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걸입니다.
근 3년 만에 듣게된 첫 지방투자실전반!
그리고 실전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튜터링데이!
오늘은 찐한 감동이있었던 튜터링데이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 이미 시작했던 튜터링데이 ]
2주차에 진행된 튜터링데이는 생각보다 빨리 시작되었지만
사실은 그에 앞서 이미 1주차에 튜터링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니…!
두잇나 튜터님께서는 사전 1:1 줌미팅을 통해 개인의 고민을 들어주셨고
이에 대한 답변을 주시는 한 편,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과제도 내주셨습니다.
튜터링데이가 더 효과적이고 깊어질 수 있도록 사전에 개인별 질문도 받아주시고
스스로 답을 찾는 기회까지 함께 정말 아낌없이 주시는 두잇나 튜터님,,,
그저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On에서 Off로! ]
시간이 흘러 2주차 토요일! 화면에서만 뵀던 튜터님을 실제로 만나 뵙게 됐고
두잇조와 함께 간단한 자기소개를 마친 후 분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분임의 Why?와 How?를 콕콕 찝어주시는 세심한 튜터님…!)
1:1 질문 기회가 왔을 때, 내주신 과제에 대해 스스로 정리한 답변을 보여드렸고
이에 대한 세심한 검토와 더불어 1호기 및 향후 투자 방향성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덕분에 개인 질의 시간이 금세 흘러갔지만 감사한 마음은 그보다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에 들린 카페에서 듣게 된 튜터님의 ‘철학’이 정말 인상깊었는데
그 첫 번째는 ‘Why’가 있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투자 활동을 하는 이유, 즉 Why가 분명히 서야지만 투자를 위한 행동들이
일련의 과정임을 이해하고 지속해나갈 수 있다는 말씀이셨는데
이 말씀을 들으며 내가 이 활동을 왜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스스로 답변을 구함으로써 계속해나갈 힘을 얻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Time’을 활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시간을 정말 밀도있게 쓰시는 비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틈새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강의를 듣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부족한 활동을 채우며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수면을 하는 등
(파워 수면!)
성실함을 기반으로 튜터님의 진심과 노력들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이를 본받아 짜투리 시간을 생산성있게 보내려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튜터님이 ‘Help’하는 이유였습니다.
이번 한 달의 시간 동안 튜터링을 진행하면서
두잇조원들로 하여금 엄청난 성과를 내거나 투자 천재로 만들 순 없겠지만
부자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올바른 방향성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족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얘기를 들으며 진정한 Giver란 이런 것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번 감동 ㅠㅠ)
[ 임보의 세계로 ]
오전동안 행복했던 분임을 마치고 저희는 사전임보 발표를 위해
오후부터는 스터디룸에 모두 모여 앉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발표자로써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발표하면서 임보 작성 이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이 좋았고
물음표로 남겨둔 것을 마침표로 마무리하라는 튜터님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통해
더 개선된 임보를 쓸 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조원분들의 임보 발표를 보면서 반짝이는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어 좋았고
그 속에서 BM 포인트를 찾아내며 성장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기뻤습니다.
(다만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 얻은 BM Point들은
한 번에 적용하기엔 벅차기에 차근차근 적용해나갈 계획!)
사전임보 발표가 끝난 이후 저녁식사로 이어진 튜터링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 하시는 튜터님 덕분에 많은 질문과 인사이트로 가득할 수 있어
행복하면서도 끝날 때는 또 여운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 마무리 그리고… ]
이처럼 훌륭했던 튜터링데이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장 10시간을 넘게 이어졌는데
이를 위해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늘 두잇조가 최우선이라며 아침 일찍부터 먼 길 와주셔서
수많은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눠주신 두잇나 튜터님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분임지부터 튜터링데이가 끝날 때까지 높은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서로 훌륭한 환경이 되어주었던 멋진 두잇조 조원분들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 한 번 찐한 시간이어나갈 최종임보 발표! 그 날까지 모두 응원하는 바이며
저는 다시 최종임보 발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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