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31기 행복과 투자 모두 일오낼 1공이들🌈 안나800] 영원한스승 일공일오❤️

안녕하세요. 안나800입니다 :)

마지막이라니 벌써 !! 엊그제가 처음 만난 날 같은데, 벌써 6월달이 되었습니다. 월부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참 빠릅니다.’라는 말이 입버릇처럼 나오는 것 같아요. 여러번 해왔던 실전반이었지만 이번은 좀 더 특별했던 것 같아요.

그동안과는 다른 부분도 많이 배웠고, 정말 좋은 일공일오 스승님을 만났습니다.

우리 1조라는 보물같은 인연들과도 만나게 된 소중한 한 달입니다.

조원들의 최임발표 시간 💝

일단….열심히 하지 않은 부끄러웠던 제 임보... 결국 야단맞았습니다ㅠㅠ 다음번엔 이를 바탕으로 정말 업그레이드 할거에요!

조장님의 TOP3뽑는 과정을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아 이렇게 하면 비교평가도 재미나게 할 수 있구나!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시간만 버텨낸 것 같은데, 생각과정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임보가 정말 멋졌어요. 

또 다른 분들도 얼마나 고심했는지 그 생각들이 임보에 담겨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이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투자를 잘하는 스마트한 투자자와 투자를 못하는 투자자.

시간이 흐른 뒤 스마트한 투자자는 이런저런 이유로 떠났지만 투자를 못하는 투자자는 여전히 투자를 못합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었다.’

이 말을 들으며, 잘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을 버텨낸 제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충실히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가고 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발전시켜야 함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중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꾸준히 놓지 않고, 해 내가는 것은 잘했지만 과연 내가 누구보다 최선을 잘했는가? 에 대한 것은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는 내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헤매는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일공일오 튜터님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해내라! 라는 교훈을 많이 주셨고, 단 한 달도 강의와 임장을 쉬지 않고 이어나가셨음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말 뿐이 아닌 직접 헤매고, 방법을 찾고, 함께 고민해주시는 튜터님의 진심이 항상 느껴져서 매순간 마음이 찡했습니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도 되었습니다.

일공일오 튜터님, 일오님, 눈꽃7님, 자이코님, 둥디님, 가자유님, 사상지평님, 돼지엄마님, 모애옹님..

한 분 한 분 이름을 적으며 참 고마웠고, 힘이 되었던 일들을 떠올려봅니다. 실전반이 끝나면 저마다 앞마당을 만들러 가야하고, 임보를 쓰고 참 바쁘실테니 이번달이 온전히 함께할 수 있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매 순간이 애틋했던 것 같아요. 있을 때 잘하자! 라는 인생의 교훈을 새삼 체감합니다 ^^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인연들과 울고 웃으며 나아갔던 한 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나아지는 안나800이 반드시 되겠습니다. 다들 또 만나뵙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