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가 좋아서 떠나려 합니다 [김작심]

안녕하세요

꾸준함으로 목표를 달성할

작심 입니다 !!!



월부가 좋아서 더 잘하기 위해

개인 업무를 다지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고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지 못하는 저는

월부를 (*잠시) 떠나려 합니다.



최근 생일날엔

학창 시절 친구들보다

동료들의 축하를

더 많이 받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년 전,

자본주의나

재테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평범한 일반인 이었던 저는

꾸준히 하는 게 없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 ‘작심’이라는

닉네임을 붙였고

뚜렷한 목표를 가진

열정 넘치는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모든 게 낯선 환경과

배우는 과정에서

힘들고 피곤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월부 덕분에 1년에 하나씩

눈에 보이는 결과(2개의 등기!!)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

감사한 기회로

다녀 온 월부학교에서

투자 공부는 물론,

인생 전반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배웠는데요.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행동하는 것' 중요성 이었습니다.

월부라는 좋은 환경 덕분에

투자 분야에서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늘 ‘생각’만 하면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환경 안에서의 제 모습과

현실 사회에서 살아가는

제 모습 사이에

괴리감이 느껴지는 순간을

마주하곤 했습니다.

…

그러던 중,

지난 달 실전준비반

오프 강의가 끝난 후

어떤 분이 자음과모음 멘토님께

질문 하신 것에 대한

답변을 들으면서

제가 찾던 답을 얻을 수 있었고

월부학교 때

프메퍼 튜터님께서

제게 해주셨던 말씀이

계속해서 맴돌았습니다.

" 월급쟁이 투자자로써 결국 내가 돈을 모아서 그걸 가지고 자산을 쌓는 게 월부가 줄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해요.

그 관점에서 취직이 안되면 돈이 안 모이기 때문에 할까 말까를 힘들 것 같아서 고민하는데 필요하다면 해야해요.

투자에 대한 생각이 떠오른다면 취업준비에 대한 원씽을 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드라인을 정하고 월부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목표 달성에 딥다이브 하는 행동을 하세요. "

-자음과모음 멘토님-

“ 저는 기회가 기회인 줄 알고 열심히 했어요. 머리로 다 이해하고 행동하려고 하면 이미 기회는 지나가 있습니다. ”

-프메퍼 튜터님-

수년 간 고민하던 일을

감사한 기회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 잘 할 수 있을까? ’

‘ 다시 못 돌아오면 어떡하지? ’

‘ 꾸준히 하는 동료들에 비해 뒤처지면 어떡하지? ’

등등..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지 못했을 때

‘알지 못함’ 에서

막연하게 느꼈던 두려움이

지금은 새로운 일을 앞두고

비슷한 종류의

불안감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와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월부에서 배운 필승법을

새로운 직업에 적용해보려 합니다.

…

단순히 즐겁게만 하는 게 아니라

저만의 why를 찾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좋은 동료분들이 더 많이 생겨서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었기에

업무에 몰입할 시간을 선택하는 게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마음을 풀어놓다 보니

글이 조금 길어졌네요

ㅠㅠ

…

늦지 않게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멘토님, 튜터님, 동료분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계셔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