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애 첫 아파트 투자를 하게된
신혼부부 투자자 성공루틴 입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2년만에 드디어!
강남까지 40분안에 갈 수 있는
서울 30평대 아파트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도 많았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린이의 월부 입성
‘자본주의가 뭐에요?’
20대 시절의 저는 '자본주의 문맹'이나 다름없었는데요…!
은행에서 적금 상품을 추천해주면 '아, 이게 좋은 건가 보다!' 하고 덥석 가입했고,
보험 설계사님의 권유에 '네네~' 하며 보험을 들었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다행히 아주 조금의 공부를 하고 시작하긴 했지만,
솔직히 그때도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었어요.
특히 '부동산 투자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 있었고,
그저 '언젠가 나도 내 집 한 채는 살 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 시기가 끝나갈 무렵, 회사에 '은퇴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평생을 회사에 헌신하며 모든 세월을 쏟아부었던 분들이
경기도에 집 한 채만 남겨둔 채 회사를 떠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은 제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데요
회사에 목매지 않고도 월세 수익으로 여유롭게 생활하며
행복해 보이시는 다른 분들과 너무나 비교가 되었거든요.
그때 비로소 '아... 회사가 내 인생의 전부를 책임져주지는 않는구나'
하고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난생처음 전셋집을 구했는데…
전세금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구요
'아, 이렇게 계속 전세 살이만 할 수는 없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신혼 생활을 시작한 지 딱 1년 만에,
마침내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곧바로 부동산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들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운명처럼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하고 2023년 6월, 설레는 마음으로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 낯선 길에서 만난 은인들
‘변화의 시작: 경험 여정TF’
처음 월부에 입성 했을 때 저의 마음은 '지방 투자'에 쏠려있었는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지방 위주로 임장을 다니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수도권 시장'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리고 월부활동 자체가 참 즐거운 활동 이였습니다
그렇게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나도 투자해야지!' 하는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솔직히 그때는 월부에서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그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워서,
투자라는 '어려운 숙제'보다는 '편안한 즐거움'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 반성합니다! 😅)
그러다 24년4Q,25년1,2Q '경험 여정 TF'라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샤샤튜터님, 빈쓰튜터님, 제인튜터님, 오렌지하늘튜터님, 김인턴튜터님께서
'나눔'과 '개인 투자'는 함께 갈 수 있다고,
오히려 투자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다고 힘껏 응원해주셨습니다.
좋은 환경 안에서 초반 즐겁기만 한 저에게
샤샤 튜터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깊이 박혔습니다.
"루틴님은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나누는 것을 즐기잖아요.
그런데 투자를 하지 못하면 나눌 수 있는 이야기에 한계가 생겨요.
투자를 통해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나눌 때, 그 즐거움이 얼마나 커질지! 목표를 가지세요.
루틴님, 투자 꼭 하셔야 해요!"
그때 '아, 정말 투자를 해야겠구나' 하는 강한 동기 부여가 되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투자를 했기에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눌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앞으로의 나눔이 더 기대되고 즐거울 것 같습니다! 😊
투자를 열렬히 응원해주시는 멋진 분들 속으로 쏙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나누면서 더 크게 성장하려면 결국 내 실력, 즉 투자를 통해 나만의 자산을 만들어야겠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빈쓰튜터님과 투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방향이 바뀌었는데요
제가 투자금에 변화를 줄 수 있고, 그 투자금은 지방 뿐만 아니라
수도권까지도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죠!
그전까지는 수도권 투자가 너무 어렵고 돈도 많이 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결국 '잘 모르기 때문에' 지레 겁먹고 꺼려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투자의 한계를 정하지 말아요 앞마당을 계속 만들면서 어디든
내가 앞마당에서 내 돈으로 되면 무조건 한다고 생각 해 야해요”
-빈쓰 튜터님-
그렇게 수도권 앞마당을 늘리며 투자 물건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용기를 내어 수도권 앞마당을 만들며 나에게 맞는 물건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투자금과 딱 맞는 '만만한' 물건이 생각보다 정말 없더라고요.
여기서 부터 '진짜 제대로 부딪혀봐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 . .
🚨 실수와 깨달음 (feat. 환경 찬스!)
‘루틴님 넓게 보세요 ^^’
🏃♀️ 실행력, 루틴, 실수
제인튜터님께서는 매일 매물을 보러 가야 한다고 강조 해 주셨지만…!
생각보다 실천이 쉽지 않았었는데요…(핑계 ㅠㅠ)
튜터님, 동료분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저는 다시 힘을 내 투자 물건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대상 지역을 전수 조사하여 그날의 투자금에 맞는 '1등 단지'를 뽑았고,
다음 날에는 전날 뽑은 1등 단지와 비교하며 계속해서 최고의 선택지를 찾아 나갔습니다.
그리고 평일에도 계속 매물을 보러 다니는 실행력을 키웠습니다.
당시 겨울 시장은 아직 실거주자들이 집을 많이 보러 오지 않아 가격 협상이 비교적 용이한 시기였고,
덕분에 투자금 보다 조금 높은 금액대의 단지들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단지가 있으면 모든 부동산을 돌며 사장님들께
"이 가격에 나오면 꼭 연락 주세요!"라고 이야기 하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찾아 나섰지만 저의 부족한 실력으로 인해서 투자금 이내로 맞춰진 단지가 없었어요..
그러다.. 살펴보던 단지 중 전세가 그날 맞춰지면서 리스크가 줄어들었고
가격이 조율 가능한 물건을 만났습니다. 28평으로 수도권에서는 괜찮다고 생각 요
'일단 투자금 안에 들어오니까..'라는 생각으로 가격 협상을 시도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에 걸쳐 협상이 진행되고 있을 때
오렌지하늘튜터님께 피드백 받을 기회가 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나 투자 하는구나!!’ 라며 잔뜩 설레는 표정으로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루틴님 넓게 보세요!"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투자금 안에서 더 좋은 단지는 없는지 찾아본게 맞을지 물어봐 주셨어요
그리고 투자를 위해 어떤 행동들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시간 상관없이 전임,매임 다 해야 해요)
아차!ㅠㅠ 내가 놓친 부분이 참 많았구나.
역시 조급함은 금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월부 투자의 기본인 ‘투자금’ 안에서 ‘가장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을
지키지 못하고 싼거, 깎이는걸 사려고 했구나가 느껴졌습니다
📍실수 원인: 원래 보던 단지보다 가치가 한참 낮은 단지를 깎인다고 투자 하려고 함
. . .
월부학교에서 틀을 깨다
‘한계에 갇히지 않기’
그렇게 투자를 못한 채로 마무리 되어 가다..
저에게 또 다른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월부학교’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3개월 동안 ‘투자’를 원씽으로 삼았는데요
정말 좋은 환경, 좋은 동료분들과 투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잔쟈니튜터님과 3개월 씽크를 맞추며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학교 첫달 저는 또 실수를 하게 됩니다
첫 달 이전에 보던 단지의 로얄동이 갑자기 매매가가 깎였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고
바로 달려가서 맘에 들어 협상까지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이 때에도 ‘나 이번엔 진짜 투자 하는구나!! 이건 진짜 싸다!!’ 라는 마음으로
튜터님께 문의를 드렸습니다.
조심스러운 잔쟈니튜터님의 피드백은
“루틴님 더 넓게 보셔야 해요” 였습니다
이 때 저의 문제점을 제대로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1) 투자금 안에서, 가치 순서대로 물건을 보지 않고 뒤죽박죽 보고 있었음
→ 이유는 가치를 제대로 모르고 익숙한 매물만 본 것
2) 투자금별 투자대상 단지를 가지고 있지 않았음
→ 예를 들어 투자금이 2억 이라면, 1.5~2억, 2~2.5억 등
윗단에서 안될경우 내려올 수 있는 대책이 있어야 함
그래서 3개월 동안 어떤 변화를 주어 투자를 할지 방향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수를 통해 정신을 차리고 이렇게 바꿔봤어요.
💡나만의 투자 루틴 만들기
매일 전수조사: 매일매일 지역 전수조사하며 제 투자금을 2개로 나눠보고 'TOP 3'를 뽑았습니다.
→ 중요한 것은 이 때 전세 상황 및 지역의 흐름을 파악 하였습니다
익일 점검: 다음 날 뽑아 놓은 TOP 3 단지들을 전임 했습니다
→ 퇴근이 늦어 저녁 8시에도, 9시에도 전임을 했어요 (퇴근이 늦으면 전임을 못한다는 벽을 깨기)
그렇게 4월 최종 TOP3 발표 시 ‘루틴님 넓게 보려고 노력 하셨네요’ 라는 피드백을 받게 됩니다.
🕵️♀️ 집중 탐색: 매일매일 현장으로!
그 이후 정말 '매물을 털기 위한 실행'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회사가 바빴기에 하루 날을 잡아 풀 야근을 하는 날도 있었고, 휴가도 사용할 수 없었던 저는
퇴근후 매일매일 현장으로 달려가 매물을 보았습니다. 일요일에도 꼬..!!
눈에 바로 보이는 좋은 매물이 없더라도, 그냥 계속 현장에 갔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연락 드렸던 사장님들께는 꾸준히 안부 전화를 돌리고
워크인도 하면서 "이 가격에 좋은 물건 나오면 꼭! 연락 주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0평대와 30평대 매물을 섞어서 계속 보던 중에,
잔쟈니튜터님께서 "현재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보라"고 물어보셨습니다.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특정 두 지역이 이전과 조금 다른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히려 지금은 30평대를 보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한번 두 지역의 타겟 단지들을 정하고 매물을 집중적으로 털었습니다.
이미 금액대별로 대상 단지들이 정리되어 있었고,
많은 매물을 보며 부동산 사장님들과 관계를 맺어왔기에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장님들도 제가 정말 투자를 하려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시고 적극적으로 물건을 함께 찾아주시기 시작했습니다.
. . .
기회가 찾아 오다
‘포인트는 매물의 상황을 많이 알기’
1⃣ 반전세로 매매가가 낮았던 30평대 A물건 (올수리)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지역에 눈에 띄는 A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30평대 구축 아파트였는데,
주변 대장 단지의 20평대가 먼저 오르고 30평대가 따라 올라가는 상황에서,
이 단지는 20평대는 이미 올랐지만 30평대는 아직 크게 오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이 단지의 30평대 매물 중 눈길을 끈 것은 수리가 잘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리 안 된 매물과 같은 가격으로 나온 것이었습니다.
이 매물은 반전세가 껴 있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다가도 계약까지 이어가지 못했던 물건이었습니다.
매물을 보다가 우연히 세입자분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세입자분께서 사실은 전세 갱신을 원했지만 매도인의 강한 요구로
반전세 계약을 하게 되어 아쉽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아, 이건 협상의 여지가 있겠다!' 생각하며 바로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시도에도 불구하고, 세입자분들은 이미 반전세에 적응하셨고
전세로 변경할 마음이 전혀 없으셔서 결국 협상은 불발 되었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이것도 경험이죠! 😉)
2⃣ 3개월 후 세입자가 나가야 하는 30평대 B물건 (기본집)
마찬가지로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다른 지역의 B 매물을 발견 했는데요
마찬가지로 20평대가 먼저 올랐고, 아직 30평대는 따라 올라가지는 않았던 상황 이였습니다
동,향은 아쉽지만 뻥뷰에 고층인 매물 이였는데요. 전세가 낮게 껴있는 상황에서
8월 세입자가 나갈 때 퇴거자금을 다 내주어야 하는 상황 이였습니다
‘퇴거자금!? 중도금 빨리 많이 드리는 조건으로 협상이 가능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똑같이 3개월 후 세입자가 나가야 하는 30평대 C물건 (기본집)
2번과 비슷한 상황의 매물 이였는데요, 동,향 모두 비슷하게 아쉬웠고 마찬가지로 뻥뷰 물건이였습니다
매매가도 동일하고, 전세도 낮게 껴있는 상황 이였습니다.
B,C 두 매물 모두 가격이 같았고 3개월 후 세입자가 나가는 조건이었고,
둘 다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매물들의 가격 자체가 충분히 싸다고 판단했고,
튜터님과 상의 끝에 매물 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께서 코칭을 해주셨는데, 투자 대상 급지들의 시장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시며
제가 선택한 지역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두 매물 모두 가격이 싸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조건 협상만 잘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꼭 가져와야 하는 조건
잔금 2개월 더 길게 빼고 수리 기간 받기, 세입자 퇴거 조율(더 빨리 나가실 수 있도록), 가격
. . .
협상 조건 만들기
‘나만의 조건 만들기'
보이멘토님의 디테일한 코칭 그리고 쟈니튜터님의 협상 방법 등을 코칭 해주신 덕분에
어떤 조건을 협상해야 할지, 혹시 협상이 안 되더라도 이 가격이 괜찮은지 등을 알고 협상을 시작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으로로 깨달은 것은 '부동산 사장님'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분의 사장님이 계셨는데, 한 분은 정말 친절하고 물건도 잘 보여주셨지만,
가격 협상보다는 '지금 빨리 사야 한다'며 결정을 독촉하는 스타일이셨어요.
반면 다른 한 분은 겉보기에는 굉장히 시크하고 조금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오히려 전셋값을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고,
대화하면 할수록 협상을 정말 잘 해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 이분이 진짜 내 편이 되어 협상을 잘 이끌어주시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죠.
그래서 두 번째 사장님과 함께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매물 모두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3가지 협상이 필요한 상황 이였습니다
① 잔금기간 여유롭게 받기
잔금을 길게 빼서 수리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세입자분이 3개월 후에 나간다고 하셨으니,
적어도 5개월 후까지 잔금 기한에 여유가 있어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② 세입자분의 퇴거일자 당기기
세입자분의 정확한 퇴거일이 확정되지 않았기에,
혹시라도 퇴거일을 앞당길 수 있다면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③ 마지막으로 '가격 네고' 입니다
이 세 가지 협상 조건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 이유는 두 매도인분 모두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세입자 퇴거 시 발생하는 이사 비용 등을 직접 부담하기는 어려워하셨기 때문입니다.
처음 부동산 사장님은 제가 제시한 조건이 '절대 불가능 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세입자 퇴거 비용을 대신 부담할 테니
이 조건을 가지고 한번 협상을 시도해봐 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그렇게 '세입자 퇴거 비용 대신 지불'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고 협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협상의 우선순위: 가격보다 '시간'을 확보하라!
사실 매매 가격 자체는 이미 충분히 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장님께만 특별히 더 깎아주신 금액이 있었기 때문에, 그 가격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가장 중요한 협상의 우선순위는 '가격'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가격 중요해욯ㅎㅎㅎ)
투자가 가능해지게 만드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 이였습니다.
첫번 째 협상: 잔금일 늘리기
수리까지 하고 전세를 빼려면 잔금기간이 너무나도 촉박했습니다
사장님은 잔금을 그렇게 늦게까지 하는건 아무도 이해 못해준다고 하셨지만
그럼에도 매도인은 잔금보다 세입자퇴거비용이 급하다는것을 알고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사장님과 매도인분 통화하는것을 계속 듣고 있었는데요
매도인분은 이미 사장님께 말했던 가격보다 더 싸게 파는 것 같다며
갑자기 가격을 다시 올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반격(?)에 살짝 당황했지만...
역시나 능숙하신 사장님! 가격 이야기는 잠시 미루고 잔금 일자를 미루는 이야기부터 꺼내셨습니다.
'잔금일은 길게 늘려주시면 좋고, 세입자가 더 빨리 나가서 수리 기간이 확보된다면
잔금도 더 빨리 치러드릴 수 있다'고 말씀 드리며 얼마나 이 거래에 진심이고
빠르게 진행할 의사가 있는지를 어필했더니, 이 부분은 의외로 매도인분께서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두번 째 협상: 세입자의 퇴거
세입자 관련 해서는 B매물은 조율이 가능했고 C매물은 조율이 어려웠는데요
B매물의 세입자분의 이사갈 집을 저희 부사님이 알아봐주고 계셔서
생각보다 더 빨리 이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실시간으로 매도인의 의사, 세입자 의사, 세입자의 부동산 의사까지 계속 확인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세번 째 협상: 가격
매도인분은 이미 깎아준다고 했던 가격도 사실은 내키지 않았고,
처음에 내놨던 금액 그대로 받고 싶다고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싼 가격인데 더 깎지 말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사장님께 작게 속삭였습니다.
"사장님, 그래도 저도 무리해서 중도금을 드려야 하는데요! 이자 비용이라도 낼 수 있게
500만원이라도 더 깎아달라고 한번만 더 얘기해주세요! 그럼 제가 바로 결정하겠습니다!"
사장님은 매도인께 "매수인(저)도 지금 기다리고 있고, 이 가격 듣고 계약 진행하겠다고 한 건데,
저도 매도인분 설득하려면 그래도 성의를 좀 보여주셔야죠. 200만원이라도 빼주시죠!"라고 설득하셨습니다.
놀랍게도 매도인분은 얼떨결에 그 조건을 승낙해주셨고,
세입자 퇴거 비용을 제가 전부 부담하는 조건으로 수리 기간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 최종 결정: 최고의 조건을 선택하다
C 매물은 B물건보다 네고가 덜 되었고, 세입자 퇴거일을 앞당기기 어렵고 잔금도 밀어주지 않는 조건이었습니다.
B 물건과 비교했을 때 물건의 상태가 비슷하기 때문에 B 물건이 저에게는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B단지로 결정 후 사장님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세입자분께서 원래 3개월 후였던 퇴거일을 1개월 후로 앞당겨주셨습니다!
그렇게 잔금, 세입자의 퇴거일, 가격까지 제가 원하는 모든 조건이 맞춰졌고,
마침내 가계약금을 보내며 1호기 투자를 확정 지었습니다! 🎉
부동산에서 장시간 동안 이어진 치열한 협상 끝에,
처음에는 투자하기 어렵다고 느껴졌던 물건이 저에게 가장 좋은 조건의 투자 물건으로 만들어지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 . .
우당탕탕 1호기 그 이후
‘잘한점, 아쉬운점’
✨ 1호기 투자를 통해 배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아쉬웠던 점 복기) ✨
이번 1호기 투자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특히 '아, 이때 이렇게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들이 남았는데요.
이 아쉬움들이 앞으로의 투자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솔직하게 복기해 봅니다!
'앞마당'은 넓게!
심지어 만들어둔 앞마당의 시세 변화도 꾸준히 살피지 않아 시장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결국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바로 포착하지 못했습니다.
투자금이 마련되었을 때, 실제로 투자가 가능한 단지들에 대한 정보가 전혀 부족했던 점도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투자금별 '투자대상 단지' 리스트는 필수!
제 투자금 이내로 투자 가능한 단지들의 리스트를 꾸준히 관리하고,
그 단지들의 가치를 순서대로 파악해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항상 '이 가격이면 투자할 만하다' 싶은 단지들을 여러 개 염두에 두고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의 '꾸준한 소통'이 답!
마음에 드는 단지가 있다면 워크인(직접 방문)이나 매일 전화 통화를 통해
부동산 사장님들께 '얼마 이하로 매물이 나오면 꼭 연락 달라'고 말씀드리고,
그 관계를 꾸준히 이어 나갔어야 했습니다.
1~2달만 연락하고 그 이후에는 소홀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장님들과의 신뢰와 꾸준한 소통이 좋은 물건을 만나는 중요한 열쇠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마당’ 제대로 만들기
앞마당 단지를 만들 때, 단순히 정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매물을 보러 다녀야 그 단지의 진짜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칭찬해! 1호기 투자 시 '잘했던 점' ✨
물론 아쉬웠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제가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잘했던 점'들도 분명히 있었기에 같이 복기 해봅니다!
피드백은 성장의발판
많은 아쉬움과 부족함 속에서도, 튜터님들과 멘토님들, 그리고 동료들의 피드백을
흘려듣지 않고 바로 제 투자 과정에 반영하고 실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넓게 보세요', '매일 임장하세요', '시간과 요일에 갇히지 마세요' 등등...
때로는 따끔했지만 저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들을 받아들이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겼던 점을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좋은 환경' 속에 나를 두다!
혼자였다면 분명 포기했을 순간들이 많았을 거예요. 하지만 경험 여정 TF, 월부 학교,
그리고 든든한 동료들과 튜터님들이라는 '좋은 환경' 안에 계속 머물렀던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안 된다'는 말에 굴하지 않고 다시 한번!
부동산 사장님들께서 '이 조건은 안 돼요', '이 가격은 어려워요'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대로 포기하지 않고 왜 안 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가 가진 다른 카드를 제시하며
협상을 시도했던 점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1호기 투자를 마치며: '함께'라서 가능했어요✨
1호기 투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함께 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는 결국 나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혼자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나보다도 더 내 투자에 진심인 분들'이라는 최고의 환경이 있었습니다.
경험 여정 TF, 월부 학교,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난 튜터님들, 멘토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분들...
이분들과 함께였기에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지치고 흔들릴 때마다 따뜻한 격려와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저를 일으켜 세워주셨고,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저 혼자였다면 아마 중간에 포기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 안에서 투자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얼마나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를
온몸으로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늦었지만 투자할 수 있었던 이유 : 감사한 분들
‘함께’였기에 가능 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늦지 않게,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저의 첫 번째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좋은 분들과 함께 였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신 번쩍! 저를 깨워주신 너나위님
운영진 독서 모임에서 아직도 투자를 안 하고 있는 저를 보시고 깜짝 놀라신 후,
꼭 투자해야 한다고 힘껏 응원해주신 덕분에 정신을 번쩍 차릴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매물 코칭 한가해보이 멘토님
매물 코칭을 통해 결정적인 순간에 응원해주시고 핵심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험 여정 TF 7~9기 가족들>
저보다도 제 투자에 더 진심이셨던 튜터님들, 우리 여정분들... ㅠㅠ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를 응원했던 소중한 시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실력과 나눔은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정말 인생에 대해 가르쳐주신
샤샤와함께 튜터님 감사합니다
방향성을 제대로 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고, 극도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빈쓰 튜터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믿고 응 원해주시고 내 일처럼 나서주신, 이제는 정말 가족 같은
부자아내제인 튜터님 감사합니다 (teat. 영혼의 단짝 방나님 사랑해여)
제가 주저하고 있을 때 나타나셔서 다 도와주시고,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신
오렌지하늘 튜터님 감사합니다
투자 할 때 까지 계속 확인 할 거라며.. 우선순위 잡아주시고 계속해서 응원 해주신
김인턴 튜터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아낌 없는 조언과 응원으로 저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F CM님들: 썸머, 이지, 클로이 CM님. 저희 여정 가족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반이었던 소중한 동료들, 여정이들 감사합니다♥
방나님, 꽃을든둘리 반장님, 럭셔리초이님, 채너리님, 부자팡팡님, 나파님, 미카엘레아님,
햄토햄토님, 오스칼님, 첫의지만큼님 함께 여서 즐거웠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7~9기 경험여정 모두 감사랑합니당!!!
<성장의 발판: 25년 월부 학교 봄학기 가족>
잔쟈니 튜터님: 온 마음을 다해 도움 주시고 최고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쟈니 튜터님!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튜터님과 싱크를 맞추며 제 투자금 안에서 더더더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엄청 조급한게 보였을텐데… 차분히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쟌니 반원분들
아오마메 반장님: 실력있는 기버 그 자체인 우리 반장님! 모든 반원분들을 따숩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순위 못잡고 있는 저를 괭부님과 함께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괭이부리말부반장님: 경험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할 수 있도록 응원 해주시고, 저의 방황(?)을 잡아주셔서 감사다
제이든님: 진짜 스윗든!! 투자금 비슷했다고 같이 찾아 봐주고 잘 되고 있는지 살펴봐주셔서 감사합다
루시퍼홍님: 우리반의 페이스메이커 스타홍님! 매일 임장 시작해주신 덕분에 분위기 탔어요~!! 감사합니다
디그로그님: 진짜.. 홍님과 함께 매일임장 최고 ㅠㅠ!! 바쁜 와중 하시는걸 보며 좋은 자극 되었습니다
케미님: 힘든 상황에서 해내시는 모습과, 힘들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꿀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다
윤이서님: 1호기 용사 냥이서! 가장 많이 성장 하신게 보이고, 임보까지 완벽 ㅠㅠ 좋은 자극 감사다
모아가님: 1호기 용사 아가씌! 잠을 이겨내고, 엄청난 협상 끝에 만들어낸 투자!! 멋지고 힘이 되어주셔 감사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던 소중한 시간들,
그리고 많은 배려와 투자를 위한 조언, 함께 뛰어주는 모든 부분들 감사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
저스틴이버 튜터님: 경험 여정 TF에 도전해보라고 먼저 손 내밀어주신 덕분에 이 모든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feat. 이버네 사랑합니다용! 😊)
우도롱 튜터님, 부주낙낙 튜터님: 계속해서 저의 투자를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은우리 튜터님: 속이 답답하고 막막할 때마다 언제든 도와주시고 길을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 2년간의 여정, 마침내 만난 나의 첫 투자 (feat. 든든한 동료와 튜터님들) ✨
2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마침내 투자에 성공하기까지, 저는 정말 '환경의 힘'을 절대적으로 느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해내지 못했을 거예요. 소중한 동료분들과 지금까지 만난 튜터님, 멘토님들 덕분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고, 저의 첫 투자가 가능했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며 받은 사랑을 나누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
드리고 싶은 이야기
사실 '투자는 좋은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이다'
라는 말이 예전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 1호기 투자를 경험하면서 이 말이 비로소 확! 와 닿았습니다.
시장은 계속 변하고, 그때마다 투자할 만한 단지들은 분명 있었는데...
‘왜 나는 이렇게 바쁘고 힘든데 내 눈에는 좋은 물건이 안 보이지? ’
‘왜 다른 사람들은 투자하는 것 같지?’ 이런 생각만 계속했었죠.
결국, 저는 '더 좋은 기회가 언젠가 오겠지' 하고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하지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안 되더요
내가 직접 대상 단지들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현장 부동산 사장님들과 계속 연락하며,
계속해서 물건을 보아야 비로소 물건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투자는 좋은 시장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물건을 '찾고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번 1호기 복기를 통해 소중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저 처럼 긴 시간 투자를 하지 못한 분들께는 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이제 막 시작한 분들 께는 조금 더 빨리 행동 하시면 좋겠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매우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크 틴부님 스크롤의 끝은 어딘가요! 1호기에서 완전 경험부자로 투자의 처음과 끝까지 다 경험하고 계신 걸 옆에서 보면서 저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3달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너무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루틴님 ! 소중한 1호기 실전경험담 공유 감사드려요~ 1호기 투자를 준비하고 있던 입장으로써 너무너무 도움리 많이 되는 글이었어요. 아마 저는 지금 아직은 좁게, 뒤죽박죽 보고 있는 단계인 것 같네요 ㅠㅠ 더 좋은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말 명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