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62nd 감사일기 : 2025년 6월 1일 일요일

  • 25.06.01

아... 벌써 6월이라니-
매일매일 열심히 살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그렇게 뿌듯한 날은 며칠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가 왜 10년 전에 월부를 몰랐을까 하는 우문을 던지니, 

10년 전에는 알았어도, 지금처럼 하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현답이 돌아왔어요.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겠어요. 

그래도 어딘가 기댈 수 있는 곳, 뭔가 이렇게만 하면 적어도 잃지는 않을거야, 

이런 마음을 갖게 해주는 월부에 감사합니다. 

 

월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마음을 나누고, 일상을 나누고, 원씽을 독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그러니 임보를 열심히 써야 할텐데요, 

마감이 없으면, 임보 좀 미루고 놀고 싶고, 

마감이 있으면, 마감 먼저 해야 하니까 임보를 미루게 되고. 

그게 참 ㅋㅋㅋ 어렵습니다. 

오늘은 마감을 빨리 마무리 하고, 

임보를 써야겠어요. 

 

어제 감사일기가 없는 이유는 임장을 나갔기 때문! 

네, 제가 9월까지 앞마당 4개를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7월까지 임보의 결론파트를 쓸 수 있다면 
3개 정도의 앞마당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히융. 

어디까지 해야 제대로된 앞마당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3개 정도가 되면 - 

시세트래킹 양식에 따라 트래킹을 시작해야지. 

 

한여름에는 임장이 어렵다 하니

일단 6월-7월초까지는 열심히 다녀보는 걸로 합니다. 

그런데 항상 매번, 어디를 먼저 시작해야 하는지가 늘 고민이에요. 

결국은 다 만들어야 하는 건 알지만 
올해 12월 - 내년 2월 사이에 지방 투자를 하기 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앞마당  만드는 순서를 (계속) 고민합니다. 

 

암튼- 요즘 아이가 속을 썩여서 ㅠㅠ

감사의 마음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서도 ㅠㅠ

사춘기 아이를 보면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는 진짜 힘든일 같아요.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하게 자라다오, 라고 해야 할 듯요. 

엄마도 아이도 건강한 날들이 되기를. 

 

뜬금없지만 

이제는 평지 2만 5천보 정도는 걸을 수 있다! ㅎㅎㅎ

어제는 약 3만보 가까이 걸었어요. 유후~

감사한 일이에요. 

 

 

 


댓글


난집사user-level-chip
25. 06. 01. 23:13

2만5천보 축하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