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을 더 열심히 사는 열혈베컴입니다.
1호기 매수 후 저번주 일요일 전세계약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한 지역을 어제는 인테리어 공사 마지막날이라 하여서 간것까지 하면
약 5개월동안 갔었네요 ㅎ
제가 1호기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주의 모든 기운이 초심자의 행운으로 1호기를 만날 수 있게 해주었던거 같습니다.
1호기 투자후기에 앞서 제가 월부와 만나고 1호기 투자하기까지의
과정들을 먼저 작성해보겠습니다 ㅎ
1. 월부와 첫 만남
월부에 처음 가입한건 당시 와이프가 노후대비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말에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서 네이버에 부동산책을 검색하다가
월부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22년 7월달이었네요ㅎ
그때 가입인사하자마자 여러 선배님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줘서
놀랐었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다보니 이런 운명이
저의 첫 매코 튜터님이셨던 몽부내 튜터님의 댓글이 두둥!!!!!
소름!!!!! 1호기를 만나기까지 일련의 과정이 톱니바퀴가 물린듯이
몽부내 튜터님과 매코를 했다니!!!!!!
이때 월부 생활을 제대로 했다면 아마 저는 4년차 투자자가 되어 있었을지도 ㅋ
사실 월부카페를 가입했던건 눈팅을 하면서 정보를 좀 얻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료로 강의를 하고 선배님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들이
‘여긴 뭐지’하면서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월부에 오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2. 월부에 다시 오다!!!!
23년 9월에 서점을 갔다가 너나위멘토님이 너바나멘토님의 ‘나부맞’을 만난것처럼
저 또한 ‘월부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뭔가 운명처럼 이끌렸었네요 ㅎ
그렇게 월부은을 완독을 하고 처음으로 책에 나온것처럼 와이프와 함께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신축아파트를 임장을 갔습니다.
그땐 임장의 개념도 잘 모르고 차로 가서 그 단지 주변에 주차를 하고
나름 상권과 단지임장까지 했었습니다ㅎ
실제로 임장을 해보니 아무래도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11월에 처음으로 너나위님의 특강으로 부동산에 입문을 했습니다.
특강을 듣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음 부동산이란게 이런거구나 정도였던거 같아요
3. 월부에 제대로 입문!!!!
23년 11월에 너나위멘토님의 특강을 듣고 아무래도 금액적인
부담이 크다보니 바로 강의를 이어듣지 못하고 고민만 했었습니다.
그렇게 24년 2월 와이프에게 아무래도 제대로 된 강의를 들어봐야
부동산을 알 수 있고 노후대비를 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얘기하며
설득을 했습니다.
와이프도 일단 해보라고 하여서 3월 너바나님의 열반스쿨기초를 수강하게 됩니다.
너바나님의 열기를 듣고 나서 머리를 한대 맞은 충격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자본주의란게 이렇고 씨앗을 뿌려야 내가 원한 노후대비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1년여의 계획을 처음 세워보고 제 노후에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을 해보고 이 금액이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또한 가까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끼리 같은조를 하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앞으로 한달동안의 생활과
각자 맡을 수 있는 역할들도 정하고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처음 만났음에도 얘기가 잘 통한다는 느낌이 들어 신기했었습니다.
그렇게 임장루트도 그려보고 임장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채
같은 지역에 사는 조원분과 함께 간단하게 분임을 했었습니다.
그 분도 처음하시는거고 저도 처음이라 완전 쌩초보들끼리 임장을 하면서
대충 임장의 맛만 봤던거 같네요 ㅎ
열기가 끝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4월 실준>5월 지투기>6월 서투기>7월 자실, 코크님 인테리어 특강>8월 열중
9월 열기>10월 여행>11월 재테기>12월 신투기>25년 1월 지투기>2,3월 자실
>4월 지투실전
1년여동안 계속 달렸습니다.
4월 실준에서 만났던 방나 조장님이 임장의 기본도 몰랐던 저에게
임장에 대해 알 수 있게 도와주셨고
특히 이때 유리공과의 시간으로 주말에 조원분들과 임장을 하지 못해
마음이 힘들었는데 방나조장님이 금요일 홀로 단임한다고 해서
저도 시간을 빼서 조장님과 함께 했었습니다.
@방나조장님 감사합니다 ㅋㅋ
4. 첫 슬럼프를 겪다!!
7월에도 정면으로 더위와 맞서면서 대구에 임장을 갔었는데
그때 조차도 힘들긴 했지만 슬럼프는 겪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10월에 예정되어 있던 가족과 여행을 다녀온 후 뭔가 마음이 잡히질 않고
루틴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늦게 자고 책도 안보고 다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냥 다시 시간을 죽이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이때 6월에 함께 했던 서투기 동료분인
빛나는내일님의 따끔한 말씀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빛나는내일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때 내일님 아니었으면 돌아오는게 굉장히 늦었을지도요ㅎ
5. 전임과 매임의 벽을 깨다!!!!!
12월 마지막 신투기를 하면서 강사님들이 말씀하신
수도권의 기준이 되는 평촌을 임장지로 하여
산다소니아 조장님을 비롯 열정적인 조원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때 전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전임챌린지를 시작하면서 부사님들과의 전임이 어렵지 않게 되었고
지금까지 매임을 다음달에 하지 하면서 장장 8개월 정도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2월 원씽을 매임의 벽을 깨자는 목표를 잡고
조장님에게 sos를 쳤습니다. ㅎ
다행히도 흔쾌히 조장님이 부탁을 들어주셨고
솔직히 이때 조장님에게 묻어가려 했었는데
제가 매임 약속을 잡게 상황을 만들어주셔서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서는 매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웠지만
실제 해보질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했었는데
조장님과 매임을 하면서 ‘아 매임은 이렇게 하는거구나’라는걸
배웠습니다.
@산다소니아 조장님 감사합니다^^
6. 우주의 첫번째 기운 강사님과의 임장에 뽑히다
12월 신투기때 정말 바쁘게 지냈었습니다.
강의에 임보피드백에 예상치 못했던 라이브강의에
돈독모에 24시간이 모자랄정도로 정신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따라가려고 했고
결국 모든 과정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신투기 종강하는 날 MVP와 기버 강사님과의 임장을 뽑았는데
세상에나 제가 강사님과의 임장에 뽑힌것이었습니다.
그동안 MVP나 기버등 다른 사람들을 축하해주기만 했었지
제가 뽑힌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ㅋ
25년 1월에 지투기를 하면서 센스있게쓰자튜터님과 함께
신투기때 앞마당을 만든 평촌을 임장했었는데요
이때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엄청 고민을 했었습니다.
튜터님께 질문했던 내용과 다른분들의 질문은
튜터님과 행복한 임장 후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ㅎㅎ
튜터님과의 임장이 끝난 후 첫번째 터닝포인트가 된 봄나봄 조장님에게
읏쨔님과 함께 단임 후 비교평가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게 됩니다.
그동안 강의에서 비교평가에 대해서 듣고
들을때는 알겠는데 막상 임보에 적용하려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봄나봄 조장님의 얘기를 듣고 막연하고 어려웠던
비교평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봄나봄 조장님 감사합니다^^
7. 1호기 투자를 함께 할 동료들을 만나다
25년 1월 지투기를 수강하면서 열정적인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다들 1호기 투자를 달에 원씽으로 잡고 눈에 불을 켜고
평일 주말할것 없이 열심히 달렸습니다.
임장을 다녀와서건 임보를 쓰건 서로 조톡방에서
대화를 많이 하고 정말 에너지가 충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1박 2일 임장하는 조원들과는 달리
주말에 하루만 할 수 있었던 저로서는
평일에 따로 시간을 빼서 임장을 가곤 했습니다.
제가 사는곳에서 A지역까지는 첫차를 타더라도
도착하는 시간이 오전 10시가 넘다보니
임장시작시간이 늦게 되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빠르게 걷다보니 무리가 되었던지
목적지까지 얼마 안남겨놓고 다리에 쥐가 너무 심하게 와서
한발자욱도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서러움이 몰려오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목적지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오늘 빨리 끝내고 기차역에서 밥을 제대로 먹고 싶었는데 등
별 생각이 다 오더라구요 ㅋ
길거리에서 급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쥐가 풀려서 다시 목적지까지 걸었습니다.
목적지까지 도착한 후 너무 뿌듯하고
포기하지 않은 제가 너무 대견했습니다.
결국 이날 기차 시간에 쫒겨서 택시를 타고 역에 도착했네요
그리고 밥은 못먹고 국수를 한 그릇 했습니다 ㅎㅎ
8. 지투기 동료들과 A지역 자실을 하다
2월부터는 A지역 B구를 임장지로 하여 다시 달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손을 호호 불어가면서 MZ님과 함께 했었는데요
임장을 하면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혼자할때보다는
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 ㅋ
B구는 A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생활권은 아니지만
가성비로 수요가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S생활권은 택지로 B구에서 가장 선호하는 생활권이었고
M생활권은 다음으로 선호하는 생활권이었습니다.
M생활권은 특히 강의에서 많이 언급이 되었던 지역이라
기대감을 안고 갔었는데 분임 초입에서 완전 실망이었습니다.
이게 선호도가 있다고??
하지만 초입을 넘어서 조금 들어가보니 택지처럼 잘 형성이 되어 있더군요
신축아파트들도 많았고 그 주변에 학원가도 있고
충분히 선호할 만한 지역이었습니다.
확실히 N구를 다녀와서 B구를 보니 비교도 되고
처음으로 한 지역에서 그렇게 두개구를 앞마당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MZ님과 화이트리에 식빵을 처음으로
와플에 붕어빵에 환승역에서 다시 한번 만나서 호두과자까지
간식과 함께한 임장이었습니다 ㅋㅋ
매수후기를 작성하다보니 제가 월부에 입성하기 전부터
입성후 약 1년여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제자들에게 진심이시고 열정적이신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 동료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저 또한 처음으로 열정을 불태워도 봤네요ㅎ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제일 잘한건
저희 부모님에게 온 것
태어나서 제일 잘한건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제 딸을 만난것 이후 월급쟁이를 그만두고 자영업을 한것
다음으로 잘한게 월부를 알게 되고 월부에 들어온것이었습니다.
저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탄에서 한분 한분 감사하다 말씀드릴게요^^
이후 우주의 두번째 기운이 왔는데 너무 길다보니
여기까지 작성하고 2탄에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2탄에서는 저에게 엄청난 우주의 행운이
온걸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댓글
ㅋㅋㅋㅋㅋ아 읽다가 제 이름 너무 크게있어서 깜짝놀랐네요!!!!베컴님 진짜..이렇게 꾸준히 하시면서 결과까지 만들어내시다니!!!!!😆❤️ 진짜넘넘 대단하셔요!!!!!! 이젠 실전반에서도 날라다니시고 실전투자까지 하셨으니 앞으로도 쭉쭉 2호기 3호기 나아가봅시당 넘 고생많으셨고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와~~ 베컴님~~^^ 12월의 영광스러운 날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후기의 1탄이네요~~!!^^ 그날이 저도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에게도 터닝포인트의 날이었는데~ 함께 하게 되어 영광영광영광~^^ 앞으로도 쭈욱 응원드리는거 아시져~!! 2호기, 3호기 쭉쭉 가즈아!!! 2탄 너무 기다려집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오~ 열혈베켐님~ 멋진 노력의 결과 1호기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