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 보세요 + 0호기도 없는 수강생의 1호기에 대한 고민

자모님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부자들을 통해 꿈을 열심히 키워나가고 있는 정신차려137이라고 합니다.

저는 좀만 더 있으면 불혹을 향해 달려가는 나이에 아직 싱글인 여성입니다

결혼계획이 없어서 0호기도 없는 상태이지만 1호기를 도전하고 있는데 서울의 지난 바닥을 지켜보며 들어가야지 들어가야지 하면서도 분임 단임만 하면서 아무것도 못했던 것을 많이 자책하게 되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현재 보유 현금자산은 3억 초반대로 서울 4급지, 동대문구 구축에 1호기를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무결혼에 무자녀 이다보니 월부가 가르쳐 주시는 저환수원리와 입지(생활권) 기준에 따라인기가 많은 단지 (아파트가 모여있고 상권, 아이들 키우기 좋은조건)가 아닌 교통은 상대적으로 유리하지만(지하철 도보15분이내) 생활권(학군, 상권이 비교적 떨어지고 아이들키우기 좋지않은조건)이 비교적 낙후된 곳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 단지를 보는 이유는 추후 언제 될지 모르는 단지 주변 역세권 대형 재건축 개발 이익 파급효과와 단지와 15분정도 거리의 역세권의 직접 개발 이익효과를 기대해서 입니다만…. 동대문구 쪽을 보면 제가 생각한 단지쪽이 아닌 다른지역의 호가가 계속오르더라구요.. 그걸 보아하면 비슷한 갭가격이어도 다른 단지의 입지가 더 좋은것으로 평가받는 걸로 생각되는데…

질문1> 동대문구에서 현재 실거주용으로 입지가 좋은 곳 말고 실거주용으로 상대적 가치가 떨어지지만 지하철 도보15분이내에 있고 언제 진행될지 모르는 대형 재건축 단지 근처에 있는 90년대식 구축을 매수해도 될까요? (주변에 대형 재건축 단지가 있고 실행 된다고해서 주변구축 단지까지 긍정적 영향이 미치는게 아닌걸까요? )

아니면 그래도 현재 실거주 가치가 좋은 곳으로 매수하는게 합리적일 까요?

질문2> 저는 갭 차이 가격으로 투자를 하게되어 사실 갭가격이 차이가 엄청 많이나는게 아니면 더 비싸더라도 가치있는 아파트를 선택하는게 합리적이라고 배웠던것 같은데.. 자꾸 혼자 전부 부담해야 한다는 압박과 되도록 대출을 많이 쓰지않으려는 이유 때문에 매매가 6억중후반-7억 중반까지 한계를 두고 매물을 보게 되더라구요 

현금자산 3억 초반이 있고 이금액으로 투자할수 있는곳을 자꾸 찾게 되는데..

이것보다는 1억이내라도 대출을 받아서 더 좋은 입지와 높은 가격대를 바라봐도 될까요?(건강상 이슈로 많은 대출을 받아서 직장생활에 무리해야하는 상황을 만들려고 하지는 않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질문3> 서울이 늘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서울만 바라봤었는데 경기도 수지구에 재건축이 시작되려는 단지가 있고 재건축 단지도 제가 가진 현금으로 갭 가격을 맞출수 있는 단지가 있고, 재건축 단지가 아닌 주변 구축은 가격적으로 압박이 덜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고, 분당도 재건축 탈락으로 열기가 사그라든 90년대식 작은평수의 구축 아파트 도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그래도 서울 4급지가 수지구 재건축 단지(갭가격 3억대)나 분당 재건축 단지 주변 구축(갭가격 3억대)으로 가는 것보다는 좋은 선택일까요?

바쁘신데 질문기회를 주셔서 정말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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