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축 아파트를 21년도에 패닉바잉했어요. ㅠㅠ 실거주를 생각했는데 못하게 되어서 월세로 3년째 못팔고 있어요 하락기에 싸게 팔고 갈아탔어야 했는데 결단을 못내렸네요. 1년 후에 팔고 갭투하고 싶은데 그땐 늦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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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1년에 첫 주택 구매를 고점에 사고 몇년간 가슴앓이 하며 살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1년 안에 갈아타기 하고자 합니다. 상승기라고 급히 무리하게 했다가 또 후회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grgr님~ 21년도에 매수하신 경기 구축 아파트가 있으시군요 실거주를 생각했지만 거주가 어려워지셨고, 현재는 월세를 3년 째 주고 있으신 상황 맞으실까요 ? 21년도에 매수하신 분들은 대부분 지금보다 시세가 비쌌던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락기에 팔고 넘어갈 걸.. 하는 생각도 많이 하실 텐데요, 일단 하락기에 팔았다는 것은 내가 매수했던 금액까지의 차액을 손절 확정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손절을 확정지어서라도 갈아탈 만한 단지가 있어야 하고요, 그 단지가 내 손절 금액을 메꿀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기대 수익이 있는 곳인가? 하는 곳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경기도 구축이라고 해도 어떤 위치에 있는 어떤 단지이냐에 따라서 또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의사결정하시기보다는 지난 투자를 꼼꼼하게 돌아보고 거기서부터 배울 점들을 뽑아서, 앞으로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하는 게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우리 공부하면서 더 나은 선택지를 찾아가 봅시다 응원 많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