가 월부에 입성하고 처음 들었던 강의가

지금 이 강의인데요.

그게 벌써 1년하고도 몇개월이 지났네요.

(시간 순삭....)


그 때는 어리버리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를 넘어서는 거의 부태아에 가까운 저였는데,

이번에는 기초강의를 모두 수강한 월부선배가 되어

조장으로써 조원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24년, 나아가서는 제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고,

조장으로 나눔을 통해 평생 이 길을 함께 할 동료를 만나기 위해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대문 귀엽쥬? ㅋㅋ)




남달랐던 너바나님


재수강이 처음은 아닌데,

이번 강의는 제 마음도 남다르고

제 초보시절로 돌아간 듯 해서 모든게 설레입니다.


다시 후기를 작성하려고

지난 열기때 썼던 후기부터 살펴보았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6297749 (카페 1강후기 링크)


후기를 보니

너바나님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전 사실 그렇게 성공한 부자를 본 게 처음이었거든요.


너바나님은

''부동산 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주고 계셨고,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 부자가 되면 어떤 삶을 살 수 있는지도

가감없이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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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강 당시 떠올랐던 생각이 있습니다.


가난했고, 힘들었고, 3번의 기회도 놓쳤다는 너바나님이

지금의 나와 비슷한 모습이었는데....

어떻게 너바나님은 성공했을까? 였습니다.


그는 되고, 저는 안됐던 이유를

저는 '실천력, 실행력'에서 답을 찾았었어요.

그리고 저도 따라하면 뭐든 될 것 같다는 느낌으로

BM이라는 벤치마킹 할 부분을 정리했었습니다.

지금보면 목실감 용어가 헷갈려서 잘못 적은게 보이네요. ㅋㅋㅋ


당장 바뀌어야 해!! 라고 스스로에게 외치며

휴대폰 배경화면을 바꿀때만 해도 굉장히 의욕이 넘쳤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근데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아이도 너무 어린데...."

"회사도 다녀야 하는데...."

"남편도 좋아하질 않네...."


이런 생각들이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강의수강까지 용기내었지만,

그 이상 한 발 더 나아가는 용기까지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열기 수강 후 1년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 후 1년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위에 적은 5가지 BM사항 중에서

4번 주말마다 임장가기를 빼고

4가지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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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을 끝내고, 급 두려움이 찾아왔었는데요.

보통 두려움이 생기는 이유는 아는 것이 없어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특강 들으면서 너무나 몰랐던 부동산투자에 대해서 지식을 좀 쌓고,

12월이 되어서 열중을 들었고,


그리곤 23년 1월부터는 쭈욱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현재 월부학교와 이번에 신설된 내집마련 중급반을 제외한 모든 정규강의를 수강하였고,

12개의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목실감과 시간사분면을 쓰면서 버려지는 시간을 인식하게 되었고,

원씽이나 레버리지 같은 책을 통해

우선순위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 업무량을 차츰 줄여나갔고,

배웠던 레버리지를 적용했어요.

가능한 시간엔 최대한 몰입해서 공부했고,

한달 200시간이상의 투자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적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아플 때는 임장가는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공부한다고, 과제한다고 밤새본 적이 없었는데

태어나 처음으로 임보를 쓴다고 밤을 새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 임보가 날라가기도 했어요...


하기 싫을때도 있었어요.

주구장창 했는데 ,

저보다 훨씬 잘 쓴 임보를 보거나

겨우겨우 강의 수강할 만큼 바쁠때는

그냥 다 놓아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그냥'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1년이 넘게 월부에 머물게 되었네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과정


너바나님께서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5가지 과정을 설명해주셨고,

그 경제적 자유 이전에 노후 준비가 먼저되어야 한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열기를 듣기 전에 흥청망청

목표없이 되는대로,

회사가기 싫은 직장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열기를 듣고 1년동안

힘겹다면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투자공부를 이어왔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이전과는 굉장히 다른 23년을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여전히 경제적 자유로 가는 과정의 1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 목표설정은 제대로 했나? '

' 종잣돈은 잘 모으고있나? '

' 시간관리에서 여전히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 있나? '

' 투자공부를 하며 부자마인드를 가졌나? '


어느 하나 자신있게

하고 있다고 말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왜 이 강의를

너나위님은 10번 재수강하셨고,

지금도 다른 수강생분과 튜터님들 멘토님들이 재수강하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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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고 나니

22년 열기때 들었던 내용을 적용하면서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새롭게 와닿는 부분도 많았고,

여전히 잘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너바나님 유튜브 쇼츠 이야기에 콕콕 찔렸네요)


강의를 해주시는 너바나님은 작년보다 조금 늙으신 듯? 했지만

더 건강해지신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10년넘는 기간동안 투자를 이어오신 점은

투자를 공부해오며 부동산을 조금은 이해한 지금이

작년보다 더 존경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셨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월부의 모토를 직접 말씀해주시는 모습에서

월부에 머물길 잘했다!

강의 듣기 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 열기를 듣기까지 나와의 약속


이번 1주차 강의를 듣고나서

저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을 하나 깨닫게 되었는데요.


NOT A BUT B 입니다


강의 내내 꾸준히 하신 말씀인데요.


지금 부자의 모습을 따라하는게 아니라,

부자가 되는 과정의 모습을 따라해야 한다는 말씀에서

좀 악착같이 해야하는 부분을 느낀 것 같습니다.

아무나 되고, 쉽게 되는 게 아닌데

쉬운 길을 찾았던 건 아닌가 반성도 되었구요.


월부 강의를 듣고,

제 식대로 해석해서

제 상황에 맞게 적용하려고 했던 부분들이

어쩌면 변화되지 못하는 걸림돌이 되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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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뚜렷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저는 제가 사용하는 공부방에만 비전보드를 붙여두었었습니다.


차마 가족들이 보고,

부모님이 한번씩 오시는 집 곳곳에 비전보드를 붙이기가 어려웠었어요.


투자를 공부한다는 이유로

종잣돈 관리도 소홀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놓치고, 반성한 부분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BM 사항이라기 보다는 저와의 약속이라고 말하고 싶은

이번 강의에서의 벤치마킹 부분입니다:)


★ 목표를 뚜렷이 하기위해

비전보드 새로 만들고,

다이어리, 내방, 아이방, 사무실 , 휴대폰 배경화면에 비전보드로 채워놓기


★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통장쪼개서 관리하기하고 매달 자산점검을 통해 목표금액보다 10%이상 모으기


★ 투자 실력을 쌓기 위해

24년 월부학교 수강, 앞마당 15개, 투자1건이상 하기


★ 축적의 시간을 버티기 위해

월부에 머물며 동료들과 함께 하는 나누고 성장하는 사람되기


★ 실행력을 올리기 위해 건강챙기기

매일 운동하고, 인스턴트 식품 횟수 제한하기, 명상하기




이렇게 1주차만에

제 마음이 부릉부릉 시동을 킨 것 같습니다.

2주차는

엔진을 콸콸 넣어주시겠지요? ㅎㅎ


항상 그렇지만 ,

감사합니다 ♡


댓글


그린모아
23. 12. 11. 18:00

말씀처럼 저 역시 1강에서 자본주의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었고, 의욕 넘치는 매일을 보내면서도 의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어요. 해내고 계신만큼 멋진 조장님이시고, 나아가 성공한 선배님으로 인터뷰로도 뵙길 바랍니다.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