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고 생각했던 '매물임장' 이렇게 해보니까 폭싹 빠졌수다 [허씨허씨]

안녕하세요~!!!

학~씨 아닌 허씨 성을 가진 허씨허씨입니다.

오늘은 투자로 연결되는

매물임장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1주차에 분위기임장을 마치고

2주차에 단지임장이 마무리 되면

3주차에 매물임장을 떠나게 되는데요.

투자금에 맞지 않는 지역을 가게 되거나

투자자를 좋아하지 않는 부동산 사장님이

두려운 분들 정말 많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 벽이 너무나도

높게 느껴졌는데요.

이 글로 '매물임장'에 대한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작성했던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글은

하단에 첨부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을 읽고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1. 매물임장 때 준비할 건 무엇인가요?

2. 실제로 현장에서 어떤 걸 봐야 하나요?

3. 매물임장이 끝나고 나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매물임장의 첫 단계 : 마음가짐과 준비

저도 부모님께서 자영업을 하셔서

처음에는 매물임장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예약하는 것도 거절하는 것도

죄송한 마음이 정말 컸었는데요.

매달 매물임장을 반복하면서

최근에는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몇가지를 준비하고 가고 있습니다.

📌 예의바른 투자자로서 예약 하기

매도자 또는 세입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집을 보여주시는 부동산 사장님들

물론 부사님들의 업무이기는 하지만

저는 예약할 때 감사함을 꼭 표현합니다.

"사장님 바쁘신데 예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져요 사장님"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바로 됐어요"

말 한 마디면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죠.

가끔 부사님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일 경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거래가 되지 않아 속상하실수도

오늘 집에 안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조금이라도 들어드리고

기분이 풀리셨으면 좋겠다.

역지사지의 관점으로

부동산 사장님을 대한다면

생각보다 예약이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 네이버부동산 / 아실로 사전조사는 필수!

보통 스마트폰 사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사양도 확인해보고

가격도 비교해보고

그 다음 결정하지 않으시나요?

투자 물건도 동일합니다.

네이버부동산에 사장님들이 적어주신

정보들과 물건의 호가들

아실에 올라온 최근 실거래 정도는

미리 알아본다면

사장님과 더 딥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부동산에서

올라온 물건을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물건으로 예를 들어 설명드린다면

전세가 낀 물건이고 보증금은 6.2억에

2027년 2월 중순 만기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이 정도 정보가

맞는지만 체크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물을 볼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

한 달 전쯤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에

너나위님께서 직접

집을 볼 때 봐야 하는 것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집 볼 때

꼭 확인해야 할 4가지를 말씀해주십니다.

1. 베란다 및 장 내부까지 확인

2. 물 지나가는 곳 꼼꼼히 확인

3. 좁은 공간도 꼭 들어가서 확인

4. 화장실 및 문 밑 오염도 확인

이런 디테일한 부분은 하자나 수리 여부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나중에 얘기를 꺼내면

갈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꼼꼼하게 체크해보고

이 집이 마음에는 들었지만

이런 아쉬움이 있어서 고민된다고

사장님과 얘기를 꺼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리 비용을 산출할 때도 유리하고

가격 협상을 하기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매물임장을 마치고 반드시 해야할 것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사장님께 꼭 연락을 드려서

정중하게 거절의사를 밝히는 것입니다.

저도 부모님 집을 매도할 때

그리고 제가 전세로 살던 집의

다음 임차인이 구해지는 과정에서

집을 보고 갔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아무 연락을 안 주시면

굉장히 궁금하고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문자로 보내기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꼭 전화를 드려서

이렇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장님 시간 내셔서 보여주셨는데

아쉽게 매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다음에 이 지역 매수하게 되면

꼭 사장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 그런데 혹시 급매라고 했던 물건

거래가 되었을까요?

거절과 동시에 현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분위기도 느끼고

전화 통화로 죄송함도 표현했을 때

정말 소수의 사장님을 제외하면

오히려 연락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괜찮다고 느꼈던

사장님들과는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데요.

당장은 투자를 못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기에

함께 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사장님들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첫 단계로는

매물임장 후 제대로 된 거절 표현이

너무너무 중요한데요.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다면

이번달부터라도 실천해보세요~!

매물임장 막연히 어렵고

두렵기만 하셨던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작성했던 분임, 단임 글도

링크 올려두겠습니다.

이번주도 모두 빠이팅 하셔요~!!!!

학 ~ 씨!

투자로 연결되는 분위기임장 이렇게 해보니까 폭싹 빠졌수다 [허씨허씨]

투자로 연결되는 '단지임장' 이렇게 해보니까 폭싹 빠졌수다 [허씨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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