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잘4고잘8조 나도언젠가] 2주차 강의 후기 – 장롱면허 탈출할 때처럼 임장하고 임보쓰기! ‘막막함’을 넘어서 ‘익숙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전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시세를 조사하며 마음이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왜 해야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리로는 분명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운전 처음 시작할 때, 운전대를 잡았을 때처럼 자꾸 작아지는 내 마음.

도망가고 싶은 마음, 숨고 싶은 마음, 시작도 전에 지치는 마음..

마음이 왜 이러나 당황스러웠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알게 되었다.

“처음이라 막막하셔서 그래요. 익숙해지면 괜찮아집니다.”

“어?! 그러네. 처음 운전할 때 그랬지. 무섭고 겁나도 매일 조금씩 그냥 하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지며 잘 할 수 있게 되었지. 맞아, 그랬어…”

장롱면허 탈출을 위해 도로 연수하듯이, 

제대로 된 임장/임장보고서 쓰기 위해 권유디님 옆에 태우고 고고고~~~

도로 연수 나가기 전에, 

핸들 잡는 손 위치가 잘못되면 급작스런 상황에 대처 잘못해서 사고 날 수 있다고 선생님이 알려주셨다.

지도 읽는 법을 배우며 '위치'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임장 전 필요한 정보를 읽어내는 방법을 배웠다.

지도에서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임장나가서도 주요한 요인들을 체크하지 못하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보자! 

도로로 나가면 앞만 보고 가도 되는 거 아닌가.. 

큰일나지! 백미러, 사이드 미러 잘 보이게 위치 잘 잡아놓고 나가야지..

무턱내고 도로 나가면 사고나는 것처럼,

인구 조사 제대로 안하면 사고나지.. (특히, 지방 주의) 

연수 선생님의 노하우로 사이드 미러 쉽게 맞추는 팁 알려주듯이

연령별 인구, 구/시별 인구 이동 체크하는 법은 꿀~~~~팁! 

본격적으로 도로에 나가기 앞서, 

당황하면 익숙하지 않아서 헷갈리는 브레이크와 엑셀 위치 다시 한 번 확인하듯이

소득수준 미리 체크하면 상승률과 하락률의 기울기를 미리 예상해볼 수 있겠네…

초보 투자자로 익숙하지 않아서 투자금에만 매몰되면 기회를 놓칠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체크해봐야겠구나..

운전 하기 전 체크할 사항을 모두 배웠으니 이제는 진짜 도로로 추울~~~~~~~발.

차선도 변경해보고,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끼어들기도 해보고,

복잡한 사거리에서 신호등도 제대로 보고 운전하고, 

비오는 날이나 고속도로에서도 달리며 진짜 운전 실력 하나씩 쌓아가듯이!! 

입지를 분석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하나씩 배워서 투자 실력 진짜로 만들어보자.

직장의 양과 질도 체크해보고, 

직장까지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과 수단도 알아보고,  

구매력(매매가 상승, 전세 수요)과 연결되는 학군도 조사해보고,

소비력과 편의성을 알아보기 위한 환경도 다각도로 서치하며,  

마지막으로 역전세를 미리 예상 할 수 있는 3년의 공급도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 포함) 알아보면..

한 발자국 앞으로 성장 완료! (했겠지? 했을거야! 했지!)

골목길 운전은 항상 연습해 두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차가 막혀서 돌아가야 할 때처럼 해야 할 상황을 대비해 배워두면 좋듯이!

호재를 바라보는 연습도 권유디님의 방법을 따라서 해보고! 

이제 난 ‘운전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할즈음… 주차에 대한 고민이 생기지만. 

주차도 익숙해지면 문제될 것 없었다.

2강 강의에서는 권유디님이 계속 ‘Why?’에 대한 부분을 집어주셔서

계속 따라서 ‘왜? 왜 해야하지?”를 생각해보려 노력하다보니 배우는 것이 많았다.

임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경험에서 배운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니

그동안 임장하면서 잘 몰라서 놓쳤던 부분들 챙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답답했던 부분들이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동선 짜는 방법부터 임장하는 방법, 그리고 마지막에 복기하는 방법을 통해

지리를 파악하고 생활권을 구분하고 투자 우선순위 정리하는 것까지

막막함 한 스푼 덜어내고~ 익숙함 한 스푼 추가하는 이번 강의 정말 소중했다…

이제 도로 연수는 끝~ 

연수 끝났다고 집에서 차 키만 들고 있는다고 베스트 드라이버 될 수 없던 것처럼.

실제로 투자하기 위한 시세분석까지 하면서

 ‘동 분석에서 단지 분석, 그리고 투자금 정리까지 매치’해서 

진짜 투자자로 성장해보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다져본다…

혹시나 첫 배움에서 부족한 것이 있을까, 작은 것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혹시나 부족함에 자책할까, 괜찮다고 토닥이며 응원해주시고

혹시나 포기할까, 우리의 목표를 위해 필요한 일은 꼭 해야한다고 조언해주셔서

참으로 소중하고, 귀하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안전벨트 꽁꽁~~~ 준비되었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버(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 위한 과정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