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나도언젠가]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 예상과 완전 달랐던 책,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책

  • 25.04.12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저

토네이도 출판

2024년 02월 발행

몸살기운 무시하고 무리하게 임장하고,

다음 날 너무 피곤해서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쇼파에 앉아 멍하니 있다가…

부동산 관련 도서를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글자가 둥둥 떠다니기만 하는 날.

안되겠다 싶어서 환기할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제목이 만만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머나, 이 책 보물이다.” 정신이 또렷해지는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

세이노의 젊은 버전 혹은 의사버전의 세이노 같은 책이다.

 

나는 매일 아침 5시 50분에 눈을 뜬다. 시계의 앞자리가 6이 되기 전에 얼른 일어나는 이유는 5가 주는 설렘과 긴장감이 좋기 때문이다. “하루 두 번 4시를 보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책의 한 구절을 떠올린다. – 첫 장에 딱 설렘이 왔다. 일어날 때 피곤하다 혹은 힘들다고 생각말고,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는거구나. 머리를 딱 쳤다.

 

삶을 바꾸려면 3가지를 기억하라.

현실 회로가 바뀌어야 한다. – 무의식에 있는 생각의 씨앗이 바뀌어야 한다. (마음공부필요)

삶의 기본기를 쌓아야 한다. – 독서, 운동, 명상

즐겁게 살자. –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면 그걸로 족하다. 더 나아가 ‘즐겁게’살면 최고다.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 이것도 조금하고, 저것도 조금 하니 도저히 떠오르지가 않는다. 어떤 체급에라도 속할 수 있을 것 가지만 사실은 무체급이다. 그래서 세상에 자신이 없다. 나를 드러낼 무대가 없는 것이다.
  • 내가 주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떻게 말하고 어떤 표정과 몸짓으로 소통하는지도 볼 수 있다.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돈을 쓰는지도 바라볼 수 있다. 그 시선이 바로 자신의 체다. 그 체로 얼마나 넓게 볼 수 있는지, 얼마나 멀리 볼 수 있는지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
  • 생각은 말과 행동을 이끈다. 어떤 생각이 만들어지면 그 생각에 반응하여 말을 하고, 말에 어울리는 행동을 한다. 물론 말과 행동이 다를 수 있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 생각에 부합되는 미래를 향해 현실이 펼쳐진다는 사실이다. 생각은 나도 모르게 나의 현실을 만들고 있다.
  • 현실을 바꾸고 싶은가? 내면을 바꿔라.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 그러면 그 이미지가 곧 나타날 것이다.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그 이미지가 머지않아 미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 “미래를 알 수 있는 앎이 있으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어요.”
  •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는 이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By 칼융
  • 미래를 기억할 때 그 미래가 나에게 펼쳐진다.
  •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 나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러면 또 하게 된다. 여러 번의 실패는 성공 노하우로 쌓였고, 어쩌다 성공으로 이어지면 그전 실패의 기억은 사라졌다. 당연한 실패의 경험, 그 경험이 행동하게 했다. 그리고 실패의 당연함이 쌓여갈 때, 성공의 당연함도 생기기 시작했다. 많이 실패한 만큼 성공도 쌓였기 때문이다.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그 반대도 성립했다. 성공이 당연하면 실패도 당연한 것이다.
  • 당연한 실패지만 실패의 두려움이 없기에 도전할 수 있다. 적어도 그 때 변화와 움직임이 일어난다. 그 변화와 움직임이 바로 우리의 운이다.
  • 즐거움이 삶의 기본값으로 세팅 될 때, 우리는 삶의 모든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당신의 삶을 즐겨보라,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 삶을 즐기기 위한 방법 하나 - 인생이 한 편의 영화임을 알면, 영화가 주는 고통과 시련을 즐길 수 있다. 어차피 영화인데, 영화 속 장면에 불과한 공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영화는 그런 위기 장면이 있어야 한다. 오히려 자주 등장해야 재밌는 영화다. 죽을 뻔한 위기를 헤쳐 나와야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진다. 우리는 영화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아니다. 느긋하게 팝콘을 먹으며 인생 영화를 즐기는 관객이다.
  • 삶을 즐기기 위한 방법 둘 – 10년 뒤 지금 꾸는 꿈이 이루어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미래에도 그것은 당연해질 것이다. 그러니 지금의 당연함을 감사하고 즐겨라. 그 느낌이 미래를 느끼는 방법이다. 지금 여기에 감사하기.
  • 네가 너무 큰 사람이라 그래. 누구보다 빛나고 있을 당신의 그 자존감. 당신도 이미 큰 사람이다.

 

나의 무의식 속에는 어떤 내가 살고 있을까? 가만히 나를 바라본다.

자신만만했던 나에서 작아진 내가 보인다.. 나를 다시 주물주물.. 쭈욱 늘려본다. 단단하게 툭툭툭.

감사하면서부터 바뀌고 있다. 알고 있지만 마음으로 실행하지 못했던 것이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면서 내 마음에 여유가 들어왔다. 웃을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실패의 빈도 높이기!!! 성공하고 싶으면 실패 많이 해보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왔다. 이제는 주인공이 아닌 작가로 나의 인생을 바라보자.

 

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다. 즐겁지 않아서다.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다. 몰입해야 무의식이 변하고, 손과 발이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되고, 성장과 발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우리는 뭔가를 잘하게 될 때 즐겁다. 이 ‘잘함’이 ‘재미’보다 지속력이 강하다. 재미난 것을 할 때도 즐겁다. 하지만 그 재미난 것을 내가 남보다 잘할 때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게 된다.
  • 노력한다고 실력으로 모두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같은 노력을 해도 누구는 아마추어 선수로 머물고, 누구는 손흥민 같은 최고의 선수가 된다. 그 이유는 노력이 아니다. 즐거움의 차이고, 몰입의 정도며, 그로 인해 생기는 자신감과 당연함의 유무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좋지 않은 이유는 이 당연함을 당신이 허락하지 않아서다. 당연히 그렇게 된다는 것을 허용할 때, 인생이 그렇게 될 것이다.
  • 다름이 많아질 때 성장할 수 있다. – 나는 대중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져 있는가? 나는 대중과 얼마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얼마나 다른 일상을 사는가?
  • 나는 부자가 될 자격이 있는가. 부자가 되면 그 삶을 누릴 자격이 있는가. 나는 대중과 얼마나 다른 일상을 살고 있는가.
  • 기록하라. 명상하라. 움직여라.
  • ‘아이는’ 그 표정을 이어가라. 외모가 좋아지고, 인상이 따듯해지며, 인생이 밝아질 것이다. 그 미소가 인생까지 밝게 만든다. 오늘이 달라지고, 내일이 변하며, 미래가 이미 빛나고 있을 것이다. 그 달라진 미래에도 당신은 웃고 있을 것이다.
  • 굿 바이브를 지니고 살아야 한다. 좋은 느낌을 간직한 채, 오늘 하루 즐겁게 살아야 한다. 미소를 머금고, 긍정의 마음을 지닐 때 미래로 향하는 다른 문을 열 수 있다. 매사에 감사하고, 주변에 친절하게 대하며, 자신만의 베품을 실천하자. 무표정에 웃음이 담길 때 내면의 온도가 바뀐다. 두려움의 무의식에 긍정의 기운이 담기게 되고, 내면의 공간이 밟게 채색된다. 이 때 삶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우리의 무의식이 긍정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무의식이 내 세상을 변하게 한다.
  • 대중은 이 상식에 빠진 채 변화를 포기한다. 인생은 변화하지 않아도 될 수백 가지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그게 바로 무의식 때문이다. 마음을 가득 채운 불평, 불만, 불안의 무의식, 그 무의식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아가게 된다. 우리는 자아 의지가 아닌 무의식의 의지로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불안함 예감이 왜 맞는지 모른 채 미래 예측만 하며 살아간다.
  • ‘지금의 느낌을 앞으로도 느낄 것이다’
  • 용서는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필요하다. 현재의 관계도 치유하고, 미래의 발걸음도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타인이 아닌 자신과 맺는 관계다.
  • 그 상처를 당신을 통해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이런 상처가 있어요. 이런 두려움이 있어요. 인간과계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이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전달하는게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경험하고 있다.
  • 자신의 완전함을 믿자. 우리는 이미 완전한 존재다.
  •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그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행동하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너무 잘하려 하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기에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못 할 것 같아. 시도조차 안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하는 습관이 계속 안하는 인생을 만든다. 너무 잘하려 하지마라. 그냥 하면 된다.

 

어설픈 완벽주의로 시작도 못한 과거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잘하려고 말고 즐겁게 몰입하다보면 저절로 잘하게 된다. 까짓거. 즐겁게 해보지 뭐.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 책을 읽으며 적어 두고, 알람이 울리면 작가의 키워드와 나의 키워드로 글을 쓰고, 글을 정리하고 계속해서 읽기 – 자신에게 감동하는 시간, 나를 신뢰하는 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 고통과 괴로움은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게 아니다. 체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 운동해야지라고 생각하면 몸이 무거워진다. 생각은 운동을 방해하는 최고의 짐이다. 대부분 사람이 운동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운동하겠다고 다짐하기 때문이다. 그 다짐이 우리의 짐이 된다. 나를 무겁게 하고 움직이지 않게 한다. 그 생각전에 스쿼트를 하나 해야 한다. 그러면 하게 된다.
  • 인생을 바꾸는 아침 습관 3가지 – 침대 정리,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 ‘아이는’이라고 말한다.
  •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만나는 인간, 읽는 책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

 

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 돈을 긍정할 때 당신은 세상을 긍정하게 된다. 그리고 세상을 긍정할 때 세상도 당신을 긍정하고, 돈도 당신을 사랑하게 도리 것이다.
  • (사람)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야 한다. 부자가 아니면 적어도 부자가 되려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내 마음이 풍요로 가득찰 때 내 주변에는 부유한 사람들이 있게 된다. 그리고 내 주변이 부자로 채워질 때, 나의 내면도 부로 가득 차게 된다.
  • (공간) 습관은 환경과 좋은 느낌을 통해 만들 수 있다.
  • (시간) 시간은 다이아몬드고, 돈은 골드다.
  • 과정의 변화를 허락하라. 나는 풍요의 자리에 머물렀다. 어차피 부자가 될 것을 그때도 알았기 때문이다. 나에게 돈은 돌고 있었고, 부는 순환되고 있었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초라하고 누추한 고시원 안에서도 이미 세상은 바뀌고 있었다. 돈의 회전과 부의 순환은 거대한 태풍처럼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 과정의 변화를 나는 허락하고 있었다. 그러면 삶은 바뀌게 된다.
  • (3감) 자신의 일에 감사하고, 친구의 선물에 감동하며, 그가 이룬 성과에 감탄한다.
  • (3불)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며, 불안해한다.
  • 잘했어가 아니라 고마워 / 인사하는 삶, 부의 시작
  •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해라. 그러면 말투가 바뀐다. 감사의 말, 감동의 단어, 감탄의 느낌표가 함께 할 것이다. 그 말투가 당신의 세상을 채울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이미 부자가 되어 있다.

 

5장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 시간은 그 순서로 관찰되지만 사실 과거, 현재, 미래는 이미 펼쳐져 있다. 현재가 존재하는 순간, 미래도 이미 존재해 전달될 뿐이다. 우리가 올라가야 한다고 착각한 미래는 이미 발아래 놓여 있는 것이다.
  • ‘열심히 살아야지’하는 무의식은 ‘열심히 살게 해주는’삶을 숙제로 내준다.
  • ‘즐겁게 살아야지’하는 무의식은 즐거운 오늘, 재미있는 내일, 흥겨운 모레를 선물로 보내준다.
  • 브라키스토크론(부의 최단곡선) 인생을 즐기며 내려가는 것
  • 미래를 즐기기 위해 오늘을 즐겨보라. 즐겁게 사는게 충실히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거운 충실함 속에서 미래와의 연결성이 보일 것이다.
  • 오늘 하루 즐겁고 충실하게 보내고 있는가? 나는 오늘의 나에게 감동할 수 있는가?
  •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책 덮으면서 그래, 가볍게 해보자. 싶다. 어차피 내 미래에 올 즐거움을 지금부터 느껴보며 고고~


댓글


비브르사비
25. 04. 13. 22:38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나도언젠가님의 독서후기를 통해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독서후기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