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8기 강사와의만남, 덩마]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25.05.10

안녕하세요. 노후가 짱짱한 부자덩마입니다.

지난달 실준 68기에서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처음으로 강사와의 만남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기회를 주신 월부, 그리고 실준 동료들, 무엇보다도 우리 4조클럽 동료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처음 월부신사옥도 방문해보았습니다! 너무멋진 건물이였어요!

시작과 동시에 오늘의 멘토님들을 소개해주셨는데,

멘토님들을 보는것만으로도 벅차올랐습니다.

코크드림님, 마스터님, 제주바다님, 한가해보이님과 함께 3시간을 보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4개의 방으로 나누어,

제주바다 멘토님, 코크드림 멘토님

두 분의 멘토님을 만나고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같은조였던 마리오소다님, 나무옆에서님, 부로큰님, 리치언니님, 대흙님, 만토바님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들을 나누어주신 덕분에

들으면서 정말 정말 정말로 깨달음과 얻은게 많은 하루였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올해 2호기를 하고싶어서 여러 날들을 보내며,

제주바다 멘토님과도 매물코칭을 했었기에,

멘토님을 실제로 만나 다시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긍정적인 경험이 되었습니다.

제 고민은

2호기를 하기위해 해온 노력,

그 안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물건,

그간 내가 목표로 해온 것들이 잘못된 건 아닌지,

꼭 지금 제가 하는 것에 대해 맞다 틀리다 정답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이러한 과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멘토님과 나눠보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멘토님께서 해주신 말이 너무 큰 위로가 되어,

해주신 말을 최대한 그대로 전하며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처음 투자할 때는, 진짜 미친 듯이 노력하는데, 희한하게도 물건이 안찾아진다. 안나온다.

잡힐 듯 안 잡힌다. 저도 맨날 들은 얘기가 더 좋은걸 보라는 이야기였어요. 몇개월 헤매니 힘들었어요. 근데 나중에는 어떻게 되냐면, 시장에서 지금처럼 잘 팔리는 기간도 있고, 안팔리는 때도 있고 그래요. 지금처럼 다 놓치는 경험을 했다면, 그냥 팔리는 타이밍에 걸린 거에요. 또 가격이 내려가는 시기도 와요~"

“벌써 이렇게 몇개월 해오지 않았냐,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한다.

자괴감 갖지 말아라 자괴감 금지다!"

"그냥 지금 사이클이 이렇구나, 사람들 마음이 언제 바뀔까? 하고

나를 스스로 트레이닝 해야한다. 우리는 10년을 봐야한다.

실력이 안되서 그런게 아니라 운이 안돼서 그런거에요.

감정을 이입할 필요가 없어요. 대신. 계속 봐야합니다. 사장님들이 연락줄 수 있도록."

제가 겪는 감정을 그대로 말씀해주셔서

듣는 내내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는 내내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힘내서 묵묵하게 내가 할 일을 해야지, 그런거지~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자 물건을 찾으며 보낸 기간을, 어느새 스스로 자책하며 에너지를 쓰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다 생각하고, 전수조사 하고

처음 시작한다 생각하고, 매물보러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