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검파] 돈독모 후기_ 일요일은 복기하는 날~

  • 25.05.23

<부자의 언어>는 처음 읽었을 때도 좋았지만, 월부 생활을 하고 다시 읽으니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아마도 투자 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과 후, 나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좋은 책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기대감과 함께

나와 다른 경험을 가진 분들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시선을 접하게 될까 설레며 돈독모를 시작했다.

 

Q1. 돈이란?

개인적으로는 물건에 대한 욕심은 없다. 하지만 내 시간을 온전히 내 의지대로 내 결정에 따라 운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 내가 바라는 삶,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더해빙님의 개인적인 사례를 듣고 보니, 경제적인 여유가 단순히 ‘나’에게만 좋은 것을 넘어서서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상당히 큰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은 미혼이지만 앞으로 만날지 모를 배우자나 지금 내 곁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상대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Q2. 난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려움이 없는 순간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움이 없는 순간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없는 상황, 즉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나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없는 순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난관에 봉착했다는 것은 더 나은 상황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다. 괴로워하기보다는 지금의 난관을 넘으면 다른 차원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 믿어보자. 그게 바로 ‘벽을 뚫는 것’이 되겠다.

 

 

그렇게 한 단계 벽을 뚫은 뒤의 나는 지금의 나와 결코 같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지금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지 않을 것이고,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이라 믿고 시도를 해 보자.

 

Q3. 측정, 복기, 목표

의지력, 노력, 열정… 이런 것들은 무한동력이 아니다. 이들의 연료는 ‘목표와의 거리’로 나가 설정한 목표에 가까워졌음을 스스로 납득해야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즉, 내가 하는 행동이 나를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는 믿음, 나아가 측정을 할 수 있어야 하겠다.

참… 그 필요성은 아는 데, 목실감과 복기는 지속하지 못하는 활동 중에 하나다.

그래도 돈독모에서 약속도 했으니, 당장 이번주 일요일부터 (1)일주일 목표를 세우고 (2) 목실감을 쓰고 (3) 일주일 단위로 복기하기를 실행해 봐야겠다. → 언제? 일요일 오전에~

 


댓글


쿳쥐user-level-chip
25. 05. 24. 05:57

저도 일요일 새벽에 한시간 복기 시간 가지는데 그거 하고 나니 훨씬 성과가 좋더라구요^^

우도롱user-level-chip
25. 05. 24. 15:49

검파님 바로 후기까지~!! 감정보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신 이야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다...!!! 일요일마다 복기하고 계획하실 앞으로 쭉 응원드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