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호기_생애첫 실전투자후기 >
-1호기 1편: 쌩초보 월부강의 1년2개월동안 기초강의 듣고 또 듣고, 앞마당 10개 만들고 서울1호기 투자했습니다!![모쿠슈라]
-1호기 2편: 계약서 쓴 바로다음날!!네에!!!??계약 파기하자구요?!!후...후순위 근저당이요!!??[모쿠슈라]
-1호기 3편: 생초보도 구축84 샤시포함 올수리 2000만원대에 해냈습니다!!!(feat.유니클로청바지 사러 리바이스매장 가지말자~~!!)[모쿠슈라]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첫 전세 금액에서 6천만원 내리고 올수리 조건으로 전세 뺐습니다. 그과정에서 전단지 130장 돌렸;;;;ㄷㄷㄷ
24년 12월에 계약하고 잔금이5월중순이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 싶었지만 세입자가 4월20일에 이사 나간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시적으로 투자물건들이 한번에 전세로 나오면서 경쟁자가 많아졌고 올수리 예정이라고 아무리 광고를 해도 현상태가 좋지 않으니 계약이 쉽지 않았습니다.
전세빼기위해 했던 행동들
1. 일대 전세매물 매일 트래킹
2. 시세 비슷한단지들 찾아서 주기적으로 300군데 문자로 광고돌리기
3. 물건지 일대 부동산130군데 이상 방문해서 내 물건 브리핑하고 전단지 돌리기
사용했던 전단지 양식
12월에는 설전에 빠지겠지;; 1월에는 설지나면 빠지겠지 했는데 2월이 되도록 감감 무소식;;;경쟁매물들 눈치보다가 전세금 내리기 시작하니 결국 치킨게임이 돼버린 현실. ㅠ
수많은 칼럼에서 배운데로 전단지라도 돌려야겠다 싶어서 일대에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부사님은 제물건만 광고가 40개 넘게 달린걸 보고 "광고 다빼고 몇개만 남겨라 이렇게 하면 절대 전세못뺀다!!자기가 장담한다"며 악담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부사님들은 "추운데 고생한다고 따뜻한 차라도 마시고 가라"며 응원의 말씀을 해주시기도 했고 "이렇게 열심히하는데 전세 곧 빠질꺼다"고 좋은말씀 해주시는분들도 여러분 계셨습니다. 전단지를 돌리러 다닐때 이게 정말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부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라포를 형성할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떤부사님은 저희집 전세빠지라고 기도까지 해주셨데요 ㅠㅠ흐미ㅠ감동♡♡
전세빼기 과정에서 배운점
1. 전세 세팅할때 주변 전세 시세를 상세히 살피고 필요하다면 주변 전세물건 확인하러 다녔어야했다.
2. '올수리 예정'과 '올수리 완료'는 천지 차이
3. 부사님께 중개보수 더 많이 드리는 전략은 경쟁자가 많을때 정말 효과가 있다!!
4. 경쟁력있는 가격에 빨리빼는게 최고!!!
전세 빼는 과정에서 갑자기 25년 초에 풀렸던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이 다시 시행되었습니다!!ㅠㅠㅠㅠ
그 바람에 급하게 주담대를 알아보기도 하고 월세세팅으로 방향을 바꿀까 오만가지 걱정에 전세우울증,살도 3~4kg정도 빠진것 같습니다.ㅠ
저의 잔금은 5월중순이었는데 6월초 이사가능하시다는 전세손님이 계셔서 매도인께 잔금을 뒤로 미루는걸 요청드려 봤으나 대차게 거절당하고.(세입자 명도 때문에 엄청 매도자 압박했던 과거의 나ㅠ왜그랬니ㅜ)
3월 중순도 지나 잔금이 2달도 남지 않았던 시점에서 말로만듣던 현금 전세 손님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잔금 5일정도 뒤에 이사 가능했던분ㅠ!!!
다시한번 매도자께 5일만 잔금을 뒤로 미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이자로 10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결과는 OK!!
하....그렇게 계약한지 거의 3개월만에 아주아주 힘겹게 잔금이 2달도 남지않은 상황에서 전세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전세 손님께서 이사 날짜가 맞는 다른 집도 관심있어 하셨는데 부사님께서 복비를 더 많이 드리기로 한 저희 집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시고 손님을 설득해주셨습니다. (나이쑤!!!!)
많은경험을 안겨준 나의 1호기!!!
다음 전세는 무조건 1등으로 빼고말겠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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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5편 :법무비 아끼고 또 아끼자!!(국민주택채권매입료_공동명의라면 꼭 확인하세요!!) [모쿠슈라]
전세 전단지_양식.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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