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2025년 5월 최신) 열반스쿨 기초반 - 평범한 월급쟁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자영업자 투자자로
월부에서 오래 활동하고 싶은 키샤아입니다.
오늘은 전화임장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시는
많은 동료분들을 위해서
전임을 왜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전임이 도움이 되는 걸까? 라는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지투실전반이
벌써 3주차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주면 매물임장을 하고
바로 최임을 제출할텐데요.
시간상 매임을 한번밖에 못해서
모든 단지를 직접 보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럴 때 단지의 선호도를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전화임장입니다!!!
저의 느낌대로 표현하자면
전화임장을 많이 하면 할수록
머릿속에 그 지역이 선명해집니다.
한마디로 시세지도와 임보의 페이지들이
전화임장의 내용과 합쳐지며
그 지역의 선호도가 머릿속에서
입체적으로 그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a-b단지가 비슷한 연식, 같은 생활권,
비슷한 가격대인 경우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 선호도를 가장 파악하기 쉬운 방법이
전화임장입니다.
(저는 최소 매물임장 전까지 20번이상 전임을 합니다)
그럼 단지 임장을 할 때 임장보고서에 쓴 내용을 보지 않더라도
선호도를 선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a단지 부사님한테 전화 한번
b단지 부사님한테 전화 한번
하고 나면 대략적으로 선호도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가끔
a단지 부사님는 a단지가 좋다
b단지 부사님는 b단지가 좋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헷갈린다면 두 개 단지를 다 가지고 있는
부사님한테 한번 더 크로스체크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임장보고서 혹은
현장(분임,단임)에서 미쳐 몰랐던 부분을
전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시로
관리비 지원????
노원구에는 관리비 지원이 되는 아파트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왜 지원을 해줄까요??
그 이유는 전임을 해보니
생활쓰레기 소각장 덕분에(?)
서울시에서 관리비를 지원해줘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파악해 나가면
내가 임장하는 지역에서
비교평가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실전반을 들으시는 분들은
전임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나왔을 겁니다.
가이드 라인을 보고 그대로 하면 좋지만
투자자들을 환영하는 지역은 많지 않습니다.
그럴 때 저는 먼저
제가 손품을 판 후에 전화를 합니다.
부사님들도 이 사람이
정말 살 의향이 있어서 궁금해 하는지
아니면 단순히 공부하려고 전화했는지
통화해보면 다들 아시거든요
예를 들면
네이버 학군 탭에서
내가 전화하려는 단지에
배정되는 초등학교는 어디인지 확인하고
네이버 부동산에서 현재 매물은 얼마에 나와있는지
아실에서 실거래가로
매매/전세 가격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금 위에 단지는 같은 단지입니다
매물은 7억대에 나와있는데
왜 실거래가는 4억대로 움직이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정보를 다 파악한 후에
전화를 하는데도 망설여지는 경우에는
이렇게 해보세요!
저는 전화를 해서
사장님 제가 주말에 와이프랑 같이 가서(아직 미혼입니다만.....)
a-b단지를 보고 왔어요!!
그래서 네이버 부동산을 보니 사장님이
물건을 가지고 계셔서 전화드렸다
(사장님들도 직접 단지를 보고 왔다고 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분위기가 전환됩니다)
그런 후에 3가지 정도를 질문합니다
1. 매물 내부 상태는 어떤지? 수리는 필요한지?
(신축의 경우라면 x)
2. 매수 후 전세를 놓으려고 하는데, 보수적으로 전세가가 얼마정도면 가능한지?
(부사님들이 잘 안 받아준다면,
제가 지금은 입주가 어렵고 매수 해놓고 4년 정도 후에 들어가려고 한다라고 해보세요)
3. 제가 A,B단지를 다 가봤는데 저는 A단지가, 와이프는 B단지가 좋다고 해서
전문가인 사장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그러면 사장님들은
대부분 호의적으로 단지에 관한 정보부터
내부 상태까지 자세하게 다 알려줄거예요.
저는 자영업을 합니다.
그래서 문의 전화가 왔을 때
사장님들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냥 장난처럼 전화한다거나,
의지가 없어보이면
힘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내가 사전에 이런 준비를 했고,
이런게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하면
사장님들도 당연히 거래를 하는게 좋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최대한 호의적으로 알려주실거예요.
저는 전임을 많이 하고 나면
핸드폰을 거의 보지 않고 임장을 합니다.
물론 동료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머릿속에서 어느정도 선호도가 나와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임보를 쓴 덕분이기도 합니다)
임장보고서를 쓴 부분과 전화임장을 통해서 얻은 지식등을 통해서
그 단지를 갔을 때
내가 공부하고 들은 부분이 맞는지 체크하고
눈으로 보고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우리가 매물 임장을 할 때도
그 전에 전화임장을 통해서 친분을 쌓아 온 부사님들이 있다면
더 좋은 물건(급매) 등을 여러분께 보여주려고 노력하실 겁니다.
그러니 지금 망설여지고 전화 임장이 어려운 분들이 있다면
제가 알려드린 팁을 그대로라도 한번 해보세요
한번이라도 해본다면
두번째 부터는 좀 더 수월해지실거예요!
여러분들이
주말마다 힘든 시간을 내서
임장을 가시는 만큼 더 좋은 성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댓글
전임으로 미리 파악하고 현장에서 대화에 집중하며 선호도를 날카롭게 만드시는 키샤님~!! 다들 키샤님의 전임을 궁금해하셨는데 바로 이렇게 나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샤님 전임 루틴도 멋지고 나눔글도 좋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역시 전임의 벽이 있는 분들께 정말 좋은 나눔글이네요!! 전임 대화의 예시까지~~ 도움되는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