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으로도, 에피소드도 부자가 될 사린입니다.
4월에 1호기 매수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서
5월 말이 되어가는 지금 전세 계약서 작성을 앞두고
1호기 복기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계약금의 일부를 넣을 당시에만 해도
제 인생의 강렬했던 2달이었기에
모든 것이 다 기억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세를 맞추는 중간중간 더 강렬한 에피소드들이 있어서인지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앞으로는 미루지 말고 제 때 제 때 써야겠습니다.
제 이야기는 총 5개의 Part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런 사람은 이런 경험을 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Part. 1
사린님 투자금 있는데 투자안할거에요? - 동료의 멱살에 시작한 1호기 찾기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제 1호기 여정의 시작은 동료의 멱살이었습니다.
25년 2월, 열중 43기 수업을 들으며 당시 조장님이었던 "산빠"님이 했던 말은
독서가 아니라 "왜 투자금이 있는데 이러고 있어요?" 였습니다.
25년 새해 목표로 "6월까지 1호기하기!"라고 적었지만
'지금은 열중반이니 독서에 집중하고 다음 강의에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독서도 잘 안함)
작년 연 말 0호기를 매도하며 생긴 1억이 넘는 종잣돈은 아직 통장에 잠들어있었고
그저 안일하게 있던 저는 2주간의 열중기간동안 "투자하세요 사린님"이란
얘기를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들은 후
"아 지금 1호기를 찾아야하는 거구나"를 깨닫고 투자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런데.... 제가 앞마당이라고 부를만한 곳은 월부 기준으로는 앞마당이 아니었습니다.
(월부기준 : 결론까지 끝내고 다른 사람에게 10분이상 설명할 수 있는 지역)
시세트래킹도, 제대로된 임장보고서도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아 1호기 찾아야지~"하고 마음먹는다고 1호기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강의에서 자모님이 종잣돈을 5천만원단위로 잘게 쪼개서 방향성을 잡아주신 덕분에
어디로 가야할 지는 알고 있었으나 임장보고서가 없었기에 "다시" 2~3개월을 보내야 하나?
싶던 찰나에 동료를 통해 구원의 손길이 내려왔습니다.
뿌라운님은 "사린님이 갔던 지역 중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역에서 찾아보자"
고 말씀하셨고 그렇게 저는 수도권외곽을 기준으로 전수조사를 하기로 합니다.
(전수조사표에 단지선호도를 매기고 매임물건을 적던 나날들...)
다행히 갔던 지역들은 적게는 1~2번, 많게는 실준반 포함 5번씩 갔었기에
대략적인 선호도 파악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저는 전수조사와 필터링을 통해 후보 단지들을 전부 뽑아낸 후
매 주 KTX를 타고 수도권으로 매물임장을 다니는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잘한 점 :
강의를 꾸준히 들었다는 점. 강의를 듣고 새로운 동료를 만났기에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돈을 계속 모으고 있었던 점. 언제나 70%는 저축했기에 종잣돈이 만들어졌다.
아쉬운 점 :
임장보고서, 시세트레킹이 없었기에 0에서부터 다시 시작했다.
1호기는 앞마당이 적기에 가능했지만 2호기부터는 할 수 없는 방법이라고 느꼈다.
임장보고서도, 시세트래킹도 꾸준히 쌓아가자
Part.2
매물임장, 매물임장, 매물임장.... 그리고 매물임장
그렇게 맞이한 25년 3월.
3월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매물임장" 이었습니다.
다행히 당시 회사에서는 할 일이 없었기에 저는 출근부터 퇴근까지
모니터 2대에 전수조사표와 네이버부동산을 켜놓는 미친짓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놓고 다 보이는데 일이 끝난 시즌이라 뭐라 못해서 눈치만 줌)
1개 지역을 하루만에 끝냈어야만 했기에
평일에는
네이버부동산 → 후보단지별 최저가 목록화 → 각 단지별 부사님께 연락
+ 일요일도 볼 수 있는지 문의 (진짜 진짜 살거에요! 계좌보여드려요?)
주말에는
매물임장만 죽어라 하는 나날들을 반복했습니다.
(실전반에서도 이렇게는 안했던 것같은데)
후보단지들은 모두 제 투자금보다 살짝 높았기 때문에
부동산 사장님과 집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매도자가 원하는 걸 주고 깎을 수 있을지
전세를 더 높여받을 방법은 없는지
전설처럼 내려오는 "장부물건"을 만날 방법은 없는지 고민했었던 것같습니다.
잘한 점 :
매물임장을 진심으로 한 것. 물건을 찾기 위해 계속 몰입하고 생각했다.
아쉬운 점 :
경험이 쌓여야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더 많은 협상카드를 제시할 수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Part.3
2번의 매물코칭, 1번의 계약파기, 가짜물건 그리고...
후보단지들을 빠짐없이 매물임장을 하고
뿌라운님의 도움을 받아서 지역도, 연식도, 평형도 다른 후보단지들을 비교평가한 후
매물코칭을 신청했습니다.
(아.. 분명 예전에는 매물코칭이 쉬웠다는데... 지금은 왜...)
처음엔 빈쓰 튜터님께서 코칭해주셨습니다.
제가 가져온 1등 물건은 다른 지역보다 더 외곽이었고 신축도 아니었기에 조마조마했습니다.
다행히 빈쓰 튜터님께서는 OK를 해주셨고 해당 단지의 목표가격도 정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협상과 함께 매수하기 전 한번이라도 "매물털기"를 해볼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통과됐다는 기쁨에 바로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해서 튜터님이 알려주신대로
"사장님 ~금액 되면 바로 가계약금 쏠게요"라고 말해버렸습니다.
제 딴에는 매도자분이 강성이었기에 깎이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4~5일은 걸릴 줄 알았는데
사장님은 다음날 바로 연락와서 목표금액만큼 깎았으니 계약금의 일부를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다음날 매물털기를 하려고 연차까지 썼는데 계약금을 넣으라니...
저는 매물털기 후에 후회없이 매수를 하고 싶었기에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장님께서는 이렇게 다 금액 맞춰놨는데 계약파기하면 예의가 아니라며 계속 닦달하셨습니다.
계약파기가 되면 이 물건은 아예 매수하지 못할까 두려워 걱정했지만
매물을 털지않고 매수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같아 한번만 더 둘러보고 결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이 부드러운 톤으로 말씀하셨지만 요지는 "와 그렇게 봐놓고도 또 본다고? 장고 끝에 악수두네" 였습니다.
그 날 저녁 다시 한 번 뿌라운님의 도움을 받아서 워크인 할 부동산을 순서대로 정리하고
다음 날 자전거를 타고 일일이 방문했습니다.
일단 앉아보라는 부사님, 위아래로 훑어보며 "그런 물건없어요"하던 부사님,
"어? 또 왔네? 근데 그 가격엔 없어~"하던 부사님, 5천 깎아줄테니 해보겠냐는 부사님...
다양한 스타일의 사장님들을 만났고 대화에서 파트너로 같이 일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경험의 영역인지 만나는 횟수가 많아지니까 어렴풋이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워크인을 하는 동안 조건을 맞춘 부사님께서는 문자로 계약금 넣으라고 압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같은 단지의 목표가격보다 2천이나 싼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기본집이었지만 수리를 해도 매물코칭을 넣은 단지보다 1,000만원이 더 싼 상황!
집까지 보고 난 후 다시 한 번 매물코칭을 신청했습니다.
목표가격도 들었으니 그냥 매수해도 좋았을테지만 마지막까지 확신을 얻고 싶었습니다.
또한 지금 보는 단지보다 호가가 5천 높은 단지의 부사님이 본인이 만들어보겠다는 말씀을 하셨기에
어떤 것이 더 나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매물코칭은 몽부내 튜터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물건을 정말 잘찾았다고 해주시면서
매물털기에 대해서는 강의를 부탁하고 싶을 정도라고 극찬을 해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여태껏 그만큼 열심히해오지 않았기에 "그래도 꾸준히 하는" 이라는 말 외엔 들어본 적이 없어서 더 인상깊었습니다.
코칭이 끝난 직후 바로 해당 물건 사장님께 연락드려 매수의사를 밝혔으나...
매물임장때만 해도 "언제든 와서 보세요~"라며 환대하던 매도자분께서는
말도 안되는 조건하에 매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 부사님 : 아니 글쎄 더 적은 투자금으로 이 근방에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봐달라는거야! 그것도 밤 9시에 전화와서!
그래서 앞의 더 좋은 단지를 추천해줬더니 뭐라는 줄 알아요? 같은 단지가 아니라서 안된대!
아니~ 내가 매수해줬던 집이고 사람 좋게 보고 있었는데 이게 뭐하는 거야 진짜~!
이건 제가 들어도 그냥 매도하기 싫어서 내놓은 조건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호가보다 3천 낮게불렀던 부사님의 금액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을까요?
(부사님은 예전에 그 가격에 팔아달라고 매도인이 얘기했었기에 그 가격을 불렀다고 하셨습니다.)
아니면 정말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떡밥만 던진 물건이었을까요?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1등으로 봤던 물건은 계약파기로 흐지부지되고
새로운 1등이었던 같은 단지의 더 싼 물건은 매도인의 변심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이대로 투자 못하고 끝나는건가?' 싶은 와중에
뿌라운님이 '앞마당을 한번만 더 털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워크인을 하면서 새로운 1등(가짜였지만)을 찾은 것처럼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랐으니까요
잘한점 :
부사님에게 휘둘리지 않고 매물털기를 진행한 것
목표가격만 듣고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의문점까지 매물코칭을 통해 해소한 것
아쉬운 점 :
거래가 눈앞인 부사님들의 행동력은 상상이상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순서대로 해야겠다.
매도인이 거둬들였던 물건을 협상할 때 더 매력적인 조건을 줬다면 내 것이 되지 않았을까?
Part.4
계속된 매물털기와 목표의 중요성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제가 갖고 있던 앞마당을 전수조사 & 워크인을 했습니다.
수지에서 끝생활권, 성북에서 끝생활권의 2-3개 단지, 평촌에서의 소형평수 몇 개...
앞마당을 매물털기하면서
제가 가장 힘들었던 점은
휴일마다 부동산을 방문하는 일도, 차가운 부사님들과 대면하는 것도 아닌
매물털기의 목적이 와닿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매물털기의 목적이 "더 좋은 물건이 있는지" 혹은 "최선을 다한 투자를 위해" 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등 이전에 후보단지에서 각 단지별로 비교를 했었고
계약이 파기된 1등 물건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제일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마음 한 켠에는
"이미 1등을 찾았고, 다른 물건을 아무리 좋은 것을 찾는다 한들 1등물건보다 전고점도, 전세가도 낮은데
이 행동에 의미가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물론 부동산을 방문할 때는 물건에 집중하고, 부사님의 얘기에서 힌트를 얻어야했기에 집중했지만
부동산을 가는 사이사이 흔히 말하는 "현타"가 자주 왔었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한 덕분에 봄비를 맞으며 다녀서인지 감기까지 걸리곤 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멈추고 1등이라고 생각한 물건을 샀을 때 정말 앞으로도 후회가 없겠어?"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할 수 없었기에 계속 움직였습니다.
앞마당의 매물털기 결과 꿈에 그리던 "장부물건"은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수지에 갔을 땐
"그 물건들도 이미 다 팔려서 이젠 2개도 안남았어~ 그 때도 늦는다고 했는데 더 늦게 오면 어떡해..."
하는 말씀에는 맥이 풀리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뿌라운님은
"1등 물건의 매매가 별 단지 전부 조사하기"
"같은 투자금이 들어가는 단지 전부 조사하기"
"앞마당 전부 다 전수조사해서 다시 전화임장 싹 돌리기"
와 같은 것들을 해야된다고 하셔서 조금은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뒤늦은 고백)(근데 모든 단지 전화돌리기는 안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1등물건이 확정된데다 이미 필터링에 전수조사까지 다 마친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1호기 전세까지 맞춘 후에 되돌아보면
그래도 매물털기를 끝까지 했기에 "지금 내 실력에선 이보다 더 좋은 것을 할 수 없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1등물건을 매수했다는 결과는 같지만 과정이 달랐기에 할 수 있는 생각이었습니다.
잘한 점 :
배운대로 매물털기를 끝까지 진행한 것
뿌라운님의 도움을 받아서 몇 번씩 필터링을 한 것
아쉬운 점 :
매물털기를 조금 더 진심으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몸이 힘들어서 휘둘리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
Part.5
배운대로 하지 않은 계약의 위험성
마지막 매물털기를 한 저녁에 저는 1등 물건의 부사님을 만났습니다.
저녁 늦게 만나서 "예전 그 조건으로 매수할 수는 없는지? 지금 바로 가계약금 쏘겠다."고 사정사정했습니다.
부사님은 그 조건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하셨지만, 정작 매도자의 반응은 너무.... 너무 싱거웠습니다.
매도자 : 전에 그 조건으로요? 저희는 괜찮은데... 매수자분이 또 계약을 안하실 것같아 걱정되네요.
지금 계약하신다면 같은 조건으로 할 의향이 있습니다.
저는 속으로 환호를 외치며 바로 가계약금부터 보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강의에서 배웠던 건 이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강의에서는
매수의사를 밝히고 → 특약을 조정하고 → 서로가 동의했다는 문자를 확인한 후 → 계약금 일부를 보낸다.
였고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계약금, 매매가, 대략적인 계약일자만 적힌 카톡을 보고 계약금의 일부를 납입했습니다.
(부사님이 한꺼번에 하는게 좋다고 전부 단톡방에 초대해서 카톡으로 보냄)
일단 납입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매수했다!"고 동료들에게 자랑하고
특약조건 조정 안하고 돈 넣었다고 혼났습니다..
게약금의 일부를 넣은 이후 다음날부터 강의에서 배운대로 특약을 넣어달라고 했지만
사장님은
"이건 위에 법 조항에 써져있는거라 안넣어도 되요~"
"이 조항은 해석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넣으면 안되요~"
"투자를 몇 번 안해보셔서 초보자라 그러신 것같은데 이런 문구를 넣으면 매도자들이 싫어해요! 집을 안보여준다니까?"
"계약서쓰는 날 조정하면 되는데 너무 닦달하신다~ 기본적인 것들은 다 알아서 넣어줄거에요~"
차라리 돈을 안넣었다면 "아 그럼 나도 안해! 매수 안해!"하고 배짱이라도 부릴 수 있었을텐데...
계약금의 일부도 1,000만원을 넣은 상황이라 무를수도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너무 화나서 아 진짜 다 때려치우고 계약 파기시킬까? 하던 생각이 들은 건 비밀)
매일 매일 하루에 2~3번씩 전화해서 해달라고 사정해도 들어주지 않으시던 부사님은
결국 문자로만 소통한 후에야 완성된 계약서 초안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계약서는 매도인의 동의가 없는 계약서라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그저 매수자인 제가 귀찮게 하니까 부사님이 만들어서 보낸 것뿐인 계약서였습니다.
매도인의 동의를 받아달라고 얘기드렸지만 계약서 작성일까지 확정된 시점에서
부사님은 "매도인께 보냈는데 답이없네요~"라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3일간 매도인의 동의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얼마나 애가 타던지...나중엔 악이 받쳐서
'그래 가서 깽판한 번 쳐보자 새벽 2시에 계약서 써보자고'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
계약서를 쓰던 날 매도인은 계약서를 읽고서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그냥 냅두는 부사님은 대체 무슨 자격으로 복비를 받으시는걸까요?)
어찌되었던 제가 상상한 최악의 시나리오까지는 가지 않고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사람간의 관계에서 서로가 불편할 것같은 얘기를 잘 못했던 사람에서
부사님 덕분에 원하는 걸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이번 계약을 하면서 강의에서 하라는 데는 다 이유가 있음을. 머리로 알아도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결국 현장에서 맞으면서 체득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잘한 점 :
계약서 완성때까지 지독하게 부사님 괴롭혀서 초안 만들어낸 것
아쉬운 점 :
돈부터 넣은 것. 매수자는 돈을 넣는 순간 을이 될 수 밖에 없다.
마치며...
이번 1호기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동료가 만들어준" 1호기였습니다. 저는 돈과 명의만 가져왔다고 할까요
1호기를 할 수 있도록 투자 독려(채찍)해준 산빠님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었던 열중 43기 46조 동료분들
힘들다고 징징댔음에도 언제나 먼저 전화하고 카톡하고 도와준 뿌라운님
따뜻한 T인 유르님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고 독려해준 숲,엇,해리,날다,세니님...
조장역할인데도 매물보러 다닌다고 조를 방치했음에도 이해해주고 응원해준 서투기 21기 21조 동료분들
엄청엄청 바쁘신데도 제 개인 카톡에 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재이리튜터님
매물코칭 때 목표가격과 리스크를 말씀해주신 빈쓰 튜터님
사소한 디테일에 대한 중요성과 인근 지역의 공급에 대해 말씀해주신 몽부내 튜터님
그리고 이번 달 안에 1호기 써야 한다고 멱살잡아주신 잠토조장님
감사합니다
<이 글은 꼭 보세요! 월부 BEST 글>
현금 2-3억 있다면 여기로 가세요.
제 2의 마포가 될 겁니다. (+인기 아파트 가격 정리본 제공⭐️)
▼아파트 리스트 바로 공개▼
https://link.weolbu.com/4hb0H5k
------------------------
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1빠!!
소중한 복기글 감사해요 사린님!!>_<
와👏👏👏 사린님 고생많으셨습니다! 1호기 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